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급여 관련하여 질문있습니다..
저는 2인회사 (부부운영) 에서 화장품 쇼핑몰 주문취합,포장 업무를 보는 직원입니다. 제품이 많이 크지않지만 나가는 물량이 많습니다. 월요일에는 주말주문건으로 400개 이상물량 , 화요일에는 200개 수요일에는 180개 이런식으로 요일이 지날수록 물량이 적어지는게 전반적인 루트입니다. 10-17시 하루 7시간 점심시간빼서 6시간을 거의 서있는일이 많고 손목이 엄청 저릿할때가 있는데 나이가 어려 아프다고 하면 젊은사람이 왜?하면서 무시하곤합니다. 이 곳을 온 이유가 돈이 너무 간절했었고 전에 회사에 비해 돈을 절약할수있다는 점에서 급하게 입사를 했습니다. 그전에도 포장을 많이 해봐서 손이 빠르고 물건도 금방 익혀 거의 혼자서 잘 하지만 물량이 많은날에는 알바를 고용해서 주 2일정도 오게 하여 저와 반반 나누곤 합니다. 사실 직원을 한명 더 고용해도 모자를판에 제가 손이 빠르고 젊다고 다 할줄아는것같습니다. 저는 빨리 끝내야 저도 쉴수있다는 생각에 빠르게 하는건데 자꾸만 일을 더 시키기도하고 하루 물량만 끝낸다고 끝이 아니라 다음날을 위해 박스를 접거나 물건 포장을 미리 하는일이 대부분입니다.
본론은 제가 세전 190이고 세후 172정도 받습니다.
알바분이 다른알바를 알아봤었을때 지금 다니는 저희 회사 시급이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돈을 더 달라고 할판에 일정한 급여에 일을 더 시켜서 몸만 상하는 기분이 든다하여 저도 그만둘 생각을 하고있는데
세후 172면 적은거 알아요 시간도 6시간밖에 안하니까요.. 근데 알바분이 적다고 하시는 말에
다른곳은 얼마나 받길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적은건가요?...이렇게 일할바엔 그냥 사무보조 하면서
몸 안상하고 돈 더 벌고싶은마음에 글 써봐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이 현재 하시는 업무가 얼마나 신체적으로 힘든지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업무, 근무시간 대비 엄청 적은 급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은 주로 단기 알바를 하시니까 회사 시급보다 더 많이 주는 곳을 찾아가겠죠.
경험상 단기 알바하면 단기라고 힘든 일 엄청시켜요. 최저시급이랑 큰 차이도 없구요.
문제는 질문자님 쉬기 위해 일을 빨리 하는데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쉬기 위해 그렇게 했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일이 없으니까 쉰다고 생각하겠죠.
몸이 힘드시면 사무보조를 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현재와 시급은 비슷한 수준입니다.2023-04-07 작성 -
안녕하세요. 알바고용업체에서 17년 일한 경험으로 작성해봐요.
단순 시간페이로 9620*6*1.2(주휴페이) 로 계산된거같애요.
대부분의 회사는 점심시간도 페이로 연장해서 근무하게 하죠.
일안한시간으로 처리되는걸로 보니, 그곳의 알바분들 고생이 말도 못하겠어요.
요즘은 일 8시간근무로 주5일기준 200만원선이 되어야 합니다.
이미 출근하는날인데. 하루 6시간이나 8시간이나 그게 그거잖아요. 차라리 8시간 일하는
다른곳이 더나을듯싶네요.
요즘은 시간이 금보다 더 비싼 시대입니다. 조금은 더 님의 앞으로의 스킬을 배울수있는 곳에서
일하시는걸 추천드려요2023-04-12 작성 -
소규모 기업들이 통상 주 40시간 기준으로 대부분 최저 임금을 책정해서 지급합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죠. 특히 유통은 제조보다 임금이 박합니다.
그리고 사무보조도 딱히 나을 건 없습니다. 그리고 사무보조 같은 업무는 커리어에 딱히 도움도 안될 뿐더러, 대접 못받기는 마찬가집니다.
물론 님이 받으시는 급여가 작은건 맞습니다. 알바생들은 보통 하루 8시간에 최저시급으로 치더라도 일정기간 이상하게 되면 주휴수당도 지급해야 하고, 보험도 다 가입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고정적인 알바가 있다면, 정규직 임금근로자보다 페이가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직종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단순 포장 업무는 다른 곳에 가시더라도 비슷하긴 합니다.
