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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27살 인서울 4년제 문과 대졸, 경력 무 썡신입인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조회수 21,127 2021-01-10 작성
제목 그대로 현재 경력 無, 토익 875점과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만 있는 상태입니다.
그 흔한 알바경험도 편의점 캐셔 10개월 밖에 없고 인턴경험도 전무합니다.
졸업은 작년 8월에 한 상태이고 사실상 6개월 동안 백수인 상태입니다
자소서 쓴지는 한달밖에 안됐고 지원은 수시채용 뜨는 기업들은 넣는 상태인데, 불합격 메일만 오는 상태구요..(중견,대기업)
인터넷에 취업관련 정보를 쭉 보고나니 저의 경력과 스펙으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가기 힘들것 같습니다.
자소서에 쓸만한 스토리도 없고요 20대 6년동안 놀기만 한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질문은 현재 공기업이라도 가보고 싶어 NCS 알아보는 중인데 이것도 제가 시험에 약한 스타일이어서 붙는다고 확신을 못할것같습니다.. 그래서 중소기업 영업 혹은 영업관리직으로 입사해서 2년정도의 경력을 쌓고 난 후 중견 혹은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방법밖엔 머리속에 안떠오르는데요

지금 상황에선 이게 최선일것 같은데 혹시 선배님들께서 저에게 추천해주실만한 길과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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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2
  • 남들과 같은방식으로 취업을 하려면, 남보다 좋은 조건을 갖춰야 겠지요. 전공,성적,자격증,수상실적,실무경험사례 등 등
    대기업, 공기업 등 남들이 서로 가려고 하는 곳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려면, 거기에 맞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않고, 자격조건이 남들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되면, 방식을 바꿔야 하겠지요.
    그리고 대기업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업무도 꼭 맞는 업무가 아닐 수 있고, 부분적인 일로 만족을 못하기도 하고,
    조직내 불필요한 경쟁에 지칠 수도 있고, 나의 성장을 생각하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남들과 똑같이 대기업, 공기업만 목표로 한다면, 갈수록 자신감만 떨어뜨릴 수도 있으니, 방식을 남과 다른방법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중소기업 중에도 잘 만 찾으면, 알토란 같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강소기업`도 있거든요. 그런곳에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중견기업이나 대기업도 처음엔 중소기업에서 시작했거든요.
    꼭 지금만 보지마시고, 5년후를 그려보면서, 회사와 함께 내가 성장할 수 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2021-01-11 작성
  • 먼저 후배님께서는 내가 어떤일을 하고싶은지, 어떤일이 맞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계신것 같습니다. 저도 2~30대에는 그냥 내 현실스펙에 맞게 일자리를 찾아다니며 지원을 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넓고 얕은 지식만 쌓아온것 같습니다. 결국 가장 적성에 맞는 교직원 업무를 지금은 10년간 지켜오고 있는데요.. 후배님께서 먼저 하고싶은 일을 결정하시고, 만약 그것이 공기업쪽이라면 NCS도 도전 해 보세요. 시험에 약한 스타일이라도 아마 열심히 작정하고 뛰어드신다면 꼭 합격하실 겁니다. 경력이라고 다 같은 경력이 아니고 최소 4~5년의 경력을 쌓아야 이 일좀 해봤다고 할 수 있을거예요..단순히 경력을 인정받기보다는 능력을 인정받아야 대우가 달라지거든요.. 영업도 매우 나름의 매력이 있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노력은 쓰디 쓸것입니다. 영업관리를 위해서는 자기관리가 필수이거든요.. 근데 한 분야에서 영업력을 인정받으려면 최소한 3년이상은 되어야 할 것입니다. 5년이상은 되어야 전문가소리 들으실거구요.. 워크넷에서 인적성검사나 흥미검사 등도 ㅎㅐ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즉 오~래 해서 경력과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으시길 바래요. 딱히 없다면 NCS에 목숨걸고 도전 해 보시구요^^ 27살, 인서울4년제, 토익875라면 두려울 것이 없을거같은데요.. 화이팅하세요!! 두서ㅅ없이 적어보습니다.

    2021-01-15 작성
  • 유망기업 찍어서 경력을 쌓고 도전해보세요.

    2021-01-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743384 7년차 Lv 1

    그래도 토익점수는 잘챙겨놓으셨네요, 영업쪽도 오래하면 나쁘지않습니다.
    카테고리는 무역영업이나 해외영업 의료기기 영업 추천드립니다.

