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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5살 남자 진로에 대하여

조회수 532 2022-10-18 작성

25세 남자의 진로 고민입니다. 복잡한 심정을 성심성의껏 작성해 보겠습니다.


고등학교때 요리에 관심이 생겨 , 일반 인문고를 다니며 공부를 정말 대충 해오며 , 요리학원에 몰두하여

한식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 자연스레 대학 또한 조리쪽 2년전문대로 가고 중간 군휴학을했다가 전역을 해서 

대학을 졸업해 22년현재 25살 백수가 되었습니다. 20살부터 졸업하기 지금까지 중간중간 학교를 다니며 , 

또는 휴학을하며 요식업 (홀서빙) 쪽 분야에서 몸을 담궈가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성적이 말해주듯이 조리 계열은 진로로 밀고 나가기엔 적성과 거리가 먼것 같았고 , 자격증이라곤 2종보통 과 한식 

그것 뿐인것이 지금 제 현주소 입니다. 사지멀쩡하며 사람들을 상대하는것을 좋아하는것 말곤 아무것도 없었지만 

마냥 홀서빙을 직업으로 삼자니 비전이라던가 경력이 되진 않을것 같아. 다른일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는데서 많이

혼란?정말?고민? 등의 감정이 찾아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보면 뭘해야할지 뭘 좋아하는지 를 찾아보는게 좋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무조건 이일 저일 오래하든 짧게하는 해보는게 좋을까요 ? 만약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뭘해야할지 찾기가 너무 어렵고 

두루뭉실하게 느껴지고 그 방법과 선택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25살 의 백지도화지 인생 어떻게 개척해나가고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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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71860 5년차 / 15학번 Lv 2

    좋아하는 일이면 일단 도전해보세요.
    요리쪽이면 한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데 혹시 목표가 무엇이였나요? 어디에서 일해보고싶다거나 배워보고싶던게 있다던가 그런게 있으셨을텐데 제가 요리쪽은 잘 모르지만 주방 쪽으로 들어가서 채소닦기나 요리 준비 과정등 중요한 첫단계들부터 쌓아서 올라가다보면 어느순간 내가 메인 셰프가 되어있지않을까 싶어요. 하다가 별로면은 그때 또 뭘하나 싶지만 또 무엇이든 하고싶은게 생길겁니다. 도전해보는게 젤 중요한거같아요

    저도 호경과 나왔는데 호텔로 가봤자 서빙밖에 안한다는 얘기를 듣고 많이 고민했는데 면세/카지노 등 다른 수업들도 같이 들으면서 이쪽으로 해보고싶어서 인천공항 면세 취업하고 카지노 취업하고 지금은 명품관쪽에있어요.
    언어도 못하고 그냥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게 재밌다보니 도전해봤는데 운이 좋게 원하는 곳으로 다 들어가게되었다보니 일단 도전해보는게 중요한거같아요..?

    2022-10-1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