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3816016 8년차 / 02학번 Lv 2

하시는 전공이 저와 좀 관련이 있어
지나다가도움을 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해외영업재직중입니다. 어문학부 나왔고요..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무가 여행가이드 혹은 해외영업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당시 해외영업에 로망이 있었기에 이쪽으로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요즘들어 전통적인 무역부는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어 무역전문가로써 인정받는 일자리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연봉도 박하구요.. 결국 전공을 살리시려면 해외영업이 가장 유력한 선택지일겁니다

해외영업 취업에 대해 조금 말씀드리자면 다른 직무보다 SPEC쌓기의 중요도가 큽니다 기본적으로 유창한 어학능력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기술영업이 중시되어 어학능력이 뛰어난 이공계출신을 선호하는 트렌드라 제가 준비하던 2011년도보다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되네요..

현실적으로 필요한 스펙은 2개 언어 비즈니스 수준 / 해외 영업경험(인턴,해외인턴) 정도입니다. 이 조건을 갖추면 중견기업 타겟이 가능할 겁니다. 안타깝게도 문과+모교네임밸류 테크트리로는 소위 대기업(유명한 큰회사들) 해외 영업은 일반적인 채용 프로세스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의 규모는 생각보다 개인의 커리어상 필요하며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비전있는 산업 혹은 아이템을 고려해서 관련직종으로 진로를 잡는 것입니다.

해외 영업에서의 소양은 개인적으로 직관력/문제해결능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화술 ..인관관계 ..친화력.. 그다지 필요 없습니다. 한번 본인과 맟는지 고민해보세요.

만약 본인이 해당 직종이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직 시간적여유가 있으니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후배님의 성공을기원합니다

mentor6053281 2년차 / 08학번 Lv 1

저희는 아무래도 면허가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생겨서, 일단 국시 합격하고 나서 일을 알아봤어요 ,,,
지금도 그렇지만 저 때도 일자리가 엄청 많고 별로 가고 싶은곳도 그닥 없었거든요 ,...
근데 교직이수 한 사람이나 안한사람이나 취업은 거기서 거기였습니다.

mentor3742865 Lv 5

나에 대한 성찰부터 해야 한다고 봅니다.
첫째, 나는 왜 취업하려고 하는가?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시대에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둘째, 나는 무엇때문에 취업하려 하는가? 안정적인 직장, 내 적성에 맞는 일, 평생추구할 가치가 있는 분야 등 등
-일반기업 -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그리고 강소기업, 공공분야 - 공무원, 공기업,협회 및 기관 등
셋째, 나는 진정 어떤 업무의 일을 원하는가? 일반 산업의 경우, 제조업,유통업,서비스업 그리고 재무,마케팅,인사 등 업무..
넷째, 그러기위해 어떤 준비를 해왔는가? 혹은 어떤 준비를 하여야 하나?
다섯째, 그러면 우선 무엇을 하여야 하나? 어떤 순서로, 절차로 하여야 하나?

이를 위해 손품(인터넷 등 참고자료), 발품(책, 선배, 진로상담 등), 체험(취업박람회, 현장 방문 등) 등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mentor8912123 채널관리자 / 21년차 Lv 5

영화나 드라마 같은 거 보다보면... 아 저 직업 괜찮겠다 싶은 게 보일걸요? 무역학과 전공을 살릴 생각이면 이런 질문 안 올리고 열심히 공부했을테니... 취업 진로 정할 때는 딱 세 가지만 생각하세요. 1.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 2. 돈이 되는 일(회사가 아니라 일). 3. 본인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