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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판사 업종에 관심이 생겼는데 자소서에 도움이 될 만한 자격증 공부나 팁 있을까요?

조회수 512 2021-04-21 작성
졸업하고 꿈을 정하지 못해서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최근에 출판사에 관심이 생겼는데 신문방송학과를 진학했다 보니 활동한 게 출판사랑은 거리가 먼 것 같아 고민입니다ㅠㅠ 혹시 자소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활동이나 자격증이 따로 있을까요? 지금 한능검이랑 HSK 4급, 컴활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기업이니까 책 인용구를 사용해서 자소서를 쓰는 게 도움이 많이 될까요? 그리고 제가 대학교 진학하면서 배운 전공 책을 그 출판사 책으로 배웠다고 어필하는 것도 도움이 될까요??ㅎㅎ 궁금한 게 많아서 죄송합니다..물어볼 곳이 없어서 이렇게 질문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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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63868 출판·편집 / 7년차 Lv 2

    출판사는 자신이 연봉는 관심없고 그 일이 자체가 좋다고 생각되면 모를까. 막연하게 출판계 지망은 다시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대부분은 출판사들이 영세하기 이를 때 없어서 박봉이고, 신입 편집자을 채용은 드문 편입니다. 웹소설쪽 있지만 이쪽도 극소수의 회사가 아닌 이상은 박봉이고 근무량이 날아서 뭐 다를 바 없고요.

    왠만하면 출판사는 최후에 두시고 다른 방향으로 천천히 더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2021-04-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76351 13년차 / 96학번 Lv 1

    참고로 저는 출판사에서 오랜기간 근무하고 지금은 출판사를 직접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도 종류가 많습니다. 참고서, 단행본, 잡지, 그리고 수입원서를 취급하는 등 많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책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와 책 교정교열을 보는 편집, 그리고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영업자가 있습니다.
    또한 규모에 따라 디자이너도 표지디지이너와 내지디자인 이런식으로 더 세부적으로 나뉨니다. 또한 조판이라고 해서 책의 텍스트등을 수정하는 사람도 별도로 존재합니다.
    영업부문도 단순히 대리점을 관리하는 관리영업이 있고 서점이나 학원을 돌면서 직접 영업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규모가 큰 곳일 수록 관리 위주로 한다고 보시면 되고, 작은 곳일 수록 잡다하게 이것 저것 합니다.
    단행본은 보통 마케팅을 영업이라고 부르는 곳도 많으니 알고 계셔야 합니다. 당연히 큰 출판사는 대부분 일반인이 알고 있는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영업기획, 영업관리는 모두 내부에서 영업을 지원하는 부서가 있습니다. 수입회사의 경우 무역회사처럼 발주 및 포워딩 업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우선 어떠한 파트에 들어갈 것인가를 생각하고 그리고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인이 생각하는 막연한 출판사와는 많이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급여는 절대 작지 않습니다. 다만 작은 곳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규모가 있는 곳은 급여가 중상정도 됩니다. 당연히 그러면 학교와 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고 많이 따집니다.

    2021-10-0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