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후배님이 지금 하는 고민,
진로를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그 나이에 무얼 알겠어요...
부모님이 차려주는 따뜻한 밥을 먹었을 것이며,
부모님의 집에서 월세 한번 내본적 없이 살았을 것이며,
많은 것을 세상에 태어나 공짜로 누리고 살았을테지요...
전공을 살리던지
하고싶은 것을 하던지
20대 때는 닥치는대로 고민하지 말고 경험해야 합니다.
이말이 무슨 말이냐,
어차피 하기 싫은거 하면
번아웃 증후군 와서
30대때 그동안 해온거 다 때려치우고 하고 싶은거 찾아서 갑니다.
자 그리고,
하고 싶은 좋아하는 일을 합니다.
그럼 또 돈이 안되겠지요?
30대때 하고 싶은거 때려치우고 그래 돈이나 벌자!
이런 마음으로 돈을 쫓아서 갑니다.
후배님은 그저 평범하고 평범한 사람이에요.
이말은 즉슨,
당연히 자신이 답답하고 한심할거에요.
저또한,
이 세상에 사는 우리 부모님들 그 위에 그위
그위에 위에 윗분들까지
다 그렇게 살아왔어요.
지금 고민할 시간에 당장 일하세요.
부모님의 품에서 벗어나세요.
그럼 세상이 직시 보일 것 입니다.
후배님이 누리는 부모님의 것들로 인하여 후배님이 더 망가지기 전에,
후배님은 자신을 탓하며 스스로 자립하려는 좋은 증상입니다.
이 세상에는 쓸모없이 한량처럼 사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요.
후배님은 충분히 아직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이길로 가도 후회, 저길로 가도 후회할테니
그런 고민하지말고 그냥 즐겁게 걸어가세요.
어차피 꽃길은 없어요.
내가 꽃길이다 생각하고 걸어야 꽃길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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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
Q24살 진로를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