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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화학과는 대학원도 나오는게 좋을까요?
제가 집안 사정 때문에 전문하사 2년 하느라 나이가 많아서 대학원 진학할지 좀 고민됩니다...
화학과는 대학원을 나와야 취업이 수월하나요? 학사 학위로는 중소 정도가 한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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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학번 화학과 선배입니다.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남겨봅니다. 대학원 가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기왕이면 박사과정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여기저기 들은 내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화학과 석사는 많은 화학계통 연구직에 입사하게 되면 연구원으로써 많은 업무를 하고 배우고 익힐 수 있지만 팀장 혹은 그 이상의 직무까지 가기는 본인이 회사에서 매우 크게 인정 받지 않는 이상 바늘에 낙타 통과 하기 만큼 힘들 수 있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성향이 보수적이시고 실제 연구직에 입문해서 보면 발에 차이고 널린게 석사생들입니다. (석사:박사=7:3~8:2 정도)석사출신이라면 회사에서 인정 받는 핵심인재가 아닌 이상 40대 초중반까지 이후부터는 본인이 얼마나 회사에서 생존 할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기가 올 수 있고, 박사라면 그래도 팀내 다른 해외박사 밑에서 소팀장 자리도 맡아서 리더십교육을 받아서 리더의 역할을 연습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본인의 커리어를 더 길고 안정적이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석박사는 물론 2년vs5~6년이라는 시간적 비용도 고려 할 수 있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후자가 얻는 것이 훨씬 많다는것을 느낄 것이고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대학원을 가시더리도 준비를 좀 하셔서 서울대, 카이스트급으로 가길(그게 좀 힘들면 소위 말하는 연고서성한, 울산or광주과기대)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정 화학과 가서 실험하고 연구하는게 힘들면 변리사 시험 같은 전문직을 따시는걸 추천합니다. 선배들 중엔 지금은 없어졌지만 meet 시험 준비하여 멋지게 합격하여 의사가운 입은 선배도 있으니 본인도 목표의식을 가지고 선택한 길에 최선을 다해야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무엇을 선택하였든 후회없는 선택했길 바라고 꿈을 응원 하겠습니다. 사회에서 성공한 광운 후배들을 만나길 바라보겠습니다.2022-07-17 수정 -
제 출신학교 후배네요. 저도 화학 관련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현재는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객사들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큰 회사나 대기업 엔지니어들은 대부분이 학사 이상까지 공부를 하셨더라구요. 중소기업은 케바케지만 본인이 큰 기업에 가고싶다 하시면 대학원 가는 걸 추천합니다.
후배님 성공하세요!2022-03-10 작성 -
화학과는 그래도 자연대치고 공대수준의 취업은 가능합니다. 그래도 하고 싶으신 직무가 연구직이시라면 최소 석사까지는 하시는게 좋습니다.
2022-02-23 작성 -
안녕하세요, 저는 화학공학과 4학년 재학 중인 학부생입니다. 화학과에서 화학공학과로 전과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화학과는 90% 대학원 진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사 취업은 학점이 되게 높아야 유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2022-02-22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