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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에 퇴사통보를 문자로 해도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한달도 안된 수습병아리입니다
여러글을 봐왔지만 수습기간에 퇴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는 이제 3주차지만 회사가 불법적으로도 문제도 있고
근로계약서 안써주는것도 불편함을 느껴서 일찍부터 퇴사준비를 하고있어요 그냥바로 그만두면 급여지급을 안해줄거같아서 급여받고나서 퇴사통보를 하려고해요
원래 직접 말씀드릴려고 했는데
전에 짧은시간내로 4.5명 그만두신 퇴사자분들 말론 문자로 했다가 욕이란욕은 다먹고 돈도 안주려다가 신고당할까봐 급여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실 욕먹는게 무서워서 문자로 하려는데 괜찮겠죠?
그래도 무단퇴사는 아니니까ㅜㅜ
책임없어보이는거같기도...하고
매일매일 불안합니다
나름 직원도 많고 자리도 잡힌 중소기업인데
기본적인 근로계약서 미작성, 불법적인 세금관련을 ㅎㅏ...
또한 성격과 술강조....문제가 너무 많아요
회식 때문에 퇴사원인이 젤큽니다...
술못마시는데 자꾸 맥여서 죽을거같아요ㅜㅜ매일매일이 지옥인 회사 이제 나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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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회사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렵지만, 본인과 맞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빠른 탈출을 하는 게 좋아요..
특히, 적당한 회식은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만 작성자님의 회사는 회식을 자주 하는 곳인 거 같네요..
오래 다니지 않았다면, 문자로 통보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 사람들을 다시는 보지 않을 것이라면 더더욱요..
저 또한 예전에 퇴사했을 때 문자로 통보했던 적이 있었는데, 조금 찝찝했지만 잘 처리해주셨습니다.
정말 악덕기업이 아닌 이상은 임금도 잘 주고 이해도 해주실 겁니다.
건승하세요!2022-03-1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