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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MBA 지원 시점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1,310 2023-02-04 수정

안녕하세요


동종업계 총 경력 4년차고, 중간에 전직장 경력 인정받아 직무 전환했습니다.

원하던 업계, 바라던 직무로 정말 감사하게도 일복이 많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일을 배우면 배울수록 해외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서는 더 이상 이직할 생각이 없습니다) 

중요한건 지원 시점인데, 언제쯤 가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현위치에서 1년 간 배우고 싶은 것도 있고 일어도 어느 정도 닦고 내년에 지원하는 것이 좋을 듯 싶은데, 현지 정착이 목표라면 현위치에서 1년 더 남는 것보다는 한시라도 빨리 가서 적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경력 단절을 감수하고 가는 만큼 만에 하나 복귀하더라도 경력직 이직할 수 있을 만큼의 경력을 쌓고 가야되나 싶습니다. (현재 직무 경력 2년이나 3년이나 비슷하려나요?) 

너무 욕심부리려다 다 잃는게 아닐까 싶다가도, 부모님께서는 그 만한 각오도 없으면 시작도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맞는 말인거 같고 ㅎㅎ 

관련하여 조언 구할 곳이 마땅차 않아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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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61118 컨설턴트 / 16년차 Lv 1

    직장 다니다 보면 MBA 뽕이 차오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업에서는 경영/재무/회계 교양이 있구나 하는 정도이지, 커리어 점프의 기능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미국CPA, CFA, 기타 재무/회계/금융공학 대학원 또는 이공계라면 석사/박사 등을 하시는 게 현지 취업에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미국 현지 MBA 졸업 시즌에 인턴 한다고 해도 대부분 코카시안의 들러리 또는 국내사의 미국 현지 법인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걱정스런 마음에 오지랖 부려봤습니다. 부디 올바른 판단으로 경력/기간/비용/노력을 제대로 잘 활용하시길 빕니다.

    2023-0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74341 제품영업 / 12년차 Lv 1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직무경력 1년 차이는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2023-02-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마린블루스 채널관리자 / 20년차 Lv 1

    제 경험을 돌이켜 봤을 때, 본인이 "가야겠다!" 라고, 마음 속으로 결정했으면 주변 환경 앞뒤 가리지 말고 바로 실행하는 것이 낫습니다. 1~2년 국내에서 무엇을 한들 크게 달라지는 것 없습니다. "1년간 더 배우고 싶은 것도 있고, 일어도 공부하고 싶다" 라고 하셨는데, Full Time MBA로 진학을 한다고 해도 본인이 배우고 싶은 2가지를 현지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현지에서도 더 잘 배울 수도 있습니다. 현지에서 견딜 수 있는 재정 자립도 + 건강 챙기기 + 본인의 의지 또는 투지 + 학업 스트레스 + Culture Shock 등 5가지만 각오하시면 무엇인들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입사 1년 6개월 만에 미국 주재원으로 파견 근무 나갔다가, 퇴근 후 자유 활동에 제한적 (한국과는 다른 상황)이어서, 미국 현지에서 야간 MBA에 진학하여 주간에는 회사 업무를 하고, 야간에는 MBA 하면서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여 학위 취득하고, 국내에 돌아와서는 2~3개의 회사를 더 다닌 후, 마지막으로 중견 제조기업에서 글쓴이처럼 주요 보직에서 많은 일들을 경험하며 미국 MBA 취득 후 10년차에 e-Commerce 사업 관련으로 서울에서 다시 국내 MBA를 취득하였습니다.

    2023-02-0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