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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백엔드 개발자 신입 연봉

조회수 10,285 2022-05-31 작성

비전공자 신입으로 백엔 개발자 구직중입니다. 

학교는 4년제 외국에서 다녔고 국비수업 들었습니다. 

회사 관련 주변에 질문할 사람이 없어서요..

파견 si업체도 가봤는데 적성에 안맞는것 같았고.. 지금은 인하우스 업체쪽으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연봉을 2800을 제시하시는데 평균적으로 이정도 하는건가요?

저는 3000초중반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이 기대한 걸까요?

취직단계에서 연봉을 좀더 올려달라고 제시해도 되나요..?

돈을 좀 더 받고싶다면 파견쪽으로 가야할까요?

물경력 안쌓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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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5
  • 프로필 이미지 mentor8257265 웹개발자 / 23년차 Lv 1

    개발 23년차 입니다. 백엔드쪽은 보통 경력 어느정도 있는 개발자가 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에는 프론트 ui 위주로 작업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파견(프리랜서)의 경우 말그대로 용병이라 실전으로 배워야하고 상대방도 잠깐쓰고 말 사람이라 투자하지 않습니다.(실력이 검증되면 오히려 계속일하고 싶어하딘 합니다.)

    초년생이라면 조금은 체계있는 곳에서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환경을 익히고 이용한 후 조건(보수)이 좋은 파견직을 하는게 더 좋습니다.

    입사시 연봉은 향후연봉협상의 기본자료가 되므로 오래 있을 회사라면 대우를 제대로 받고 입사하는게 좋고 그런 환경이 안된다면 2년정도 근무 한 후 대우 좋게 이직을 생각하세요. 처음입사조건보다 많이 인상받기 힘들어요. 많이 인상받더라도 그 노력이면 이직시 더 많이 받을수 있습니다.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초급은 신입보다는 2~3년 경력이 있는 개발자입니다. 중급이상부터는 경력이나 실력이 이야기 하는거구요.
    다른 선배분들이 적으신 아무데서나 경력쌓으라는 조언도 그때문입니다.

    그리고 물경력 이야기 하신부분은 젊은패기로 생각되는데 실무하는 사람은 아무리 물경력이라도 준비생,학생보다 실력이 좋습니다.

    스펙이 괜찮다면 상위IT 회사 입사준비해서 도전해보시고(연봉 5~6천 이상가능합니다.) 그게 힘들거 같으면 파견직보다 솔루션 개발회사 같은곳 입사해서 2년정도 경력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2022-06-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094545 앱개발자 / 17년차 Lv 3

    일단 자신이 삼천이상의 퍼포먼스를 낼수 있는지부터 생각좀...

    2022-06-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25598 웹디자이너 / 6년차 Lv 5

    국비로 3천 이상을 바라시는건 너무해!

    2022-06-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831618 웹개발자 / 4년차 Lv 2

    개발자가 초반에 연봉은 적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이 없으니까요.
    최소 3년 정도 일해야 어느정도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
    지식이 생기고 노하우도 쌓입니다.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코드를 잘 작성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리딩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남이 작성한 코드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면,
    초반에 빠른 업무가 가능하니 상당히 이점이
    있구요. 다만 모든 언어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니,
    해당 언어가 가지고 있는 기본 클래스 혹은 메소드의
    작동원리를 파악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2022-06-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12600 전기기사 / 9년차 Lv 3

    연봉은 그렇게 문제 없지 않나요. 회사에 다니기 편한지. 이런 부분을 생각하네요.
    면접관이 잘 했다면, 회사분위기가 좋았다면, 연봉이 낮아도 편하게 생각되죠.

    원하는 만큼 불러보세요. 일년에 한번 협상인가요. 회사내규가 얼마인지. 면접관이나 담당자가 잘 알고 말해야겠죠.

    저도 면접가고... 드는 생각은 면접관이 말을 잘 안해준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아요. 기분대로 너무 말하기 보다는, 지금 자신의 경제력에 비추어서, 받고 싶은 만큼에서 조금 더 불러보세요. 맘같아서는 한 오백 더 부르고 싶다는 생각. 저는 그렇네요. 분위기가 맘에들면... 면접관도 설명 잘하고, 스무스하게 잘 말하구요.

    연봉을 받고 싶은 만큼 부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괜히 적게부르다가, 회사다니면서... 계속 생각나고 스트레스되는 것보다 났죠.

    요구사항도 다 말하구요. 탄력근무제가 좋겠다. 늦게 올 수 있다등등.

    좋은 하루되세요.

