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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7살 무경력 백수 조언좀 해주세요

조회수 4,931 2021-02-24 수정
26살에 3년제 전문대 졸업했고 변명이겠지만 1년동안 코로나 사태때문에 시험 연기가 있었고 제가 머리가 나빠서 리눅스 마스터2급, 정보처리산업기사 이렇게 2개 밖에 따질 못했고 현재 운전면허증을 제외한 컴활 2급 고등학교때 딴 공조냉동기능사 포함해서 4개밖에 없네요 지금도 취업자리 알아보면서 GTQ 포토샵 독학 공부하고있습니다. 제가 도전할 수있는 회사가 많이 없는 것인지 제가 못찾는 건지 답답합니다. 알바 경험도 단기알바 조금밖에 없어서 일한 경력이 IT 기업 현장실습 1개월 밖에 없습니다.
제가 성격이 내성적이여서 계속 취업이나 일하는 기간이 긴 알바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하나둘씩 취업하고 있는데 저는 지금도 취업못하니깐 스트레스 때문에 속이 안좋고 식욕도 없고 밥도 제대로 못먹어서 살도 3kg이나 빠졌네요 가볍게 걷기운동도 하고 약 먹으면서 겨우겨우 먹고 있습니다.
저는 만약 회사를 지원하기 된다면 모바일 어플관련된 일이나 게임 관리 유지보수 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대부분 경력직을 많이 뽑는 것 같아서 다른사람들의 스펙이랑 제 스펙을 자꾸 비교하게 되니깐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것 같아요
자소서랑 포트폴리오도 졸업작품때 만든 어플을 배경으로 적긴 적었는데 알바를 많이 했던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일한 경력이 없어 광탈당할까봐 두려움에 지원을 못하고 있습니다.
자존감을 높히는 법이랑 앞으로 어떻게 도전해야할 지 조언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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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mentor5933282 1년차 / 11학번 Lv 2

    정보통신과 졸업하신거 같은데 저도 26살에 3년제 전문대 졸업하고서 몇년을 무경력 백수까지는 아니지만 백수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오면서 느낀거는 잠깐잠깐이라도 좋으니 뭐라도 하는게 중요하다 라는 거예요.
    알바를 하든 아니면 취성패 같은거 신청해서 학원다니면서 뭐라도 배워서 자격증따고 하면서 사회에서 나를 쓸수 밖에없도록 나 자신을 연마해보세요.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면 취업까지의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절대 초조하게 있지마세요.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더 여유롭게 행동하세요. 대신에 몇몇분이 얘기하듯 이곳 저곳에 이력서 넣어요. 면접을 보게 되면 마음만이라도 무조건 난 합격이야 라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면접보시고요.
    만약 떨어지면 아 여긴 나랑 인연이 없는 회사구나 하고 다른데 면접보시고요. 단 무조건 다니고 싶은회사면 다음에 다시 면접보시고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백수라고 주눅들 필요없고, 다른사람들이 백수인게 죄라고 죄인취급할때 더 당당해야 되고, 초조하기 보다 여유를 가지고, 나 자신을 계발하라는 거예요.
    저는 적어도 여유를 가지고 지내다 보니 이제서야 취직했습니다. 이제는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고요
    후배님도 잘할수 있습니다. 사람은 개개인 마다 무한한 가능성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이상 두서없는 답변이였습니다.

    2021-03-19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958628 설치·수리기사 / 14년차 / 08학번 Lv 2

    무조건 도전해보는게 답이에요 도전하지 않으면 가능성조차 없어요 이력서부터 넣어봐요 여기저기

    2021-02-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899089 바이오·제약연구원 / 1년차 / 17학번 Lv 1

    삭제된 답변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15844 12학번 Lv 1

    12힉번 선배입니다 조급해하지마시고 4학년 전공심화과정을통해 학사 학위 취득, 기사자격증 취득 그리고 국가에서 해주는 교육을 통해 1년만 더 준비하시는게 어떨까싶습니다. 저도 이처럼 노력해왔으며 30살 3년차인 지금 연봉은 5천이상입니다 물론 운이 좋게 좋은곳 입사하게됐지만 후배님도 충분히 노력하면 가능할거 같네요 감판에 주눅들지말고 간판을 빛내줄 스펙을 갖춰보길 바랍니다

    2021-02-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두려움에 지원조차 못하신다고 하셨는데, 우선 이력서를 최대한 많이 내세요.
    그렇게 이력서를 내도 면접 연락이 올까 말까 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IT는 경력을 많이 채용하니까요.
    면접을 많이 보세요. 꼭 채용되기 위해 면접을 많이 보라는게 아닙니다.
    면접을 보시게 되면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거니까, 사람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극복될 겁니다.
    저도 외향적인 편이 아니라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어릴 때에는 면접보러가서 눈에 눈물을 머금고 대답하기도 했어요.
    면접관이 힘들었던 시절 질문을 하기도 했고, 그 때는 취업이 너무 간절했습니다.
    무엇보다 꼭 가고 싶었던 회사였거든요. 면접 잘 못보아도 괜찮아요. 회사 많습니다.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일하는 기간이 긴 것은 어렵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평생 일하셔야 돼요.
    저는 IT분야기 때문에 성격이 내성적인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존감 관련해서는 책을 추천 드립니다. 마음에 드는 문구하나만 매일 보아도 세뇌가 됩니다.
    남과 비교할 시간에 본인에게 더 집중하세요. 부러워할 수는 있어요.
    부럽네, 부럽다 여기까지만 생각해야지 더 생각하면 안돼요.
    서른 살만 넘어가도 생각이 많이 바뀌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많이 바뀝니다.

    2021-02-2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