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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대캐피탈, KB캐피탈 2년 파견직 채권추심업무
2년 파견직이고, 센터 평균 4백~5백만원 번다고 적혀있네요~
여기 다녀보신 분 계실까요?
2년 파견직 이후 연장되신 분들 있으실까요? (자체 전환말고, 도급회사 연장이라도..)
실제로 저렇게 평균 급여가 나오나요? ^^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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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에서 채권지점에서 6년가량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질문자님 경력이 있으신가요? 경력이 없으시면 채용될 확률이 아주 낮습니다.
예전에는 경력없으신분들도 꽤 뽑았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인맥으로 사람을 뽑고,,
오래된 채권들을 거의 매각하기 때문에, 채용인원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기본급 230여만원에 실적급여이기 때문에, 잘하는 분들은 500만원 이상도벌고,
못하는 분들은 기본급에서 아주 조금 더 벌어갑니다.
본인이 경력도 없는데 들어가자마자 꾸준히 400~500 번다는 착각은 미리 버리시는게,,,
정말 독하게,, 날고 기는 사람들 많습니다...
세달이상 실적이 저조(하위 70%)하게되면 파견복귀라고,, 잘린다고 봐야져,, 거의 스스로 그만둡니다.
실적이 상위 30~40%안에 들면 자체계약직으로 2년더 근무 가능합니다.
상대평가로 순위 경쟁하기 때문에, 실적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고,
요즘은 채무자들이 갑인 시대라서,, 사람 상대하는 스트레스도 상당합니다..
채권추심,, 주변의 시선도 그리 좋지만은 않죠..
그래도 맨땅에 헤딩하는 영업직보단 괜찮은 직업입니다..
기본적으로 악바리같고 깡다구 같은 기질이 있으신 분이 아니라면,,
초반 3~6개월은 이악물고 버티셔야 합니다..
버티다 보면, 다른 콜센터나 영업직보다는 안정적으로 300~400 정도는 벌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쉬운 직업은 아닙니다.. 구인에서처럼 400~500 절대 쉽게 벌수 있는 돈이 아닙니다..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여..2021-02-16 수정 -
"평균"의 함정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2년 기준 대한민국 직장인 평균연봉은 약 4000만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만약 현대캐피탈 추심업무 파견직으로 입사하시게 된다면,
잘해야 200만원대 후반~300만원대 초중반을 받습니다.
단 본인이 스스로 지출해야할 비용이 있습니다.
1. 식대
2. 방문추심 시, 본인차량 이용 및 기름 값 톨게이트 비용 본인 부담
3. +주차비용
점심만 먹는다는 가정 하에, 식대 1만원만 잡아도 1년에 약 260만원이며, 방문 추심을 위한
차량 감가상각과 기름값 톨게이트 비용을 아무리 적게 잡아도 360만원은 나오겠네요.
즉 고정적으로 년간 최소 400만원은 지출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또한 파견직 2년, 자체계약직 2년도 설명드리자면, 정확히는 최대 파견직 1년 364일, 자체계약직 1년 364일 입니다.
(연차 및 퇴직금과 2년 이상 재직 시에는 법적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되야 하기 때문)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메뚜기처럼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2년동안 항상 70%에 속할 확률은 70%의 24승이니 0.019%가 되겠습니다2023-07-23 수정여기까지 새 답변입니다. -
현캐같은 경우는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사람 한명도 없었고 본적도 없어요~ 선임들한테 물어봐도 한명도 없었구용 ㅋ
2021-02-05 작성 -
2년파견직후 둘중하나로 나뉩니다.개약종료 or 자체 계약직전환 계약직같은경우도 2년 즉 최장 4년 근무가 가능합니다.
2021-02-05 작성 -
현대캐피탈은 정말 본인이 잘하면 돈 많이 벌수 있어요
근데 못하면 얄짤없이 6개월만 일 시키고
관두라고 물량도 안주고 사람 취급을 안합니다!2021-02-05 작성 -
전화로 얼마나 공갈협박을 잘 하느냐에 따른 수당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교육받고 추심하다보면 노하우가 붙어서 저렇게 벌 수 있지요
하지만 정신건강에 그리 도움되지는 않습니다 별별 사람을 다 보게 되니까요
본인도 정신이 피폐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년이나 버티면 다행이지요
도움되셨다면 답변채택 부탁드립니다2021-02-0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