    저의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6-0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67072 4년차 Lv 5

    기술자의 대우는 개인 업무역량의 특수성과 안정성 및 기업의 역량 및 인사투자성향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언택트 시기에 IT 시장의 가치는 높아져 투자와 사업분야에서 크게 성장했다고 판단됩니다. 이는 인재의 수요부족과 연관되며, 부족현상으로 대우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반면 이런 시장의 변화에 못따라가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IT 의 빅테크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시도 않는 기업이 많고 국가사업으로 연명하는 회사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상향평준화는 분명 작용하였고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금액은 오히려 그 평균 또는 그 이하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전체 기업 중 트렌드를 못따라온 회사들이 많기에 3천 초중반이 현재 업계 신입 평균급여대인 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그 이상의 기업들도 충분히 많습니다. 다만 이러한 기업은 인재에 투자하는만큼 어느정도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구인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준비된 인재 또는 전략적인 인재에게 그 기회들이 편향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준비란 전공 비전공을 떠나 산업과 기술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인재상을 갖추었는가를 판단하게됩니다. 전공자가 비전공자 대비 시간투자를 많이 했기에 어느정도 리스크면에서 안심될 수 있지만 이 또한 개인의 노력에 따라 편차가 크다는 것을 시장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IT 분야의 선두기업들은 비전공자라는 타이틀에 역매이는 태도를 버렸었습니다. 하지만 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다시 전공분야로 이목이 집중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요즘과 같이 비전공자를 준비된 학습과 성장가능성으로만 판단하는 시기가 어쩌면 고 연봉을 노리기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취업시장을 한번의 합격으로 결정하지 마시고 기업을 판단하는 힘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3천 초중반은 절대 높은 금액이 아닙니다.

    2022-06-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77285 앱개발자 / 4년차 Lv 2

    메이저 기업을 준비하시는 건 어떠실까요
    애초에 초봉 3천 이상 줄 수 없는 회사에 지원하면서 3천 이상 못 주는 것에 불만을 가지는 건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중간 이상 되는 IT 기업들만 해도 초봉 4천 이상을 주는 경우도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기업에서 뭘 요구하는지 뭐가 부족한지 파악하시고 그런 기업에 부합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고
    준비 기간이 길거나 당장 준비할 수 없다면 수준을 낮춰가면서 적정 연봉선을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3천 이하로 시작해도 실력만 된다면 4천, 5천 몇 년 안에 뚫을 수 있습니다.

    2022-06-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079569 네트워크엔지니어 / 3년차 Lv 2

    당장 연봉보다 경력쌓는게 더 중요합니다.
    취준보다 물경력이 천배 나아요.

    2022-06-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828376 웹개발자 / 1년차 Lv 4

    비전공자 + 국비출신 적정 연봉 테이블의 경우에.
    중소기업은 2800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공자와 다름 없는 실력이라면
    기업에서 원하시는 연봉인 3천 초중반에 채용할 겁니다.

    출신이 뭐라하던 실력부터 쌓으시길 바랍니다.

    2022-06-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156454 1년차 Lv 3

    전공자 기준 최소 3000~ 인데
    비전공자가 짧게 학원 몇달 다니고 3천 받는건
    반대입장에선 억울하죠.

    사실 정확히는 대부분 국비/학원 출신분들이
    실력이 없다는게 큽니다.

    그분들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비전공자분들이 취업난에, 네카라쿠베에..
    워낙 많은 분들이 몰리는데다
    학원 혹은 국비를 간신히 수료만 하는정도로
    나와서 취직하려는 분들이 또 워낙 많다보니
    회사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있는거죠.

    이사람이 국비/학원에서 정말 열심히 했는가..

    나름 고르고 골라서 뽑아도
    쭉정이가 많고,
    무엇보다 그런 쭉정이에 해당되는..
    간신히 졸업한 사람들의 이력서가 넘치다보니
    리스크 감수하고 3천이상 줄바엔 차라리
    2600-2800선으로 주고
    쭉정이면 빨리 걸러내자,
    가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언어에 대한 기초는 어느정도 다지셨고,
    입사 후에 열심히 하신다면
    어느곳이든 오퍼가 옵니다.

    회사는 리스크를 떠안기 싫어하지만,
    반대로 열심히 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모셔갑니다.
    그게 비록 신입이더라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개발직군은 분야가 워낙 넓고
    각각이 별개의 전문분야다 보니,
    여기서 3년 5년 쌓은 경력이더라도
    살짝만 다른분야로 가면 경력취급 안해주거나
    깎여서 들어가기 십상입니다.

    때문에, 취직전에 최대한 여러분야에 대해 찾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분야로 시작하고..
    정 아니다 싶으면 한두번정도 다른분야 더 해본후
    그 분야로 쭉 밀고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경력 안쌓는방법은
    스스로 커뮤니티 발품팔면서
    최대한 빠른 시기에 하고픈 분야 정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파견SI 금융쪽 차세대 다니는데
    파견이라고 더 쳐주진않습니다.
    단지 경력이 더 쌓이면 그만큼 더 쳐줄뿐이죠.

    이리저리 알아보니 오히려 파견SI보다
    매출 꾸준히 나오는 솔루션업체가 초봉은 더줍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땐
    솔루션업체는 그 솔루션에 따라 오래할수도,
    짧게할수도 있기 때문에..
    전 길게 일하려는 생각에 SI 다니고 있습니다.

    많이 알아보고 좋은 선택하시길..~~

    2022-06-0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