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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많이 주셨지만 저도 거들고자 댓글 남겨요~
경험자로서, 일단 팩트부터 말씀 드리면,, 주변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의류쪽은 상당히 업무강도가 세다는 부분 인지하셔야 합니다~ 말씀하신 연봉, 이게 내 밸류인가? 하는 마음,,이해합니다..근데 의류쪽은 워낙 페이가 짜기로 유명합니다.
물론 그것도 회사바이회사라 업무 환경도 좋고 페이도 좋은 곳 있긴 하겠지만 그런 곳은 티오가 잘 안 나죠..
제목에 질문하신 것만 봤을 때는 우선 어디라도 들어가는 게 맞다고 보긴 합니다.. 지금 같은 시국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고, 너무 기다리기만 할 순 없죠.. 그게 어떤 업종이든, 해당 직무만 본인과 맞다면 일단은 업무 경력 자체를 쌓는게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요즘은 2-3개국어 하는 사람도 많고 해서 해외영업 구직난도 치열하고요...
만약 패션 관련 일에 대한 흥미가 있다면 일단은 입사해서 배워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학이나 반도체는 갈 수만 있다면 좋은데, 산업 분야가 핫하다보니 사실 경쟁률이 더 세죠.
반대로 우리나라에 의류 관련 벤더들이 워낙 많은 만큼 채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일단 회사에 소속된 경험과 아닌 것은 차이가 크죠, 회사에서 일하면서 이후에 경력이든 중고신입이든 더좋은 곳으로 이직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출발선을 더 높이고 싶다면, 지금 더 빡세게 잡서치 하시고 구직활동하셔야 합니다. 올해 여름 안으로는 어떻게든 취직하겠다는식의 계획 같은 게 있어야겠죠..
언어를 잘 하시니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보실 수 있을거에요. 여기저기 많이 지원해보세요
팩트는 팩트일뿐, 질문자님이 원하시는 방향을 잘 정하시는 게 우선 중요합니다.
잘 고민해보시고, 본인에게 잘 맞는 선택 하시길요,^^ 더 궁금한 게 있으시면 댓글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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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
Q연봉이 낮더라도 일단가서 경험쌓기 vs 더 높은 연봉주는 다른 곳 기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