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1년경력도 이직시 도움이될까요..?

조회수 11,174 2019-12-04 수정
현재 무역회사에서 1년정도일하다가 다른회사로 이직할까 고민중이예요..

1년동안 5인회사에서 대기업상대로 외국인들과 미팅도 다녀보고, 한국업체와 외국업체 사이에서 직접 코레스하며 비즈니스영어능력도 쌓아보고, 회사에 상사가 없고 신입사원들밖에 없다보니 값진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근데 회사에서 큰 거래들이 틀어져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대표라는 사람이 계속 신입들한테 압박을 주더라구요,
처음에는 희귀품목을 발굴하여 시장조사부터 국내거래처, 외국시장 발굴, 오퍼 및 카운터 오퍼 받아가며 거래까지 성사시켰지만, 이로인하여 저한테만 오는 압박이 더욱더 커졋고, 발전가능성이 없는 시장 속에서 영업이익에 대한 압박감과 업무과중으로 인하여 점점 부담감만 커지는 상황에 이르러 결국 이직을 생각하게되었어요.
(심지어 저는 사무직으로 입사하였으나, 회사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영업까지 같이 하게 되었답니다.)

1년동안의 경험이 이직할 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좀 더 버텨서 경력을 쌓아야할까요..?
한사람한테 몰리는 업무과중과 신입들한테 주는 영업에 대한 압박감, 15번의 연차도 지켜지지않는 복지제로인회사.. 선후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7
  • 프로필 이미지 mentor1275378 웹기획 / 4년차 / 11학번 Lv 2

    1년 경력 도움됩니다, 중고신입으로 다시 도전해보세요...! 사무직으로 입사했는데 영업까지 같이 시킨다니.ㅠㅠ그런 회사는 다녀봤자 스트레스만 쌓이고 경력도 물경력됩니다..ㅠㅠ...! 빠른 이직해서 행복 찾으시길 바랍니다.

    2020-05-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57184 2년차 / 12학번 Lv 2

    경력이직보다는 중고신입 지원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힘들게 여러가지 일들 해보셨던 경험들이 오히려 제너럴리스트의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특히나 무역업은 현업을 경험해보는게 어렵기 때문에 중고신입 지원시에도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괜찮은 회사(탄탄중견, 대기업 등)는 경력이직시 최소 5년이상인 경우를 뽑기 때문에 존버하기엔 아직 경력을 위해 채워야 할 기간이 길지 않을까해요!

    2020-03-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78594 7년차 / 09학번 Lv 1

    채용 관련 업무에 있어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지금 회사에서 연차나 반차 사용에 제약이 없다면 재직 상태에서 구직활동을 하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물론 경력이 짧으셔서 연봉협상의 의미는 크지 않지만..기업 입장에서 마음에 드는 면접자가 재직중이냐 퇴사 상태냐는 많이 다릅니다. 재직상태이신 분은 우선 조급함이 없기 때문에 최종합격 이후 상대적으로 요구조건을 협의할 때 우위를 점할 수 있어요.
    그리고..조급하게 이직하지 마시고 조금 더 나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잘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두번 연속 커리어가 어긋나면 되돌아오는게 힘들어지니까요. 면접보실 때 꼭 입사하면 어떤 업무를 하게 되는지에 대해 물어보시구요. 그 대답에서 본인이 어떻게 커리어를 가져갈지 그림을 그려보시고 결정에 도움을 받으시면 좋습니다. 대답이 모호한 회사는 명확한 그림없이 채용을 하는 회사일 수 있으니 고민해보시구요. 그럼 이직 성공하세요

    2019-12-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495755 12년차 / 97학번 Lv 1

    1년경력도움되요~
    버티지마세요~스트레스받고 일해봤자 아무도 알아주지않아요~몸과 마음 다치지마시고 다른곳으로 가셔요~

    2019-12-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674773 4년차 / 08학번 Lv 1

    저랑 비슷한 경험하신듯하여 조심스럽게 답변남깁니다. 저는 버티는것은 의미없다고 생각되요 이렇게작은 회사일수록 다른 회사면접을보기위해 면접쓰는것은 불가능하더라고요.
    저는 딱 일년다니고 퇴직금만 받고 나오고 그 일년간의 경험을 이력서에 적었습니다. 왜 퇴사했냐는 질문보다는 그 곳에서 무엇을배웟냐는질문을 위주로 받았으나 왜 퇴사했냐는 질문에대비하셔야할겁니다. 회사가 무리하게일을시켰다는점을 말하면 문제해결능력이 없다 판단할수 있으니 이직하는 회사나 사업에 오기위해 불가피하게 퇴사를선택함을 어필하시면 좋을듯해요^^

    저도 체계도없는 중소기업에서 야근수당도없이 일년간 일햇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의 일을 주체적으로 한 경험은 이후 회사에서 도움이되었으나 이력자체가 도움이된적은 없었습니다.
    일년을 있든 삼년을있든 다른회사에서 딱히 높게쳐주진않을듯 합니다(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2019-12-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23897 9년차 / 00학번 Lv 3

    기업에서는 한 회사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을 선호하지만 정말 이직하고 싶다면 가고 싶은 회사에 지원하여 합격 후 그만두는 게
    성공적인 이직이라 생각합니다. 영업직이 맞지 않다면 사무직으로 이직하면 되지만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어요,
    자신이 일했던 회사이름과 일 경험을 적은 후 이 곳에서 근무하면서 좋았던 점과 그렇지 않았던 점을 적어서 정리해보세요.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방향을 정할 수 있기에 방황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추운 겨울, 취업에 성공하여 따뜻한 날들을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19-12-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90355 5년차 / 00학번 Lv 1

    나이가 어리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재직중에 이직준비하시고, 면접보러 다니시는게 더 유리합니다.

    2019-12-0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