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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광고대행사는 원래 이런가요?
재직 6개월차입니다.
대행사가 야근이 많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봤지만,
심할 때는 새벽행이 허다하고 주말근무도 요청이 2번정도 있었는데 최근 2달간 너무 심한 듯하여 퇴사를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대행사 특성상 경력이 많은 사람들보다 1-3년차들이 많기 때문에 뭘 알고 한다라기 보다 그냥 주먹구구식이 너무 많아 뭘 배우고 있고 뭘 하고 있는지 정리할 틈도 없이 일이 쏟아져내립니다.
경력을 생각하면 1년은 견뎌야하는데 생각이 참 많아져서 글을 남겨봅니다.
다들 어떻게 견디고 계신가요?
이걸 견디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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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소 기획 관리 부서 신입입니다..
원래 마케팅 직무 원했었기도 했고 마케팅팀이랑 협업도 많이 하는데, 대행사 안 들어가고 여기오길 잘했다고 생각들어요.. 훨씬 다각도로 배울게 많고 워라밸도 챙기고요 본인 선택에 따른것 같아요 배울게 있다면 더 남겠지만, 시간 아깝다 생각한다면 이직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아요2023-03-28 작성 -
광고대행사 업무는 일이 힘든만큼 그래도 많은 보람을 줄수있는 직무이고 재밌는 업무입니다. 다시 돌아가고싶을때도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일을 하지만 PCO 업무했을때가 그립네요 주말출근 워라벨 없어도 참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머리아픈 업무도 아니였고 멋진일이라 생각합니다.
2023-03-22 작성 -
광고대행사 뿐만 아니라 다른 직무도 야근이 있을수 있죠 ㅠㅠ 경력1-2년만 채우시고 포폴 잘 준비해서 야근수당 챙겨주고 주말수당도 챙겨주고 복지 좋은곳으로 이직하길 바래요... 돈안받고 일하면 능률 떨어지잖요~ 힘내세요!!!
2023-03-21 작성 -
1년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1년 경력 가지고 이직 잘만 했습니다 더 좋은 인하우스 마케팅 부서로요~ 사람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1년은 버텨보세요
2023-03-21 작성 -
광고기획업 쪽 자체가 디지털 3d 업종이기 때문에
광고기획쪽은 6개월도 경력으로 보는곳이 있습니다.
(경력직으로 친다기보다는 6개월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정도)
저 또한 그쪽계열에 3년정도 있었는데, 문득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이는 먹어가고.. 일은 힘들고 스트레스때문에 흰머리도 엄청나고.. 젊은 애들 트렌드는 따라가기 어렵고..
원채 광고기획 마케팅쪽이 일하는데 허들이 낮다보니 개나소나 덤벼들고..(물론 저 포함) 비전이 안보이더군요..
이쪽일 계속하다가는 미래에 쪽박차겠다.. (내 실력이 안되니까)
그래서 공공 입찰제안으로 아예 업을 바꿔서 지금은 여기저기 스카웃제의도 받고 연봉도 훨씬 오르고 살고있습니다.
저는 후배가 광고기획업 쪽을 한다고 하면.. 제일기획, 펑타이 같이 엄청 이름난곳에 가서 이름 날릴것 아니면, 광고기획사에서는 절대 일하지마라고 하고싶습니다.
차라리 중소기업 마케팅부서 신입으로 입사하셔서 경력 더시 쌓으시는개 훨씬 나으실 겁니다..2023-03-21 작성 -
최소 한 회사에서 2년은 있어야 경력인정해줍니다. 2년 못 버틸 것 같다면 빠르게 이직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하네요
2023-03-21 작성 -
광고주가 무지하면 대행사가 고생하고 대행사가 중심을 못잡으면 개고생하는거에요. 실제로 우라나라의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과 브랜드의 체계가 안잡혀있고 주관적으로 일을 많이 합니다. 제대로 일을 하고 싶가면 미국 MBA 같은걸 해서 외국계 좋은 회사를 들어가 보세요. 인생을 길게
봐야합니다2023-03-21 작성 -
1년 정도는.. 버티시면 좋아요ㅠㅠ
저도 거의 1년 내내 새벽 야근했는데 이번에 대기업 마케팅팀으로 이직했어요
클라이언트만 괜찮으시면 버티시고 이직하는거 추천드려요2023-03-21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