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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형 슈퍼마켓(롯데슈퍼나 이마트에브리데이같은)에서 현장직으로 1년 8개월
고객센터에서 3년 넘게 일을 했고 현재 운송회사 노무 관련 사무직으로 작년 10월부터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긴한데 주어지는 업무량이 많아서 버겁네요.
보통 오전 8시 출근해서 오후 6시 퇴근에 한달에 한번씩 주말당직도 서야합니다.
거기에 업무가 많아 야근하는 경우가 1주일에 2~3번 있고요.
야근하면 밤 7~8시에 끝나더군요.
일단 1년간 근무할지 아님 3년 근무해서 다른 회사로 경력직 지원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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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이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네요 ^^
열심히 업무하시는 열정은 글에서 충분히 느끼고 응원합니다
한편으로는 냉정하게 바라보면 진로의 방향이 분산되어 있습니다
현장직 슈퍼근무-고객센터-노무관련 사무직
연관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체계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유사하게 회사를 2년 전후로 4곳 다녔었는데, 다행인 건 모두 영업분야 였습니다
덕분에 영업 관련 직무계열의 면접은 경력직으로서 쉽게 볼 수가 있었네요
33살. 많은 나이 아닙니다 그러나 진지하게 방향을 잡아가는 단계의 나이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년이든 3년이든 그 기간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로가 사무쪽이면 그 분야 관련해서 경력을 쌓아 나가시다가 기회 왔을때 이직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현장직과 고객응대가 적성에 더 맞으시거나 인사분야를 희망하시면 관련 자격증 취득 후 조건 좋은 곳으로의 이직을 추천합니다
조급할 시기 아닙니다 차분히 생각하시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2021-02-17 작성 -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과거에 무엇을 했느냐가 현재 선택에 영향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경력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과거 경력이 현재 추구하는 일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일을 찾는 경우,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다음으로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부담이 된다면, 그 일은 자신의 특기나 이상과는 전혀 맞지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직업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인지 아는 것이 첫번째 조건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인지 아는 것이 두 번째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근은 추가적인 일로 그것을 노동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고용주는 고용인으로서 능력이 낮은 것일 수 있습니다.
다른 거래처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경우라면, 거래처에 자기 회사의 근무 시간 범위 내에서 협의를 해야 정상입니다.
한국은 일을 위해 인생을 바치는 것을 미화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인생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개인의 몫입니다.
대다수가 그것을 모른다고 타인의 생각을 인생 목적으로 삼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개인이 추구하고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 경우, 고용주의 입맛을 알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이 원하고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2021-02-19 작성 -
안녕하세요.
너무 원론적인 답변일 수도 있는데...
제가 님이라면 하고 싶은 일(직무)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현재까지 하신 일 중 재미있고, 나름 전문성이 있는 업무가 무엇인지 자가 진단해 보시고
만약 없다면 재미있고,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업무(직무)를 고민하셔서
현재 하시는 일을 하면서 준비하여 이직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꼭 파이팅 하셔서 멋진 커리어 만드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2021-02-17 작성 -
3,6,9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3일6일9일, 3개월,6개월, 9개월 ...
이말의 뜻은 무엇인지 알겠지요?
일이 버겁다고 하셨는데, 일이 버거운게 아니라 자신의 역량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30대 가장 활발히 생각하고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시기도 합니다.
어려운 곳에서 빡세게 경력을 쌓으면 훗날, 편한 직장이 찾아 올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훗날 나이가 들어 흔히들 빡세다는 느낌을 받으면 버텨내기 힘든 상황까지 갑니다.2021-02-08 작성 -
정말 열심히 살고 계시는군요. 저는 아직 사회 경험이 부족하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3년간 일을 한 다음 경력직으로 지원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직시 많은 회사들이 경력직을 선호하고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업무량과 잦은 야근으로 인해 피곤하고 개인 시간이 부족하시겠지만 본인이 원하시는 직종으로 이직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경력이 필수일거라 생각됩니다.
아 만약 막연하게 지금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이직을 고민중이시라면 이직은 비추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은지 어떤 직종에 종사하고 싶은지 고민을 먼저 하시고 자격을 갖춘 다음 이직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험이 부족한 제 글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당신을 응원하는 제 마음만은 전해졌길 바랍니다. 본인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는것 자체만으로 당신은 성장하고 있게 아닐까요? 당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2021-02-08 작성 -
일단 학력과 스펙을 잘몰라서..
업무량이야 능숙해지면줄겠지만, 연봉도차츰 오를거구.. 이직은준비하되 옆글말고 업글하시도록 준비해봐요2021-02-08 작성 -
현실적 답변을 드려보자면
현재 코로나로 인해 취업시장이 더욱 안좋다고 판단됩니다.
시간을 할애해서 근무하면서 이직을 준비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마 다수의 직장인들의 숙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직무로 이직하시려면 최소한 1년은 버티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1년은 말그대로 데드라인일뿐..그 사이에 필히 이직을 위해 노력하시고 성공하시기를 바라며..
지나가던 인사쟁이가 부족하지만 몇줄 남기고 갑니다.
매순간 화이팅 하시고 꼭 본인께서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에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2021-02-08 작성 -
고생이 많으시네요. 현재 자리에 만족도도 높은 편은 아니시구요. 경력직 채용시 잦은 이직은 도움이 되지 않는 요소죠. 힘드시겠지만 1년은 성실히 근무하시고 배우시면서 진정일하고 싶은 직장을 정하시고 필요한 부분을 보충하세요. 현재 하시고 계시는 일에서도 분명 배우실 부분이 있을 겁니다. 화이팅하세요~
2021-02-0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