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전 중견 건설사에서 6개월 며칠조금 못채우고 퇴사했어요(그곳은 현재 공시집단 포함됨만큼 컷음)
약간 계약직 사수와 정규직인 나 사이의 안력도 있었고 헛소문도 퍼뜨리고 그딴곳이라 과감하게 때려쳤죠
제 주관으로 기계는 건설에서 일해봤자 플랜트를 정말 하고싶지 않는한 비전이없고,
짜피 아파트 현장으로만 보낼거니,
진짜 버틸메릿이 없었죠
그때 29살이었고
29살 12월에 인지도있는 제조업회사에 붙었죠
인지도로 따지면 지금다니는곳이 훨낫고,
인격적인 대우도 훨 낫구요
연봉은 얼추 중견건설사랑 비슷해서
이곳에서 좀 크다 이직하던가
이직을 안하고 계속 여기서 크던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 전 저의 건설회사경력..?썼습니다!
활용할 자신이 있으시다면 쓰시고
스펙과 기량이 갖춰지셨다면
결코 늦은나이가 아니에요
저도 아직 계속 공부하며 이래저래 도전하는데요 뭘 ㅇㅇ
그때 저 퇴사 안했으면 인생이 안바꼇죠 ㅇㅇ,,,
가족들과 다른사람 모두가 만류했었지만 지금은 다들 잘 퇴사했다,인정하고 있구요
벌써 지금다니는회사는 1년이 다되가도, 저랑 일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족하구요 ㅇㅇ
똑같은 루틴을 사시면서 변화를 바라는건,
너무 이상한것이구요..!
그곳에서 일하시면서 정신력 체력 다 빠지며
이직의 기회를 놓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과감한 결정을 하십시오.
저도 님 인생을 책임지지 못하니 함부로 말씀은 안드리겠으나,
그래도....!
뭔가 잘못된것같다면
다른방법을 취해야함은
삶의 지혜이자 당연한 행동입니다
참고, 여기계신분이 28살이 첫직장이라 늦다 말씀하신거에 너무 주눅드신 마세요
요즘 취준기간이 엄청길어졌는데 칼졸업해서 입사하는 친구들만 봐오니, 세상이 어찌돌아가시는지 모르실수가 있습니다,
취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재분들이 있지않는한....
경력자들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만,
고스펙자끼리 경쟁하다보니, 스펙쌓느가 늦어질수 있고
스펙쌓기에 실패해서 중소로 갈수도 있고,
세상 그런겁니다....!
그래도 힘내시고, 인생깁니다
댓글 0
2022.10.21 |
채택완료
Q첫직장 6개월만 다녔으면 그 뒤 면접에서 불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