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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매우 낮은 학점... 신입으로 가능 할까요?
중경외시급 전자,전기과를 졸업했으나 학교 다닐때 직무와 전혀 관계 없는 다른 일을 하느라 학점이 매우 낮습니다.
3점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2.9 조금 넘구요, 전공학점은 2.6대입니다
현재 토익스피킹 6정도 외에 다른 것들은 전무 한 상황입니다.
나이도 어린 나이가 아니라 30을 곧 바라보는 상황이라 더 부담이 되네요
뒤늦게 취업시장에 뛰어들게 된 케이스인데 다른 것들을 준비해서 대기업 신입으로 입사가 가능한 경우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실 학점 3.0이 안되면 원서를 쓰지고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본 지라 사기업 준비를 하는게 무의미한 상황은 아닌지 어떤지 많은 생각이 드네요
직무교육이나 기타 여러 자격증 등을 취득해서 낮은 학점을 극복할수 있을지, 어떨지 궁금합니다
1)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쪽 직무가 불가능한지, 만약 불가능하다면 가전사업부 같은 부서도 불가능한지,
2) 대기업 자체가 불가능하다면 기사등을 취득해서 공기업 준비가 현실적인 상황인지 or중소,중견기업에서 3년이상 재직하며 경력직 입사를 노리는게 맞는지
3) 중소기업 삼성 협력사에 들어갈 기회가 있다면 들어가는게 맞는지...? ( 현직자 말로는 협력사일이고 단순업무라 직무와 관련된 도움은 크게 안될거라는 이야기도 있고, 경험으로라도 삼성 반도체관련 이야기 할 거리가 있는게 좋지않겠냐는 이야기도 있네요..심지어 협력사 커리어가 있으면 뽑기 꺼려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4) 지금 현 상황에서 본인이라면 어떤 준비를 할지...
어떤 루트를 가야할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다 뒤늦게 정신차리고 준비하게 된 암담한 상황인데 어떤게 가장 현실적인 방향일지에 대한 가감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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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4.5만 넘으셨으면 조건이 충족되서 가능성이 있는데, 3.0 넘는 제한이 달린 대기업은 다 버리셔야 합니다.
전기전자시면 반도체,디스플레이,가전사업부 다 되지만, 관련 프로젝트나 직무활동, 인턴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그게 없으면 학점으로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어요. 희망 산업이랑, 직무를 빨리 정하시고, 직무부트캠프,계약직,인턴 등의 관련 업무경험을 쌓으시면서 취준하시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한화, 포스코는 2.7/4.5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니 한번 노려보세요.
2. 공기업준비도 현실적으로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블라인드평가는 학점의 단점을 커버해 줍니다.
하지만 학점,학교,나이 등이 전부 블라인드 된 상태에서 경쟁하는것이라 경쟁자분들이 상당합니다.
전공필기, NCS 가 빡세고, 전공필기 같은 건 점수공개를 해주는데, 90이상/100 이었습니다.
어쩌면 사기업보다도 빡셀 수 있습니다.....
3. 희망 산업 or 희망 직무가 겹치면 경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정규직이라면 적어도 1년은 하시고, 희망 직군과 유사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희망 산업과 유사하면 관련 현직용어랑 산업에 대해 이해도가 올라가고,
희망 직군과 유사하면 직무 관련 어필에 유리합니다.
학점 관련 질문이 회사 질문으로 커버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참고로. 둘다 똑같으면.... 이직사유가 좀 곤혹이실 수 있으니, 둘 중 하나만 해당되는 곳으로 추천)
4. 직무, 산업 딱 정하고, 직무캠프,인턴,계약or파견직 탐색(직무경험 쌓기)+자격증(전기기사)+어학+서류뿌리기,면접,인적성 준비
이것만 해도 시간 부족할 것 같습니다.
연봉,위치,안정성,워라벨,커리어발전 등의 가치를 따지셔서
공,사기업을 정하시고, 밀어붙이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0대 후반이시면 충분합니다.
저도 20대 후반인데, 대기업 서류, 면접 다 봤었습니다.
