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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고민

조회수 552 2023-02-21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취준생입니다.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우선 너무 많은 고민을 하다 작성하여 글에 두서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집안사정으로 인해 전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가서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나쁘지 않은 학점으로 졸업을 했습니다.

20살부터 올리브영 가맹점에서 근무를 하다가 점장님이 저의 모습을 좋게 보셨는지 1년 정도 근무를 하니 직원으로 일해볼 생각 없냐고 하셔서 

저는 경영학과를 다니고 있으니 학과 유사성도 있겠다 스펙이 될 것 같아 동의하여 근무를 직원을 약 2년 반 정도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너무 어리고 사실 무지했어서 가맹,직영 차이점도 잘 몰랐습니다ㅠ업무는 당시 정말정말 힘들었습니다. 화장품이 너무 좋아 시작한 올리브영 일이 

화장품을 다루기 보단 유통업에 가깝다고 느꼈고 가맹점이다 보니 매뉴얼대로 진행을 안하고 사장님 마음대로 눈치껏 해야하는 것, 급여문제, 퇴근시간 등등의 문제로 한계를 느껴 

일을 그만둔 후, 직영점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면 트레이너 지원자격이 갖춰 진다고 하길래 일단 가서 6개월 고민해보자하는 마음으로 직영점 메이트로 근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근무를 하면서 점점 제가 추구하는 직업과는 거리가 멀다 싶어 고민만 하며 6개월이 지났습니다..

계속 전전긍긍하느라 제대로 갖춘 스펙도 없고 자격증도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자격증이라도 하려 하는데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어요,,

그러다가 들은 알게 되었는데 

트레이너로 경험쌓고 직급이 승진되면 사내공모도 지원해서 본사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상품기획,BM직무에 관심이 가고 그쪽으로 구직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가 1. 지금부터 스펙을 갖추고 작은 회사부터 시작해서 이직을 하는게 맞을지

2. 20살부터 지금까지 접한 올리브영 경험을 살려 트레이너를 지원하는 것이 맞을지 

그리고 3. 올리브영 일을 하게 된다면  제가 희망하는 BM직에 이직시 도움이 될 지 

정보가 너무 부족하고 고민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현실적인 판단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바쁘실텐데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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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90780 매장관리자 / 7년차 Lv 2

    안녕하십니까?

    젊은 나이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일단은 조금 시간을 갖고 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일을 잘 찿아 보시길 바랍니다.

    내게 스펙이 없다고 생각이 들면 차분히 만들면 됩니다.

    급히 생각치 마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강 잘 챙기십시오.

    2023-02-2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