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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약손명가 근무해보신 분 계시나요?
대형 관리샵은 몇년 안에 퇴사하면 교육비 다 토해내야 된다는데 약손명가도 그러나요? 교육비가 몇백 한다고 들어서요.
30대라 나이도 있고 면접 보러가려니 너무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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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6개월 일하고 그만뒀었어요 제품 리뉴얼되고 손망가져서 (모세혈관터지고 표피벗겨짐 지문인식 안되고 주먹쥐는게안되고 아무튼 심각했어요 다른 직원들 고객들도 붉은 반점 올라오고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고 그랬는데 회사에선 처음엔 이거 써봐라 저거 싸봐라 하면서 이것저것 보내주더니 나중엔 리뉴얼된적없다 말바꾸고 대표(여자)가 너만그런다 니건강탓이다 해서 그만뒀네요 원장 진급교육까지 다했었습니다
돈 토해내는건 초반 한달인가 수습때 교육하고그만두면 원장이 부담했던 교육비를 내는걸로 알고있고 따로 교육비 드는건 없고 얼굴축소배우는 비용만 따로 80냈었어요
일 당연히 근무시간 길고요
행사도 교육도많고 월요일 아침 9시마다 시험봤고요
피곤한 곳이죠 찬양이 심합니다 다른곳은 깍아내리고 본인들이 최고라고해요
좋은점은 주휴수당 정근수당 야근수당이 정확히 되어있어요 근데 하루라도 빠지면 주휴 정근 다못받고 월차있어도 못써요 그거쓰면 정근수당 못받아요 관리사 10 주임 15 실장급 20이엿나 그랫던거같아요 정근수당이 하루일당도 빠지니 많이 빠지죠
바쁜곳은 물먹을틈 화장실 갈틈도없고 밥도 3분컷 햇었어요 스트레스 만빵
관리 효과도 잘해야 효과좋고 요즘은 오래됬던 원장님들이 대거로 빠진자 몇년되서 다 젊고 실력좋은사람이 몇없죠 한달도 안된사람 원장 앉히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학교에서 약손 추천해주는 이유는 자매결연 맺여져있고 교수들이 학생 보내면 돈도 받기도하고 교수들이 학생이 직원되서 스승의날때 찾아가서 상품권주고 인증샷찍고 그랬어요 그 회사가 스승의날을 챙겨요
원장들한테도 스승의날을 챙겨요 직원이 원장한테 선물 줘요 ㅋㅋㅋ 학교도 아닌데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당연히 체계가 좋은건 맞아요 큰회사다보니 손쓰고 몸쓰는건 제대로 잘배우고 바르게쓰면 문제없어요 근데 요즘 잘가르쳐줄 실력자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2022-05-25 작성 -
2년 3개월 일하고 퇴사한 사람입니다
밥시간 쉬는시간 퇴근시간 잘 안지켜주고요
풀로 10시간 일해본적있는 사람이고 추가 수당 주기 싫어서
일찍 가라고 하는 그런곳 입니다 원장님들 성격도 다들 별로고 1년에 한번씩 드레스 입고 파티하고(장기자랑도 해야하구요) + 대학교에서 모여 강의 or 발표 하는곳이고 개월마다 본사가서 교육받고 설이나 추석에 좋은 호텔에 가셔서 2박 3일 독서연수(1번) 들어야하구요 일하시게 되면 일단 몸+정신 다 망가질생각하고 가셔야됩니다
*안가시는거 추천드려요 정말로*2022-05-14 수정 -
약손명가 직급이 수습부터 시작해서 시험을 통해 직급이 오르는 것도 그렇고 그냥 평생 시험인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반 관리사 교육비는 샵 지불이라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실장에서 부원장 넘어갈 때 배우는 교육이 퇴사 때 토해내야 하는 교육인데 이건 몇 백이 아닌 천만 원 가까이한다고 들었어요. 몸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든데 미래가 그렇게 보이는 곳은 아니라 비추합니다.
2022-05-14 작성 -
직급이 나뉘어져있는데 직원일때까진 퇴사할때 그동안 교육비 안돌려줘도 되구요. 약손명가는 갓졸업한 사회생활 안해본 학생들을 위주로 뽑아요. (이유가 있겠죠?)
가까운 지점에서 먼저 관리 1회를 받아보시고 직원들이 고객에게 어떤관리를 하는지 이게 질문자님과 맞을지 먼저 생각해보고 입사생각하시길 바래요.
단순히 피부관리라고 생각하면 많이 힘들어요..2022-05-11 작성 -
전 대학교 과랑 약손이랑 연결 되어있어서 학교서 면접 보고 간 케이스라 교육비 토해내야 되고 이런 건 모르겠는데 그냥 한 번 피부 관리 해보고 싶어서 간다 하는 거면 비추용 웬만해서는 버티기 힘들 거에유
2022-05-1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