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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할까요?

조회수 3,626 2022-04-25 수정

현재26살이고 중소기업 회계팀 들어온지 1년 됐습니다.

처음에 면접볼때 과장님이 많이 알려주겠다하여 연봉이 적어도 들어오기로 맘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과장님은 저 들어오고 1주후에 그만 두시더라구요.. 그러고 제 위 사수분이랑 회계팀에서 일하고 있는데 사수분도 회계쪽은 처음이라 저를 알려줄 여유도 없어보이시고 전 여태 전표치기, 계산서발행 업무만 일년 하고있습니다


알려주겠다는 하시는데 여태 기다려봐도 잡일만 알려주시고 대표님도 사수분이랑만 얘기하고 그럽니다. 입금내역도 못봐요 전.. 


연봉도 최저받습니다 .. 오래 다녀도 연봉 올리기가 쉽지않을거같아 연봉도 못챵기고 경력도 못챙길거같아 퇴사고민중입니다.. 연차도 모든분들이 12개에요 ...이것도 번년도에 올린 ..ㅎ


내채공중이긴한데 포기하고 이직하기 어떨까요.. 제 나이가 지금 26살이라 많이 고민 되네요ㅠㅠ


앗 내용을 추가하자면 내채공을 6월갸차일때 들어서 내채공은 내년 11월에 끝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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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7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22045 토목기사 / 2년차 Lv 2

    솔직히 말하면 인수인계 후 바로 퇴사하라고 하고 싶지만 앞서 이야기한 분들처럼 내일채움공제를 모으시고 옮기시든 혹은 경력과 스팩을 필요하신 만큼 준비하시고 이를 통해 이직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20살에 중견회사에 입사해서 1년간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들더랍니다.
    내가 잘했던게 맞나? 라고 말입니다.
    간단한 측량 하나 터득하는데만 6개월이 걸리고 내부업무는 맨날 실수해서 주변사람분들 폐 끼쳤다보니 문득 퇴사당하고 나서 그런 생각이 들더랍니다.

    아마 질문자분도 그런 비슷한 생각을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일에 대해 업무하면서 회의감이 들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하는 불안감도 들겁니다.

    그래도 전 퇴사후 현장 관계자 분들이 연락주셔서 같이 식사하며 신경써주셨던 기억을 생각하면 제가 잘못 살긴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저 저의 위치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하는 것이 재가 사회에서 배운 점이자 경험이라고 생각하더랍니다.

    아마 그래서 선임분들도 그래서 그쪽 일만 알려주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맘에서

    만약 이 회사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느끼신다면 이직 준비 후 바로 퇴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만, 만약 당장의 불만 때문에 감정적으로 느끼신다면 내일채움공제를 채울때까지 근무하시면서 생각을 정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질문자 분도 이직하기에 쉬운 나이이시고 1년이 다 됬는데도 그쪽 회사에서 퇴사를 시키시 않는다면 아마 회사에 필요한 존재이기때문이 아닐까 저는 희망적으로 생각합니다.

    부디 이 이야기를 통해 고민이 좀 누그러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2-04-26 작성
  • 힘내십셔

    2022-04-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50064 30년차 Lv 1

    2022-04-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909920 4년차 Lv 4

    2022-04-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85963 회계담당자 / 15년차 Lv 2

    전표, 계산서 발행도 일인데 왜 잡일이라고 생각하시는지 ... 회계 전공자라 그러시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표를 알아야 가장 기본이 되는 회계 내용을 파악 할 수 있는 것인데 입금 내역도 못 보신다면 전표 작성, 계산서 발행 될런지요? 복지와 급여에서 인사가 불만이시라면 이직 생각을 해보시라 권하겠습니다.

    2022-04-26 작성
  • 아직 나이가 충분히 어리고 자기가 불만족하면 다른회사 지원해도 늦지않다고봅니다. 나이에 초점 맞추지마세요 ~ 충분히 모든지 할수있습니다. 힘내고 !! 저는 이직하길 바랍니다.

    2022-04-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62123 요리사 / 13년차 Lv 2

    네 하세요
    회사다니면서 한가지라도 마음에걸리면 삐그덕됩니다 자기자신이요
    근데 여러가지면....1년됬으면 퇴직금받고 이직하시는게 좋습니다

    2022-04-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16870 회계담당자 / 9년차 Lv 1

    이직하세요.. 지금 있는 곳은 더 있어도 도움 안될것 같아요..

    2022-04-26 작성
  • 인수인계는 어느 회사를 가도 똑같음

    채용 후 인수인계하고 퇴사하는게 정상이나
    퇴사 후 채용하는게 일반적임

    그러니 배울 시간 없고 가르쳐 줄 사수도 없고
    배우면서 할 시간없고
    오로지 갑질만 존재함

    갑질 당해서 배운 사람은 갑질만 하고
    알려주질 않음

    2022-04-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192689 11년차 Lv 2

    회계팀은 갈 곳이 많아요. 아직 나이도 젊고, 그래도 1년 경험해 봤으면 갈 수 있는 곳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른 다른 곳 알아보고 퇴사하세요.
    참고로 모든 분들의 연차가 12개라는 것은 불법입니다.
    내채공은 본인이 선택하셔야 할 부분이라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지만, 다른 곳에 연봉을 올려서 가는 것으로 대체가 되면 좋겠네요.

    2022-04-2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