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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학 행정직

조회수 2,899 2022-03-12 작성

대학 교직원을 꿈꾸지만 어려운 하루하루입니다. 대학의 현실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저의 목표도 희미해져갑니다. 현재 대학 행정직에 계신분들이나 저와 함께 교직원을 꿈꾸는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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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74401 교직원·조교 / 8년차 Lv 2

    저도 대학 교직원 꿈꾸고 있습니다. 다만 집이 서울이라 저는 수도권 대학교만 노리고 있어요. 계약직만 7년차로 이리저리 2년씩 다녔는데 최근에 정규직 전환을 목표하게 되었습니다. 어학 성적도 이제야 만들고 있는데 함께 힘냅시다! 그래도 정규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입장에서 한마디 얹자면 학교일도 다른 일들과 마찬가지로 학바학 부바부 사바사입니다. 어떤 규정이 있는지에 따라 학교 정책이 많이 달라서 복지와 분위기가 다릅니다. 본부로 갈수록 일많고 승진기회가 많습니다만 본부에서 멀어질수록 승진기회는 적지만 직접 운영에 손댈 기회는 많고 근태나 복장이 보다 자유롭습니다. 상사와 교수님들의 성격에 따라 일의 규모가 달라집니다. 큰일을 안 만들면 몸이 편한 대신 커리어에 쓸게 없습니다. 큰일을 만들면 몸은 힘들어도 나중에 성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없다고들 하지만 그렇기에 요즘 대학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을 최대로 유치해서 등록금 확보를 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외국인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는 서울의 대학 및 전문대는 아직 저물지 않을 것으로 저는 전망합니다. 그러니 힘냅시다.

    2022-08-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45662 7년차 Lv 2

    우선 경력을 쌓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격증은 필수 이고, 사립대학, 국립대학이 있으면
    국립대학이 보수가 더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사립대학은 사립대학 나름이기 때문에 보수는 알아보시고
    지원하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 화이팅하세요!!!

    2022-03-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818235 1년차 Lv 1

    수도권 전문대학교에서 행정직근무중입니다. 대학 업무 특성상 칼퇴가 가능하고 워라벨도 좋습니다. 그런데 전 계약 만료되면 퇴사할 예정입니다. 사립학교 특성상 팀장 부장급으로 올라갈수록 고이다 못해 썩은 물들이 많습니다. 사립학교 연금때문에 이직도 안하고 그대로 눌러서 20년 30년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분들 우리같은 젊은 사람들이 상대하기 피말립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엄청난 세대차이에 왠만한 꼰대는 저리가라 수준의 꼰꼰한사람이 많습니다. 일은 쉽고 편해도 같이 일하는사람들이 좋아야 버틸 수 있는데, 대학교 교직원 이름 멋져보이고 어디가서 오~ 멋지다 소리 들을 순 있겠지만 준공무원 집단 처럼 발전이 없는 집단입니다. 젊으신 분이라면 진짜 비추드리고요 돈 더많이주는 다른 곳에 계시다가 나중에 나이먹고 들어가세요 특히 요즘같은 학령인구 감소시대에 입학팀이라도 들어가시게되면 일반 회사 영업직수준입니다

    2022-03-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385391 교직원·조교 / 2년차 Lv 1

    저는 비추합니다.. ㅎㅎ 한살이라도 어릴때 다른 분야를 찾아가길!

    2022-03-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73295 교직원·조교 / 5년차 Lv 1

    많은 대학들이 존폐 위기에 있으며 전망도 좋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수요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학의 위기를 딛고 남은 대학들은 현재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혁신사업에 적응하여 더욱 빛을 보는 대학도 생겨날 수 도 있을 것이며 그러한 대학들은 향후 2~30년 간은 운영에 있어서 문제가 되진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신다면 대학 교직원 내에서도 여러분야가 있으니 단지 행정업무만 아닌 기술이나 전문성을 길러 대학을 포함해서 더욱 폭넓은 지원이 가능한 인재가 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2-03-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71773 교직원·조교 / 4년차 Lv 1

    안녕하세요.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대학교 교직원으로 일했던 사람입니다.
    대학에도 부서가 여러가지라 어느 쪽으로 지원을 하고 싶은지 궁금하네요
    .
    저 같은 경우는 학생지원팀 (교무 아님) 같은 곳에서 에서 근무를 했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였습니다.
    보통 저희 팀으로 오는 아이들은 좋은 이유로 오는 학생들이 아니였거든요. 대학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대학생이라고 해서 어른이 아니더라고요... 나이만 어른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야 하는 아이들과 뭐 하나만 마음에 안 들어도 신경질 내는 학생과 학부모들... 저는 매우 스트레스였습니다.

