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22살 취직 매우 혼란스러워요..

조회수 411 2022-10-17 작성

현재 대학은 졸업한 상태이며, 취준생 22살입니다.

자격증에는 예전 트라우마가 있어서 국가 자격증 하나 없는 상태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전공은 미용이기에 조금 애매했지만 집 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바로 희망하던 두피관리샵에 취직하고 희망차게 시작하려했습니다.


하지만 일을 시작하고 몸상태가 너무 좋지 않고, 집 안의 반대로 인해 정말 들을 소리 못 들을 소리 다 들어가며 일한 것도 한 달 반.. 원장님은 정직원 자리를 마련해주신 후 였지만 결국 그만 두고, 병원에 가보자 들은 소리는 자율신경계 오작동과 만성습진, 빈혈 등 많은 문제를 보이고 있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저희 집안 사람들은 말과 행동이 많이 거친편이라 제가 마음대로 무언가를 강행하기에는 제한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제 상황으로서는 먼저 취직한 동생과 비교당하며 모욕적인 말들을 들어오는 것도 참아오고.. 제가 의지가 약해서 무너지는 건지.. 스펙도 없는 제가 모자라보여 이력서 넣을 때 조차 고민됩니다..


집안에선 동생과 같은 계열 회사 생산동에 들어가 일하라며 항상 이력서 건으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하고 해왔던 것들과는 아예 다른 분야이며, 대학을 졸업한지 1년 채 안돼 그만둬야한다는 사실이 잘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의욕도 나지 않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진 분들이나 일찍 이직하신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3
  • 혹시 동탄에서 근무했엇나요? 두피샵

    2022-12-0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792499 12학번 Lv 1

    아직 대학졸업했으면 나이가 창창한데 원하는 꿈 그래도 발이라도 담궈보고 후회라도하고 그만두셨으면 좋겠어요. 미용고 미용대 나와서 어영부영 미용실취직해서 다니다가 결혼해서 미용은 그만둔상태에 용돈벌이 하자고 공장다니는데 공장은 늙어도 받아줘요 ㅎㅎ 원하는 꿈 찾아서 해보세요. 전 전공에서 완전히 성공해보지 못하고 그만뒀던 터라 안타까움과 후회가 심해요. 가족들말 듣지말아요. 나 자신만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2022-10-20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생산동이면 생산직 아닌가요. 현재 질문자님 건강이 좋지 않으신 것 같은데 체력적으로 힘든 곳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건강부터 챙기시고 천천히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세요. 빨리 취직한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가족들의 말에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본인의 의지대로 모든 것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졸업 후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해보려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그랬던 것 같아요.
    결국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게 해보니 전공에 대한 후회가 남지 않아요.
    그리고 저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누군가에 대한 원망도 없습니다.

    2022-10-1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