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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늦은 나이에 IT 개발자로 전환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87년생 올해 36살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하자면 15년동안 축구선수와 축구지도자로 활동을 하면서 33살까지 활동을 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축구를 할 수가 없어서 직업전환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국비지원으로 전산세무 2급과 전산회계 1급을 취득을 해서 금융권으로 진출 하자고 생각을 하여 먼저 취업한 곳은 투자자문업 회사를 취업하여 근무를 하고 그 다음 미래에셋에 금융영업직으로 이직을 하여 근무를 하였습니다.
금융영업직으로 1년여 근무를 하면서 좋지 않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영업을 하기에는 힘든 상태여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현 36살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 지면서 원래 했던 축구계로 돌아가야 하는지 새로운 기술직을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사이에
IT관련 광고를 보면서 국비지원으로 코딩을 6개월간 배우면 전망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코딩을 배워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또는 전망과 비전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의견이 많이 갈리는데 개발자로 비전을 갖고 하기에는 녹록치가 않다고 하여 고민을 많이 하라고 하네요
현직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개발자선배님들의 현실적인 답안을 원합니다.
알려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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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7631658
Lv 1
저도 나이 37에 개발자 공부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동질감이 드네요. 현실적으로 이 나이에 개발자되려면 한국에서는 힘들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나이를 많이 따지니깐요. 열심히하면 어찌저찌 취업이야 가능하겠습니다만 문제는 못버티고 금방 나올거라는거죠. 그래서 이정도 나이에는 해외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개발 공부를 해보면서 재미를 느끼는가 공부를 자꾸하고 싶은 맘이 들고 이분야에 호기심이 많이 생기는가 잘 따져보고 나에게 개발에 재능이 있고 적성에 맞다 생각된다면 해외취업을 목표로 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가 조금 된다면 개발환경 자체는 어딜가던 동일하니까요.
2023-07-17 작성 -
형님 요즘에 축구지도자 많이 열려있습니다. 다시 복직하셔서 파이팅하시죠 저도 프로출신으로 10년 회사 생활하가가 축구와 떨어져있다가 배운게 도둑질이니 클럽오픈해서 할 려고 계획세우고 있습니다. 차라리 클럽오픈을 계획하시고 다시 돌아오시는게 좋습니다. 모든지 파이팅입니다.
2023-07-01 작성 -
아직 시간 있습니다 지금 잘 결정하셔야 합니다 it보다 다른쪽으로 기술 개발 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절대 문을 열지 마세요
2023-05-27 작성 -
늦은 나이에 어려운 결정을 하셨네요.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죠.
특히나 비전공 신입은 더 어렵습니다.
6년을 si 개발자로 시간을 버텨내신다면 중급 프리랜서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개발자로 쭉 사실거면 솔직히 비추입니다.
어떤 분은 3년 개발 스킬 배우고 영업 배워서 그회사 임원으로 올라가셨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이것도 운빨이라
늦은 나이에 시작하게 되면 경력상 40대에 중급 프리까지가 한계치입니다.
50대가 되면 자연스레 고급도 중급 페이로 낮추거든요2023-03-30 수정 -
예상되는 시나리오입니다.
1. 학원에서 6개월 배우고 취업자리 알아보는데 나이때문에 ㅈ소에서도 받아주지않음
2. 인력장사하는 양아치 아웃소싱 개발업체에서 면접보자고 연락옴
3. 연봉 2600~2800에 싸인하고 지방 또는 타 업체 파견근무
4. 파견된곳에서는 님을 5~8년차 사이의 시니어로 인식하고있음(인건비 대부분은 아웃소싱 업체가 꿀꺽)
5. 머리에 든건없고 요구사항은 밀려들어오고 연봉은 박봉이니 돌아가시겠음
6. 퇴사2023-03-29 작성 -
적지 않은 나이인데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면 취업 후 2년 정도 열심히 하면 그 뒤로는 아마 어떻게 해야할지 보일 겁니다.
2023-03-25 작성 -
본인이 문제 해결 능력이 있고
끈기가 있다고 생각하면 나이 상관 없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쪽은 무경력이라는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축구선수가 자신의 플레이의 취약점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부단히 노력해 이를 개선을 해봤고
이러한 프로세스에 성취감을 느껴본 경험 있다면
이는 개발과 동일한 경험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접근해 이를 개선해 본 경험이 없다면
별로 개발과는 인연이 없는 사람입니다.
재능만 있다면 시작 나이에 관계 없이 밥 벌어 먹고 살기 나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30에 첫 취업 3000으로 시작해서
작년에 원천징수 1억 찍었습니다.2023-03-25 수정 -
적지 않은 나이지만 실제로 그 나이에 고졸에 간호사 하다가 개발 배우고 개발자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국비 무료 과정은 배뭐볼만 하실꺼고 1년 시간 투자이지만 적성에 맞는지 도전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나 같으면 할껀데. 한두달 지나서 코딩 개발 이게 잼있다는 느낌을 받으셔야 해요.
전문가에게 커리큘럼이나 간단한 과외를 받으셔서 한달만에 성격이랑 자질이 맞는지 해보셔야 합니다.
배울 기회가 있는건 뭐든지 찾아서 도전하세요.
자료가 인터넷에 하도 많아서 독학도 가능하다 보지만 비 전공자는 방향을 아예 모르겠죠?
학원 상담하시고 커리큘럼 정보 얻어서 인터넷 찾아서 독학 해보세요.
원래 개발자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되는 분야라서
이런 자질도 필요합니다.2023-03-25 작성 -
나이도 있으시니까 대놓고 답변할께요
작은 개발 회사 다니고 있는대
저라면 나이 많은 신입 절대 안뽑습니다
더군다나 전공도 아닌 비전공자를 신입으로 뽑아줄곳은
경력사기쳐서 프로젝트 내보내려는 si인력사무소 정도 일려나요
개발에 본인이 적성이 맞고 흥미가 있으시면
앱개발 공부하셔서 도전해보시죠
냉정하게 일반 회사에서 뽑아줄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2023-03-24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