    2021-01-15 작성
  • 토익 875점이 나온 거 보면 시험에 약한 스타일이라고 단정 짓기엔 이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스펙이 중견, 대기업에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조건을 낮춰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공기업을 노리신다면 적어도 한두 번 자신의 상황에 맞는 횟수 도전해 보시고 중소기업에 도전하시는 게 맞겠네요.
    자소서에 쓸 내용이 없다면 실패 경험을 쓰며 자신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적는 것도 괜찮고, 코로나라서 조금 힘들겠지만 작은 봉사라도 하는 게 좋겠네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며 너무 좌절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항상 힘내십쇼.

    2021-01-15 작성
  • 제 또래중 20대를 그냥 놀기만 했던 사람이 어딨을까요 ^^,, 대학입학과 졸업 무사히 하신것만으로도 열심히 살아오신겁니다. 그러니 자신감 가지세요..! 경력이 없다고 하셨는데,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이직하는거 추천드려요!! 영업직종 말씀해주셨는데 원하시는 직무인지도 생각해보시고요! 화이팅입니다! 아, 그리고 취업컨설팅꼭 해보세요! 학교 경력개발센터에 있을수도 있고 여건이 안되면 사기업의 취업컨설팅 받아보는것도 나쁘지않답니다. 하다못해 기업 지원할때 자소서 첨삭이라던지요!

    2021-01-15 수정
  • 영업이나 영업관리직이 적성에 맞으신가요? 기업을 가는 것을 목표로하기 보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를 먼저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2021-01-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52932 제품영업 / 20년차 Lv 2

    대학4년동안 노력을 안하셨군요.
    대기업은 바늘구멍보다 작은게 현실이고,
    문과출신이니 공기업 밖에 없는데 이렇다할 자격증 하나 없으니 제시 할 만한 내용이 없네요.
    뒤돌아 봐야 후회밖에 없고, 뒤돌아 보지 말고 지금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시는게 낳을 듯 합니다.
    일단 자신의 스펙부터 쌓으세요.
    문과출신이니 경영지도사나 노무사 등 약간의 고차원적인 자격증을 취득하세요. 일이년 걸릴겁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선 누구나 다 하는겁니다.
    경쟁에서 이겨야 취업을 하겠죠?
    자신이 없으면 자영업밖에 없어요.
    그나마 자영업 성공율도 10%안팍이 현실...
    독하게 마음 먹으세요!

    2021-01-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93931 경영·비즈니스기획 / 31년차 Lv 2

    문과 출신으로 갈수 있는길은 대기업 취업과 공기업 입사겠지요 이쪽길로 가는방법은 제가 말씀 안드려도 잘 아실텐데 만일 이두가지 방법을 취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중소기업이든, 개인기업이든 영업직을 추천합니다. 업종에 따라 상이하겠지만 영업을 충실히 잘한다면 사장에게 인정받아 높은 보수를 받을수 있고 더 나아가 독립의 길도 있을것 입니다. 저도 문과 출신이지만 기술없이 내 능력 발휘할데는 영업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것저것 자격증 딴다고 취업이 되기도 어렵고 된다해도 자격증 을 활용하는 직종이란것이 그리 발전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도전해보세요. 영업 별거 아닙니다 사람만나서 사람 설득시키는건데.... 태어나서 평생 해왔고 할것이 사람만나는것 아닙니까......

    2021-01-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74143 교직원·조교 / 5년차 / 13학번 Lv 1

    안녕하세요 저는 29살이 된, 이런 저런 잡경험이 많은 사람입니다.
    23살 12월에 군 제대 후 24살부터 한 스타트업에서 일을 경험하며, 월매출 0에서 1억까지 6개월 내에 같이 만들어봤습니다. 당시 느낀 게 업무 성취도도 좋고 급여도 좋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문과니 이과니 공대니 해도 재밌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일을 찾아야겠다는 점이었습니다.

    올 해 2월 졸업을 앞둔 지금, 저 또한 백수생활이 이어질 것만 같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글 쓴 분께 문과취준이라는 동일선상에서 말씀 드리자면, 현실(자신의 스펙과 코로나19로 인한 초취업난)을 직시하되, 자신에게 맞다 싶은 꿈에 대한 추구를 게을리 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당.

    2021-01-1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