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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 출근확정 후 취소하면 실례인가요
웹툰회사입니다.
회사 합격한 후 출근일자 받아두었는데
제가 첫 직장이다보니 연봉협상이 잘 안되었기도하고
먼 타지로 이사 준비 하다보니 집은 좁은데 비싸고...
여러모로 멘탈이 넘 안좋아져서요
취소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많이 실례일까요?
혹시 다른 회사에 취직할때 지장이 갈까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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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5000642 Lv 5
안녕하세요. 출근 전이니까 아니다 싶은 때는 개인사정이 생겨서 입사를 못하게 되버렸습니다. 기회를 주셨는데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라는 식으로 간단히 짧게 전하시면 됩니다. 아직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고 설령 입사 후라고 해도 퇴사는 가능합니다.
다른 회사에 취직할 때 문제 없을 겁니다. 본인이 직접 말하지 않는다면 입사 취소한 곳까지 알기도 어렵고, 근무하다 퇴사한 곳도 알기 어렵습니다. 취소나 퇴사는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글쓴님이 어느 회사에 갔나 알아보며 압박한다면 취업방해가 입증될 시에는 처분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근로기준법 40조 취업방해의 금지)
취소통보하기 전에 생각해보실 것은 진짜 원하던 직무이고 회사도 괜찮은 곳이라면 이사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입사시기를 늦출 수 있는지 물어보고 여유를 갖고 진행하는 것은 어떤가 입니다.
취업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고 도움이 되었다면 답변채택하기를 눌러 주세요.2023-04-02 수정 -
실례 아닙니다
걱정마시고 본인의 선택에 책임을 지시면 됩니다
그 회사가 메리트가 없는걸 그대에게 탓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니 본인 뜻대로 하세요^^
단.. 정중하게 문자로 기회를 주셨는데 개인적 사정으로 입사 취소 합니다 라고 보내세요^^2023-04-02 작성 -
저도 이 부분 걱정 많이 하는 편이라.. 공감이 갑니다.
한번 결정에 신중해야 하기에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압박감은 갖지 않으시길 바래요~
제가 봐왔던 경우들 중에는 하루 나오시고 퇴사하시고, 일주일 하고 퇴사하시고
입사 결정 나고 나서도 취소 하시는 등 여러 경우는 있더라고요.
정중하게 사정을 잘 말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좋은 직장 만나시길 바랍니다 :)2023-04-0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