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8798686 MD / 10년차 Lv 3

본인의 이전 경력과 그 회사의 규모 정도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인턴 아니여도 입사할 스펙이 되는데 회사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면 굳이 위험 부담을 갖고 입사할 필요는 없구요. 본인이 1년 경력도 중요한 상태라면 회사 규모 상관 없이 입사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면접관이 회사 대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면접관 입장에서 나중에 말이 다르면 굉장히 곤란하기 때문에 이후에 대한 확답을 할 수 없는 것은 불가피한 부분입니다. 다만 말은 그렇게 하더라도 사람이 일하는 것이다 보니 이 친구가 열심히 하고 계속 함께하고 싶다면 팀을 꾸려줄 수도 있는 부분이고 정규직 전환도 가능합니다.
아마 말씀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보면 처음 영상 제작 업무하는 직원을 뽑는게 아닐까 싶네요.
이런 상황은 경력 유/무 상관없이 기회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비교 대상이 없기 때문에 회사 니즈에 어느 정도 부합하면 +@ 작용도 할테니까요.
어찌되었던 본인 스펙에 이 1년이 중요한지 여부와 회사 규모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정보를 더 주시면 추가 설명 드릴테니 댓글 남겨주세요~

mentor5768202 웹디자이너 / 6년차 Lv 1

회사 규모와 분야, 제작하는 영상의 종류, 요구되는 퀄리티가 궁금하네요.
인강같은 단순 촬영과 단순 편집의 수준이라면 1인으로도 커버할 순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팀이 꾸려지지 않은 상태로 인턴에게 모든 것을 일임한다는 것은 실험적으로 시작해보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의 역량도 항상 평가받을것이고 최종 성과에 대해서도 결국 기업의 커트라인을 넘기지 못한다면 정직원으로의 채용은 어려울것이라 생각됩니다.
동종 업계 종사자의 입장으로써 한 말씀 드리자면 저희가 가진 것은 프로그램을 다루고 촬영을 할 수 있는 기능의 영역인 것이지, 남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사가 아닙니다. 모든 기업들과 그 구성원들의 취향과 니즈는 직접 맞대보고 대화를 나누고 시간을 걸쳐 조율을 해야만 맞춰져 가는것입니다.
그러니 이번의 제안이 하나의 기회라고 느껴지시더라도 한번 차분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1년의 인턴기간의 경력을 얻을지(사실 인턴 후 해고당했다는 식의 경력은 이력서에 안쓰니만 못합니다), 혹은 자신이 가진 기능을 발전시키고 최대한 활용하여 하나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다음의 기회에 대비하는 것이 좋을지.
기회라는 것은 언제 어느 순간에 올지 모르는 것이지만 분명 앞으로 몇번은 더 좋은 조건으로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회를 잡는 것은 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사람의 몫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mentor2067694 포토그래퍼 / 4년차 Lv 2

연봉이 나쁘지않다면 다녀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혼자 해야된다는 부분이 걸리지만 정 별로라면 인턴하시면서 다른곳 면접다니시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mentor2526397 포토그래퍼 / 3년차 Lv 2

그 회사에서 만드는 포폴을 보시고 배울점이 있다면 저는 1년 정도 배우시는것도 추천합니다. 그런데 지금 질문하시는 분이 고민하는 회사는 혼자서 다 감당할 것 같네요...그런곳이 제일 시간이 아깝습닌다

mentor8898230 Lv 5

오,, 돔황차,,,

인턴은 같이 일하면서 배우는 단계이지 1년동안 혼자 해야한다...?
돈은 많이 주기 싫은데 열정페이로 부려먹고싶다는 뜻 같아서 안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