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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했던 파견직은 그야말로 계약직이자 직무의 가장 기본을 배울 수 있는 분야였던 거 같습니다. 감독님들이 촬영을 하기까지, 미리 준비를 다 해놓는 작업을 했습니다.
1) 촬영 현장까지 운전
2) 촬영 현장 스케치 및 카메라 위치 선정
3) 조명 및 음향 설치
4) 카메라 상태 확인 및 색상 맞추기
5) 녹화된 파일 편집국에 전달
위 다섯가지가 제가 경험했던 가장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파견직은 다른 소속으로 말그대로 방송국에서 필요한 인원을 보충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방송국 한 곳이 정해지면, 거기서 2년을 근무하고, 연장 계약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일을 열심히 했을 경우에 가끔 감독님(선배)가 카메라 잡게 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많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주로 촬영스케줄이 없으면, 장비관리를 했습니다.
ENG 카메라나 지미집 카메라로 사물 정해놓고, 감독님들이 찍은 형식을 연습하는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카메라를 빨리 잡고 싶다면, 방송국 공채나 외주에서 경험을 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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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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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편성제작국 영상촬영보조가 하는 일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