또 업종에 따라서는 단순포장 업무가 지금 하시는 일보다 업무강도가 훨씬 셉니다.
8시간 기준으로 보통 세 후200에서 220정도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취업사이트를 봐도 아마 제가 드리는 말씀과 비슷할 거예요.
업체에 띠라서는 연봉에 연차수당 포함시키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연차는 전부 활용한다는 조건으로 말이죠.
그게 엄밀히 따지면 협의가 되면 불법은 아니거든요.
만약 다른곳으로 알아보실거면, 임금관련해서는 정확하게 질문하셔야 합니다. 실제 임금, 연차수당 지급유무나, 연봉에 포함 유무등.
시간이 통상적인 8시간 기준으로 업무가 가능하다면, 이직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다만, 이직을 하실거면 시간을 두고 잘 따져 보세요. 취업사이트에서는 직무관련해서나 임금 관련해서 디테일하게 기재하지 않습니다. 막상 인터뷰하며, 기재된 업무외에 부차적인 업무가 항상 따라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임금도 이것저것 포함된 연봉일 가능성이 많구요.
님의 경력이나 스펙을 제가 알 수 없지만, 유통쪽으로 계속 일을 하실거면, 직종도 잘 고려해야 하고, 그에 맞는 자격증이나, 스킬도 있으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군요.2023-04-12 작성 -
어자피 시급은 최저시급으로 적용하는듯 싶십니다.
그분이 말씀하는 부분은 일반적인 8시간 기준의 급여를 말씀하시는 거 같고 ~ 그 역시 급여가 많지는 않은게 사실입니다.
잘알다시피 , 생산직은 근무하는 시간에 비해 급여가 낮습니다. 어쩔수없는 구조지요 ~
답은 2가지 ~ 생산직을 하면서 관리자급으로 진급을 하시던지
아님 다른업종으로 이직을 알아보시는거 밖에는 없는듯 싶습니다2023-04-10 작성 -
올해 최저시급 9620원 으로 하루6시간 , 주5일로 하신다면 지금 받으시는건 최저시급은 초과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알바치고는 나쁘다고 할순 없는데 업무가 소득대비 힘든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무엇이 좋다고 단언드릴수는 없습니다. 여기는 근무시간이 짧아서 낮아보일수도 있습니다.
남의 얘길 들으실 필요는 없어요. 너무 단순반복적인 일은 안하시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하시는거보다 더 심한곳이 부업 업체입니다. 아예 근로자도 아니고 하는만큼 주죠..똑같이 일해도 훨씬 적게 가져갑니다. 몸만 나빠지고 돈도 못버는 일도 수두룩한 현실이니 가급적이면 돈을 떠나서 본인과 맞는일을 서칭하시는게 좋습니다2023-04-07 작성 -
본인몸생각해서 사무직으로 돌릴수있음 돌려야죠
어릴때 힘든일을 너무하면 나이들어서 몸아프고 고생해요 돈이좀작더라도 몸아끼면서 일하는게 훨낫죠~나중에 후회해요 얘기들어보니 일에비해서 시급이넘 짜네요2023-04-07 작성 -
포장업무밖에 할수 없는 상황인건 아니잖아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른곳을 알아보시는게.. 알바몬만 보더라도 쿠팡 포장도 200넘게 주던데.. 전 단순업무를 해본적이 일본유학때 한 1년한거 빼곤 없어서. 전 거기가 젤 적은 월급이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아니네요 제가 아는 어떤 25살난 아이는 고기집에서 실장으로 일하고 있던데 급여 4,500 받는거 같았어요.
급여 적은거 맞습니다. 다른데로 일단 먼저 알아보고 적당한데 있으면 옮기세요2023-04-07 작성 -
손목이 저린데 왜냐뇨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으로 몰라서 물어보는걸까요^^
단순노동이란게 반복적이여서 몸이 금방 망가져요.
다른분들 얼마받고 이런거 신경쓰지마세요 더 버는만큼 힘든거고 어딜가든 장단점은 있습니다~
정해진 근무시간에 님에게 주어진 업무만 하시구 손목이 아프니 정형외과라도 가셔서 치료받고 손목보호대 라도 착용하고
근무하세용~ 그 이상 그 이하 본인에게 감정노동까지 하지마셔용2023-04-0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