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1,500

Q 이직해도 괜찮을까요?

조회수 1,636 2023-02-01 작성

저는 개발 3년차 이직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한달정도 이직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이직이 잘 안되는 상황에 면접 합격한 곳이 있습니다. 이 회사는 전혀 개발과는 무관한 금융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중견급으로 보입니다. 현재 하던 사업을 별개로 추가 사업을 추진하여 개발을 해서 앱을 런칭까지 했다고 합니다.

다만, 걱정스러운 부분이 기존 개발했던 분이 퇴사를 하게 되면서 신규 인원을 추가하는 거라고 하던데 백엔드 한명 프론트 한명 이렇게 두명으로 팀이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티오를 더 충원할 예정이라고는 들었습니다. 

막상 이직 준비를 시작하고 생각만큼 쉽지 않았고 그런 이유 때문인지 자꾸 불안하고 답답합니다.

기존에 계셨던 분과 인터뷰를 보았는데 개발자로서 배울점이 많고 저의 스펙 쌓기에 좋을 것이라 했지만 가보기전에는 모를일일 것 같네요 회사 규모도 커서 마음에 드는데 백엔드가 저 혼자라는게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여유가 없어서 마음이 자꾸 급해집니다.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12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78547 웹개발자 / 23년차 Lv 1

    다 알고 개발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공부해 가면서 개발하는거죠. s/w 엔지니어로 직업을 삼으셧으면 평생 공부하며 살아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는게 열심히 일하는겁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2023-02-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460821 머신러닝엔지니어 / 21년차 Lv 1

    3년차이시고 중견 금융회사로의 이직이면 도전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3년차이시면 이제 기본적인 실력은 갖추어졌을 거라고 예상이 되구요. 저 같으면 도전을 해볼 것 같습니다.

    2023-02-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53798 앱개발자 / 11년차 Lv 2

    요즘은 많은 경험 스킬이 있는 개발자를 뽑는거 같습니다. 요즘 회사들은 하나의 자사 제품만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먹이를 찾아 도전하는 듯합니다. 당장은 고생할 수도 있지만 나중에 이력서 한줄 더 채울 수 있는 경력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 겁니다. 판단은 본인 몫이니 잘 선택하셔서 과거를 후회 하지 않는 개발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3-02-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216417 웹퍼블리셔 / 8년차 Lv 2

    합격한 회사는 아마도 앱 개발을 인하우스로 내재화해서 좀더 퀄리티높은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싶다고 생각하고있는듯 합니다. 거기다 개발자로서 배울점이 많은 분이 계시다면 최악의 안좋은 상황은 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아무래도 그런 의심이나 흔들림이 사라질때까지 그 합격한 회사의 그 인터뷰하신 분과 좀 대화를 나눠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2023-02-10 작성
  • 조금 더 준비해서 맘에드는 대기업으로 가시는게 낫지않을가요??

    2023-02-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422881 앱개발자 / 27년차 Lv 1

    아직 3년차 이시면 조금 더 경력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금융권은 진입 장벽이 있는 편인데, 그런 면에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023-02-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72686 18년차 Lv 2

    우선 본인이 잘 모르겠다면 않하시는게, 이직에 실패하면 그만큼 손해니까. 저도 이직 준비중인 사람이지만 퇴사하지않고
    찾는게 우선 현재 업무땜에 집중하기 어려운것도 있고, 이래저래 갈팡질팡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다하게 결정이 애매하다면 접으세요. 저세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이직의 이유가 급여때문인지 뭔지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의견드리기도 애매하네요.

    2023-02-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912506 앱개발자 / 6년차 Lv 1

    백엔드가 혼자면 다른 곳 알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3년차면 아직 주니어에 가까운데 시니어 없는 곳으로 가면 실제 운용하는 회사 서비스 감당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주먹구구로 진행되는 것도 많을 것 같고 무언가 배우기 좋은 환경은 아닐 것 같습니다. 중견급에 규모도 크다면 시니어를 잡을만한 여건이 됐다는 건데 그렇지 못한 이유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들어가시더라도 시니어가 충원이 안된다면 나오시는 게 맞습니다.

    2023-02-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984522 웹개발자 / 19년차 Lv 5

    이직했는데 다음 회사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문제의 근원은 회사에 대해 잘못 알아본 것과 이 회사를 선택하게 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하기 전은 자유인데 선택 후에는 현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 경력이 헛되지 않을 겁니다.

    정말 이직하고 싶다면 원하는 회사를 목표로 이직 준비를 하며 현재 회사에서 1년 이상은 다녀서 퇴직금이라도 받을 수 있게 준비합니다. 이직 준비가 되었다면 그만 두는 것이 맞고 준비가 되었는데 현재 상황에 불안해할 이유가 없을 겁니다.

    혼자서 업무 또는 개발과 무관한 업무, 각각 마음에 안들겠지만 회사는 개인에 맞춰주지는 않으며 일반적인 복지로 제공하는 정도 일 뿐입니다. 내 자신에 맞는 것은 면접 때 물어보거나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알아보게됩니다.

    가고 싶은 회사, 하고 싶은 업무를 스스로 결정해서 다음에는 여러 회사에서 면접을 자주보고 회사 선택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건승하십시오.

    2023-02-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959919 웹개발자 / 14년차 Lv 1

    혼자라면 그만큼 모든 외부에서 들어오는 요청을 처리하거나 적절게 거절하는 능력이있어야되는데.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나.
    중견기업인데 개발인력이 5명 미만.
    그냥 안가는데 답이긴 한데.
    이직하는 이유가 현 회사문제 이면 일단 현회사에서 죽고싶을정도로 빠져나오고 싶다면
    일단 그 중견기업으로 가는것도 나쁘지않아요.

    적응기간 3개월 정도 하느라면 회사가 똥인지 된장인지 대충 가늠되지않을까요,

    2023-02-0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