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7469040 10년차 Lv 1

일하는 측면에서 단순히 얘기하자면
장점-한 파트에서 있으면 능력에 따라 도틀수 있음
단점-다른 직무 관심쓸 여력 없음

숙련도,능력에 따라 다른파트로 옮길 수 있음(점포에 따라 다름)
실수 많이하면 파트 안옮겨줌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 잘 만나야해요

mentor8975856 요리사 / 7년차 Lv 2

제 경험으로망 말씀드리면...
근무환경이 좋은 곳도 많지만 대부분은 안좋은게
더 많습니다. 일단 대형베이커리지만 수당을 다 안줄 확률이 70프로입니다. 연장,휴일,야간수당은 아예 생각 안하고 일했어요 회사가 안주고 싶어하기도 하고 세무사 끼고 하는 곳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대부분은 없습니다ㅠ
대형베이커리나 윈도베이커리도 휴무는 잘챙깁니다

빵이 많으면 오랫동안 거기서 일해야 모든 파트
다 배우실 수 있습니다. 분업화 되어있을 수 있어요

일경험이 아예 없는 분이라면 실수도 많이 할 수 있고
외울게 많아서 힘들 수도 있습니다.
대형이니 사람이 많을텐데 ㄸㄹㅇ도 있을 수 있으니ㅎㅎ
일이 힘들어도 사람이 ㄸㄹㅇ면 스트레스 어마어마합니다
버티지말고 바로 나오세요

저는 대형과 윈도우에서 총 7년일했는데
이제는 대기업 베이커리로 넘어갑니다
아무리 대형베이커리여도
그동안 부당한처우 안좋은 복지를 많이 겪었더니
평생 일할 생각이면 복지 좋고 수당 다 챙겨주고
월급 빵빵한 대기업이 좋겠다 생각들어요

기술 배우고 10년차 넘었을때 창업할 생각에 버텼는데
요즘엔 마카롱 한달 배우고 창업하는데 무슨 소용있나
싶어서 그동안 무시하던 대기업 베이커리 갑니다!!

그래도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하시길 바래요~

mentor2242445 MD / 16년차 Lv 5

장단점이 있는데 한번쯤은 경험해보시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형 베이커리라고 해서 모두 장점만 있는것은 아니니 이점은 고려하여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mentor2959463 생산직종사자 / 6년차 Lv 1

일을 많이 배워보고 싶은거라면 대형베이커리보단 개인업장 추천드려요.

mentor8333459 시설관리자 / 16년차 Lv 2

제과제빵분야의 이직율이 다른업종보다 높더군요
대형베이커리라고해서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수 있지는 않아요 오히려 분업화로 인한 경험치가 제한적일 수 있어요
장기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분야를 숙고한후 결정하세요

mentor7796009 Lv 3

창업하세요
3번 정도 말아먹으면 감이 와요 ^^
그럼 이만.

mentor5553860 Lv 5

대형은 대형대로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업체지만 내실이 튼튼한 업체도 고려 해 보는게
어떨까요?

mentor5068231 요리사 / 5년차 Lv 2

대형카페 베이커리 2년정도 근무중입니다. 윈도 다니다가 이쪽으로 넘어와서 느낀 차이점은
일단 규모가 커서 법인명의로 열기 때문에 복지쪽에선 개인사업장인 윈도보단 낫습니다. 휴무도 요즘 월8회맞춰주는곳도 늘고있고 출퇴근 시간 정해지고 연장도 챙겨주구요. 답글들 보면 몇몇 안좋은 사례도 보이긴하네요..
찾아서 선호하진 않는데 최근 주방은 직급없이 호칭으로 가는 주방도 늘고는 있습니다. 예전 처럼 딱딱하고 소리지르는 주방이랑은 좀 달라서 내 성향이 어느쪽인지( 상명하복이 편한지 후배한테 혼나도 기분 안나쁠지) 판단해서 골라야할겁니다.

