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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쪽은 아니지만 교재개발 일을 했었어요.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니 잘되실 것 같습니다. 학원보조알바라도 수학이랑 관련된 것이니 도움이 될 거예요. 단순작업일지언정 이력서에 쓰실 때는 최대한 지원업무와의 관련성을 부각해서 쓰시고, 수학학원에서 일하면서 느낀 것이나 그안에서 보고배운 것 등을 자소서에 녹여내도 좋을 것 같아요. 업무 자체로는 전문성이 조금 떨어지는 일이라면 자소서에 활용해도 좋겠죠. 수학학원도 교재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일하시면서 알게모르게 자신만의 어떤 통찰이 생길 수도 있어요. :) 단순업무라고 대충하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여기서의 경험을 써먹을 수 있을지(실질적으로든 이력서나 자소서에 쓸 글감용으로든) 생각하면서 업무에 임하시면 도움 많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은요, 신입도 뽑는 곳을 찾아 지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편집업무 경험이 있는 사람도 신입인 시기가 있었겠죠. 경력을 선호하는 건 사실이지만 잘 찾아보면 사람이 급하다거나 인건비라든가 기타 이유로 신입을 뽑는 곳도 있으니 항상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셔요. 원하시는 마음대로 잘풀릴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아, 제가 회사다닐 때는 `북에디터` 라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그곳에도 공고가 자주 올라왔던 걸로 기억해요. 교재 쪽은 비교적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지만 이상한 출판사도 많으니 잘 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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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Q교재기획 편집 취업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