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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넋두리 조금만 하겠습니다...

조회수 721 2021-04-02 작성
처음엔 외국어가 좋아 들어갔던 대학교
공부 하다보니 수도권이나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
독립도 하고 일자리도 많다는 전기 부사관으로 입대해서
결혼까지 하고 잘 살다가 바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보다 더 잘 살아보려고 제대 하고 시간이 속절없이 지났습니다

군무원도 안되고 전기기사 안되고 되는게 하나 없네요
뭐라도 계속 포기 말고 하다보면 된다는데
이제는 좀 지치네요... 뭐라도 하면 되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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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2
  • 프로필 이미지 mentor9426540 전기기사 / 1년차 Lv 2

    무엇이든 하고자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게 준비하고 노력하고 도전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습니다.
    그 자체를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처음 직장을 정하면 시작할 때는 자세를 낮추고 시작하세요. 그리고 단시간에 역량을 키워 자신의 가치를 올리시기 바랍니다.

    2021-04-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39472 전기기사 / 6년차 Lv 1

    잘하는게 어학일텐데 자기가 잘하는것으로 밀고나가야 ..
    힘내세요 가장이 힘을내야....

    2021-04-05 작성
  •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눈높이 조금 낮추고 들어가서 경력직으로 들어가시거나, 님이 잘하시거나 자신있는 직무로 업종 변경도 생각해보시는거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2021-04-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48049 전기·전자엔지니어 / 6년차 Lv 3

    네. 강태공도 세월을 낚으며 때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2021-04-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004664 전기기사 / 11년차 Lv 3

    무엇을 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하게 정하는게 먼저일거 같습니다.

    2021-04-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03621 99학번 Lv 1

    당연히 되지요~~ 뭐든 꾸준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하다보면 좋은 날 있을꺼예요~~
    `왓칭` 책 추천합니다^^

    2021-04-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53361 전기기사 / 19년차 Lv 1

    Never give up 하셔야죠

    지금 답답하고 막막한 심정 이시겠지만 가족과 본인을 생각 하셔서 이겨내셔야 합니다.
    인생이란 순간 바뀔수 있더라고요.
    전 40를 넘기기전 우연한 기회에 직장 상사분의 추천으로 베트남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국내 건설현장을 옮겨가며 미래도 없고 연로하신 부모님께 생활비나 보내 드리고 하루 하루살아갔습니다.
    지금은 한가정의 가장이 됐고 이곳에서 제법 자리도 잡았습니다. 그러니 너무 낙담하지마시기 바랍니다.
    삶이라는게 묘해서 언제 순식간에 바뀔수도 있더라고요.
    힘내십시요!

    2021-04-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04414 학원상담·운영 / 9년차 / 16학번 Lv 1

    누군가 더 빨리 또는 더 늦게 이룰 뿐이지 앞으로 나아가면
    분명히 이룰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주에 한라산을 9시간 등반하였는데요,
    뒤에서 빠른 걸음으로 앞질러 가시던 분들이라고 해서
    정상에 먼저 도착하지도 않더라구요^^ 내려올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저는 정말 너무 힘들어서 날샐 작정으로 천천히
    한걸음씩 갔는데 어느순간 도착했다는 사실에 같은 맥락으로 느껴보았습니다. . 정상에 도착하는 목표가 아닌 그 아름다운 한라산의 여러해발의 모습들을 느끼려 노력했습니다. .
    삶도 같지 않을까요. . 지금은 정상에 도착하지는 못했지만 함께하고 있는 가족들과 함께 걷고 있고 주위를 둘러보면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도 많을 것이라 느껴집니다. .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시면, 멈추지만 않는다면 어느새 이뤄질 꿈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2021-04-0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456346 6년차 / 03학번 Lv 2

    저도 외국어대 나와서 짐 인테리어디자인 하고 있어요~~!! 전기쪽으로 가실꺼면 현장 경험부터 하시는것도 괜찮지않을까요? ㅜㅜ 근데 ... 이쪽이 월급은 박봉입니다

    2021-04-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681764 전기기사 / 2년차 Lv 2

    하기 싫었던 소방쪽이지만, 31살에 놀고 먹기만 할 수 없어서
    소방전기 따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와서 연고도 없지만 일하고 있습니다.

    하다보먄 안되는건 없어요. 노력하고 열심히하면 자격증도 취득하실거고 취업도 되실거에요.

    그 중간중간의 과정이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으실거지만
    앞으로 다가올 인생의 수많은 벽 앞에서 견디고 헤쳐나가려면 지금 이겨내셔야해요.

    저 또한, 스트레스와 근심걱정이 많았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할 수 있다, 하고야 만다!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버텼습니다.

    지금 직종이 힘들고 어렵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새로운 길이 또 보이고 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밥 잘챙겨드시고 산책다니면서 마음도 종종 리프레시하게 하시면서 하고자 하시는 것에 집중하시면 잘되실거에요. 주말인데 행복하게 보내시고 항상 화이팅입니다!

    2021-04-0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