일단 장점을 꼽자면
1. 출퇴근 시간 보장. 제가 근무하는 지역은 보통 7~16시입니다. 간혹 8~17시도 있구요
2. 월 8회+연차나옴. 이건 당연한건데 개인 사업장에선 아직 연차 안주는데도 있고 윈도가면 아직 월 6회정도면 잘쉽니다.
3. 식사 제공. 얘도 장점인가 싶은데 윈도가면 식대포함급여라 점심도 각출이에요..
4. 근무자가 많아서 배울것도 많다. 이건 단점일수도 있는게 근무자가 많은만큼 정신이상자도 많아질 확률이 있어서.. 팀원만 잘만나면 선배들한테 이것저것 몰랐던 것들 잘 배울수 있을겁니다.

단점이라면.
1. 생지쓰는매장이 많습니다. 프차마냥 전부 생지까진 아니더라도 반은 반죽에 반은 생지같은 매장이 많아요. 보통 파이실때문에 페스츄리가 생지로 많이씁니다. 윈도보단 배울게 적어지죠
2. 인원이 많으면 로테이션도 길어집니다. 개인적으로 한파트에서1년은 해야 뗀다고 생각해서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빨리빨리 도는걸 원하면 단점으로 여겨질 겁니다.
3. 이것도 장점일수도 있고 단점일수도있는게 타 파트랑 거의 왕래가 없어서 커피쪽은 배우는거 생각도 못합니다. 윈도는 이일 저일 다하니까 어거지로 배울수야있는데 이쪽은 그런일이 없으니 편해도 배울 기회가 없어요.

사족 좀 붙이자면 경력이 쌓이면 처음에 똑같이 들어왔어도 노력하는것에 따라서 사람들마다 실력차가 나기 시작합니다. 일끝나고 몸이 힘들어도 꼭 공부하세요..

mentor0476243 요리사 / 2년차 Lv 2

대형베이커리에서 일 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윗 사람을 자기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겁니다.
그 전에 깔고 들어가야 하는 건
1. 나는 무조건 밑 사람이다. 무조건 따른다. 무조건 위에서 말 하는대로 똑같이 해야 한다. 반문 X
2. 항시 수첩을 상비하고 사소한것도 다 적고 당일 집에가서 정리해온다.
3. 주방 사람들 중 멀쩡한 사람 10에 1명 있을까 말까 입니다. 무식하고 멍청한 사람 정말 많아요. 위에서 말만 번지르르하지 본인은 군대식으로 대하는게 깔끔합니다.

장점
1. 윈도우 베이커리보다 대형일 경우 파트 분리가 되어있는 매장이 많습니다. (단절에 가까울 정도로) 니일 내일이 정해져있는 경우가 많지만... 인원이 너무 부족한 매장이면 윈도우 베이커리처럼 전부 다 해야 합니다.
2. 오버타임이나 대체휴무일, 연차에 대한 부분이 윈도우베이커리 보다는 챙겨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윈도우 베이커리는 거의 챙겨주는 경우가 없습니다.

단점
1. 파트가 단절 되어 있으면 다른 파트로 가서 일 배우는 텀이 길겠죠. 일 하나 추가로 배울 때 기본 6개월 이상은 버텨야 합니다.
2. 윈도우 베이커리보다 인원이 많으니 사람 많은 곳은 항상 문제가 더 많기 따름입니다.
3. 빵 종류가 많으면 인원이 충분하지 않은 이상은 일부 제품 생지를 쓰거나 공장에서 납품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는 제품 수에 비해 시설이 낙후 된 경우도 많고요.
시설이 낙후되어 있으면 몸이 더 빨리 망가집니다. 높은 곳에 있는 물건 자주 내리기, 무거운 물건 자주 올리기, 좁은데 붙어서 지나가기 같은 사소한게 하루에 두배 이상 더 많으면 그만큼 몸도 두배 빨리 망가집니다.

그러나 대형이나 윈도우나 장단점 전부 같이 갖고 있는 매장이 많아서...사실 베이커리 업계가 버티기 정말 힘듭니다. 체력이 괜찮아도 일보다 사람 문제로 버티기 힘들죠.
그만큼 멍청하고 무식한 사람 많으니 본인이 뜻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잘 생각하시고 시작하세요...

mentor0541276 매장관리자 / 7년차 Lv 5

네 맞습니다 거기서 열심히 하다가 나중 뺭집 차리셔도 관찮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