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재무, 회계 이직 고민중입니다! 도와주세요!

조회수 1,129 2022-07-27 수정

안녕하세요!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28세 남자입니다.

코로나 시국이여서 취업도 쉽지않고, 돈도 빨리 벌어야 된다는 생각에 무작정 취직을 했는데

업무를 하다보니 제대로된 업무를 하고 있는건지, 배울 점이 있는건지 고민이 생겨 이직에 대한 고민 중입니다.



현재 매출 500억대 중소기업 제조업에서 재무팀으로 재직중이고, 현재 업무는 회계, 총무 6:4 정도의 비율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기업회계기준은 GAAP입니다.)

회계가 마음에 맞아 집중적으로 배우고 싶기도 하고, 이렇게 업무를 다양하게 하다보면 물경력이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번 하반기에 퇴사를 하고 면접이나 부족한부분을 보완해서 상반기에 취업시장에 도전해 보려합니다.

마음으로는 2년정도는 채우고 이직을 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상반기 입사시기를 놓칠 것 같아 1년6개월 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퇴사하려 합니다.



고민을 하면서 찾아보니 경력이 깡패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 분야에 집중성 없더라도 경력을 쌓는 것이 맞는건지 퇴사를 하고 새로 신입으로 시작하는게 맞는건지 너무 고민이 많이되어서 조언을 부탁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경력을 쌓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상장사이거나, IFRS 적용대상 기업이거나 다 충족되면 좋겠지만 회계를 제대로 배우고자 한다면 최소한 어느정도 수준의 기업에 가야할지도 궁금합니다!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7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37553 회계담당자 / 9년차 Lv 5

    지금 현재 어떤 걸 하고 계신가요? 제조업은 재고수불부 작성 여부에 따라서 경력인정 확실하고 원가관리까지 하시면 정말 좋습니다. 회사가 매출도 커서 기업규모도 작지 않네요. 전 근무지의 규모가 다음 근무지를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일단 내용 상 나빠보이진 않아요.
    대졸에 회계전공이면 당연히 상장사 및 IFRS적용 중견기업에서 대기업 계열사까지는 가셔야 회계 제대로 했다 할거예요. 하지만 나머지는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회사 시스템에 따라 정말 복불복이네요… 대다수가 말만 번지르르하고 막상 보면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나마 나은 곳을 고르려면 외감대상 기업을 가야해요. (근데 지금 외감대상일 것 같은데…) 그리고 계속 GAAP만 경험하시면 이후 IFRS적용기업은 채용 조건에 안맞아서 경력자로 절대 못들어갑니다. 지금 섣불리 그만두기보다 정확히 목표설정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잘못하면 어중간한 중소기업만 전전하게됩니다…

    2022-07-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16518 6년차 Lv 3

    스펙에 따라 다르지만 1년반 중소기업 경력으로
    상장사 중견기업 중고신입을 노린다면 상당히 괜찮아보입니다.
    총무업무부분은 빼고, 회계쪽으로 뭘 하는지와 이게 적성에 맞는다는걸 강조해서 지원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신입떄 IFRS여부 상장여부 매출액규모가 앞으로를 좌우합니다
    거기 멈춰있으면 계속 비슷한 수준으로만 옮길수 있어요
    다만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퇴사후 준비는 비추천입니다.
    공백기간이 있으면 성실해보이지 않을뿐더러, 애초에 퇴사하고 준비할만큼 실무경력 외에 크게 준비할게 없어요.
    재경관리사 정도는 만약 없다고 해도 책 훑어보고 시험보는 정도로 취득 가능합니다.

    2022-08-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12931 회계담당자 / 16년차 Lv 5

    왜 퇴사하려고 합니까???
    1. 중소기업 매출액 500억원
    2. 회계업무 분담도 60프로
    괜찮은 조건인데 뭘 배울게 없다는 건지 본인은 모르겠수다.

    국제회계기준이든!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이든! 중소기업 회계기준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대 / 중 / 소기업이든! 재직동안! 성실하면 될 터!
    설사 대기업 입사했다. 칩시다.
    큰일 안 줄 수도 있수다.

    내가 보기엔! 이미 회사에 애착이 없어, 상사들도 눈치챘을 터!
    그러니! 깊이있는 일! 안 맡기는 거 아니요???
    하다못해 얼라들도 자기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뻔히 압니다.

    그대 말마따나! 코로나 / 홍수시대 취업하기 겁네 어려운거 맞습니다.
    현재 있는자리에서 충실하길!

    2022-08-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23630 재무담당자 / 25년차 Lv 1

    당신은 바보인가요?
    열정이 무슨 뜻인지 심사숙고 해보아요?
    젊음이 왜 무기 일까요?
    10년후에 당신의 직책은?
    지금 당장 주거를 회사 옆으로 이전할 생각은 없나요?

    2022-08-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71796 재무담당자 / 6년차 Lv 2

    제 생각에는 이직을 고려하는 것이 맞지만 퇴사는 이직처를 구하고 퇴사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요즘 공고를 보면 올라오는 기업들만 올라오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만큼 자주 올라오는 기업들은 문제가 있다는 거겠죠? 거기가서 실망해서 다시 이직할바엔 시간의 여유를 두고 이직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회계는 무조건 IFRS기반인 회사로 가시는게 향후 커리어 발전에도 도움될 것 같습니다

    2022-08-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323442 재무담당자 / 17년차 Lv 2

    보통 지금 나이라면 어디가나 양다리입니다.
    보다 전문적으로 가면 좁게 깊게 배울뿐이죠.
    다른부분에 불만 없다면
    차라리 지금 정도에서 5년정도 일하시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대기업가서 계정과목하나만 맞추어보는것보단 지금처럼 결산까지 전체 과정을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하네요.

    2022-07-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77405 재무담당자 / 10년차 Lv 4

    중견기업이상 입사하시는게 좋죠

    다만 이직은 기존회사 재직하시면서 이직하시는거 권해드립니다.

    퇴직 후 이직준비하시면 마음이 조급해지기때문에 판단에 안좋은 영향을 줄수있거든요

    아무쪼록 좋은곳에 취업하시길 응원합니다!

    2022-07-2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