스토리 빨리 쌓으시고, 면접은 스토리에 관한 why? 에 대해 대비를 꼭 해두세요.2022-07-04 작성 -
제 경우인데요, 학점 2.7 판매직하다가 이직 두번해서 현재 그래도 나름 괜찮은 기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일단은 문턱이 낮은 직무, 대기업, 중견기업으로 들어가서 일하면서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신입으로 이직을 노리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2022-07-07 작성 -
저도 학점 낮은데 취업 잘 했습니다. 학점 외에 보인 스팩을 끓어 올릴 수 있는지 고민 해보시고 도전 해보세요. 대기업은 지원해도 전부 다 서류에서 불합격 될것이니 중소기업에 지원 하세요. 쏫아나올 구멍은 어디든 있습니다.
2022-07-06 작성 -
나이가 20대후반이던 30대 초반이든 합격 여부야 님 하기 나름이고 자격증을 준비하던 중소기업을 가든 협력사를 가서 단순노무를 하던 님이 원하는 일이고 하고 싶었던 일이면 일단 해보고 판단하세요. 간단하게 말하면 돈이 급하면 합격한 곳 가야죠.
어느 쪽을 준비하는 정답이란 없습니다.
여기서 뭐가 된다 안된다 말해줄 사람이 누가 있겠으며, 님 인생인데 제가 이렇게 하라면 하시겠습니까? 안되면 남탓 하실껀가요? 다 선택에 있어 후회란 있는 것이고 제일 어리석은게 지나간일을 후회하며 과거에 연연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길을 원하는지 여러 갈래중에서 잘 판단하신다음 아니다 싶으면 다른길 가면 되는겁니다. 다른 일을 하셨더라도 아주 조금만큼의 업무 연관성을 찾아보시는 것도 원하는 길?을 위한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헛된 시간이란 없는 겁니다. 30을 바라보는 나이인건 알겠는데 그게 뭐 어때서요? 문제 있나요? 40 ~ 60대 여러 사유로 재 2의 인생 준비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 30이라는 숫자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2022-07-06 수정 -
제가 학부생일땐 7학기째에 2.5점 정도였는데 재수강과 계절학기로 3.3까지 올렸습니다. 대학원이든 신입이든 경력이든 학점은 따라다닙니다. 졸업후에 재수강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학점을 극복할만큼 보여줄만한게 있거나 대기업 경력으로 가기위해 중견기업에서 경력쌓아야겠죠. 어디서든 학점이유를 물어볼겁니다. 그에 대한 답은 준비되어있어야겠죠.쉽지않겠지만 대학원도 생각해보세요. 대학원이라도 나오면 학부졸업과는 대우가 다릅니다
2022-07-05 작성 -
대기업은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다음에 경력 모집할때 지원해보세요.이마저도 쉽지 않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아니면 대학원 진학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022-07-05 작성 -
자기 자신은 바닥인데 눈이랑 먹적지가 높으니 갈길이 멀어지네요.
자신을 끌어올리기 힘들다면 종착지는 그대로 두고 다른곳에 잠시 가까운곳 경유 했다가 돌아가시길.2022-07-04 수정 -
학점 상관없이 지원할 것 같습니다. 바꿀 수 없는 학점을 자꾸 고민해봐야 무슨 소용이겠어요.
삼성에 사업부까지 완전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네요. 관련 회사는 모두 지원하셔야죠. 반도체를 할건지 전기를 할건지 선택정도는 하셔야 자격증을 취득할건지 직무관련 교육을 듣던지 선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사업부에 따라 난이도가 많이다를까요. 저는 생각이 달라요. 채용인원이 많고 범용적인 직무가 Gsat 뚫기도 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채용규모가 엄청큰데 영어점수 있으니 당연히 쓰셔야죠.
2. 꼭 대기업, 공기업 갈라야 하나요?? 지원가능한 공기업이 있다면 지원하고 시험 열심히 보세요. 사기업 인적성 준비한다고 NCS 못보나요. 중소 중견은 어디를 가실건지 필자분 최종 목적지가 어디냐에 따라서 신중하게 결정하시지 않으면 커리어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3. 협력사도 협력사 나름이죠. 협력사 커리어가 경력으로 대기업갈 수 있는 커리어다라고 생각하면 망설임 없이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하면서 대기업, 공기업 도전해도 되니까요.
4.일단 빨리 선택하고 움직이셔야 합니다.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직장이 있다면 그 직장을 찾아 지원하고 대기업, 공기업 지원을 꾸준히 할 것 같네요. 부족한 지식이나 직무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다면 찾아보고 듣고요.
늦지 않았습니다. 차분히 해보세요!2022-07-03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