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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습 2개월, 거짓말로 다른 회사 면접 보고 퇴사하려고 하는데 뭐라고 해야 하죠??
안녕하세요
수습 2개월차 입니다.
휴가를 이미 다 쓴 상태였지만 병원을 핑계로 거짓말 해서 휴가를 당겨써 다른회사 면접을 갔다왔습니다.
결과 합격을 했는데 지금 회사에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면접 본 회사가 지금 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꼭 합격하고 싶었지만,
지금 회사 상사분께서 그동안 저를 너무 잘 챙겨 주셨고, 거짓말로 휴가를 갔다 왔기 때문에 퇴사하는 이유로 다른회사에 간다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제가 잘못한거 백번 알고 있지만 염치 불구하고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다른 회사 이직 말고 다른 퇴사 핑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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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필요없는 거짓말은 할 필요가 없고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생각보다 좁거든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될 것 같은데..핑계같은게 필요할까요?
그래도 아닌것 같으시면..
거짓 휴가 쓰신것은 절대 밝히지 마시고
예전에 지원했던 회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회사고 이런저런 조건이 더 좋아서 그쪽으로 가려고 한다.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사 이름은 구체적으로 말하지 마시구요)
상사분께는 챙겨주시고 편의를 위해 휴가까지 땅겨서 쓰게 해 주셨는데 함께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고 가기 전에 밥 한끼 사고 싶다고 하시면??2023-02-14 작성 -
잡플래닛 보고 면밀히 판단하고 결정세요 그리고 세상 좁으니 새 직장 선택하더라도 좋게 끝나시는게 답인듯 사회 좁아 언젠가는 엮임
2023-02-19 작성 -
사회는 냉정합니다
일시적으로 잘해준다고 내 인생을 거기에 걸수는 없지요
연봉보다는 비젼을 보고 움직이세요
연봉은 수명이 짧습니다2023-02-15 작성 -
아무 걱정 마시고 상사 분에게 솔직하게 말씀 드리세요.
월급 많이 못 주는 것이 그 상사 분 때문이 아니니 전혀 미안해할 필요 없고요.
오히려 그 상사 분이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있으니 도움이 될 겁니다.2023-02-15 작성 -
다른핑계도 휴가로 면접봤다는 이야기도 하지마시고 좋은곳을 추천받아 직장을 고만둬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대부분 축하해주실꺼예요~!!만약 머라하신다면 빨리 고만두신게 다행일꺼예요!!!
너무 큰 걱정하지마시고 하루라도 빠른시일에 말씀드리세요!!!화이팅 입니다!!!2023-02-14 작성 -
수습기간이란 것은 회사만 입사자를 평가하는 기간이 아니라 입사자도 본인이 그회사에 맞는가 생각해보는 기간입니다. 잘해주신 분께서 정중히 감사했다고 말씀하시고 회사에는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후일에도 좋을 것입니다.
2023-02-1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