    그 대학교 임원급도 보셔야 하는게 행정적 거의 모든 지시는 총장이나 임원급이 내리는데 욕먹는건 저에요. 심지어 총장 전화 바꾸라는 전화도 받습니다 ㅎㅎㅎ 바꿔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슬픈 현실입니다. 임원급과 더불어 어느정도 시스템이 탄탄한지도 잘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매번 바뀌어서 머리아파요...

    그래도 좋은건 좋은 학생이나 좋은 팀을 만나면 그래도 아직은 일할만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점? 그래도 안 좋은게 많았어요.

    2022-03-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487714 교직원·조교 / 6년차 Lv 1

    수도권 전문대학 교직원으로 5년 조금 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운좋게 정규직이된 케이스 입니다만 다른 계약직 선생님들의 경우 아무래도 수도권 4년제 대학이 아닌 이상은 대학의 사정이 많이 어려워진곳이 대부분이라 정규직 채용에는 무리가 많으실겁니다. 혹여 운이 좋게 정규직이 된다 하여도 급여부분이나 다른 인사관련하여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발생하실 수 있으니 신중히 고려후 진학하시기 바랍니다.
    업무 강도는 많이 약합니다.

    2022-03-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65955 경영·비즈니스기획 / 4년차 Lv 4

    수도권 4년제 대학 교직원으로 약 4년간 일해왔습니다.
    최근 퇴사 후, 이직했고 고용 형태와 급여, 기타 정치적인 부분에서 가능하면 대학 교직원이 좋고 즐거운 직장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많은 부분에서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의 상황이 상당히 어려워 지고 이 부분은 고스란히 비용적인 문제로 인식되면서 인건비 절감과 더불어 남은 직원들이 모든 업무를 안고가야 하는 상황에 행정 직원들도 많이 떠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근무할 때의 메리트를 과감히 버리고 그냥 직장으로서 괜찮을 것인지만 고려해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2022-03-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14717 교직원·조교 / 11년차 Lv 3

    흠 저는 대학 행정직 최종에서 아쉽게 미끄러졌지민 친구가 일명 `계약직`으로 전전긍긍 했었죠 그치만 작은 돈을 벌어도 아껴서 보험 넣고 잘 버티시고 맡은 일에 충실하시면 친구는 지금 `팀장(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공사/ 공무원에 비해 행정직은 들어가기 아주 쉽고 영어 상식만 잘 준비하시면 됩니다.
    컴터 잘 다루면 더 좋구요~
    계약직이라 해도 경력직으로 점프할 수 있고 세상 모든 대학이 사라지는 거 아니니 괜찮은 직장이라 생각합니다 사학 연금도 엄청 세구요!! 화이팅 하세요~!!

    참고로 저는 대학 영어 강사입니다

    2022-03-1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2958240 교직원·조교 / 3년차 Lv 3

    요즘은 대학 추세가 정직원을 잘 안뽑고 계약직이 대부분이고 2년 뒤 심사 후 전환으로 되어 있어도 합격률이 낮아서 계약직으로 전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2년 뒤 전환도 정규직보다는 무기계약직이라 잘 확인해 보시고 지원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직원은 몇년에 한 번 뽑거나 적게 뽑는데 그 조차도 워낙 경쟁률이 높아서 모교 출신 아니거나 인서울 혹은 해외 유학파 아니면 서류조차 붙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대학별로 모집요강이나 연봉, 복지정책 등이 다 달라서 주변 지인 분들중에 정직원이든 계약직이든 교직원 분 계시면 여기저기 많이 여쭤보세요. 화이팅입니다!

    2022-03-1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