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사회능력 포기해서 누구 죽이고 감옥에서 살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막상 지금 와서 보니까 뭘 배우기도 싫고 노력하기도 싫고 열정도 없고... 그냥 망망대해의 파도에 휩쓸려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바다쓰레기처럼 살아왔네요...
근데 더 문제인 건 그런 건 안다고 해도 뭘 달라져야지 하는 각오뿐만 아니라 생각조차 안 들고... 그냥 자살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럴 바엔 차라리 감옥에서 평생 살다가 죽는 게 좋겠더라고요.
그냥... 그냥...
취업하면 열심히 할 생각은 있으니 쉽게 취업하고 죽을 걱정도 없고 한달에 8일 정도 쉬고, 혼자 먹고 살만한, 대략 160만 정도만 벌고 쉽게 안 짤리고 그런 거라도 하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망망대해의 파도처럼 휩쓸려 떠도는거 같다는 마음, 어떤건지 저도 조금은 공감해요,
또래가 있는 곳에서 일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고
아주 작고 쉬운 자격증이라도 취득해서 성취감을 느껴 보는 것도
본인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요!2019-12-06 작성 -
99학번 올해 40이 된 저도 앞으로 뭐 할까? 이생각을 한답니다. 왜냐면 죽을때까지 돈을 벌어 생활 해야 하거든요.
전 it업계에서 10년간 근무를 했는데 이젠 머리도 잘 안따라주고 it가 이젠 페이도 작고 해서요. 그래서
다 누구나 주 40시간 근무에 좋은 급여를 받는건 이상이라 할까요?
그래서 공사장에서 타일을 붙을까? 하루 일당이 20만원이상이래? 그럼 포크레인 하나 사서 포크레인 기사를 할까?
하루 40~50만원이 수입이래?
그럼 저는 포크레인 기사를 하는게 제일 좋겠네요. 하지만 사람이라는것이 자기가 잘하는 거. 할수 있는 환경
생각. 자존심. 주변에서 나를 보는 시선들이 있어 포기하고
다시 보안개발쪽 공부를 다시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것저것 다 해밨는데, 자신이 제일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요즘은 유튜버도 있고 개인 프리랜서들도 많은 시대 아닙니까?
좋아 하는걸 해야 죽을때까지 그걸로 돈을 벌 수 있어요. 이것 저것 알바나 하면서 살면 죽을때까지 최저 시급인생입니다.
아니면 그 시급 차곡 차곡 모아 동내 편의점 사장님을 하시던지요
그런데 여기서 내가 사람을 좋아하나? 책읽는것을 좋아하나?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하나? 기술 습듭을 좋아하나?
핸드폰과 인터넷을 하루 정도 벗어 버리고 본인과의 시간 여행을 떠나 보는건 어떨까요?
어떤 문제를 풀기전에 그 문제를 탐구 해야 알 수 있습니다. 내면의 본인과 더 친해지고 내면의 본인과 대화를 해보세요.2019-10-31 작성 -
누군가에게 지적하고 충고할 자격이 되진 않는 것 같아서 조언합니다. 글쓴이는 사회능력부족, 자포자기 두가지 문제가 있잖아요? 15학번 24살 정도 된 것 같네요. 저는 27살 오늘 면접보고 합격했어요~
저도 그 시기가 있었어요 다포기하고싶고 사회능력도 없는 것 같고 ㅎㅎ 그런데 작은 것 부터 이뤄보고싶어서 그런생각 다접고 운동시작해봤어요 헬스 ㅎㅎ 헬스라하면 보디빌더같은 몸 생각하실텐데 다필요없어요 그냥 운동을 시작하는겁니다. 단 알이 배기든 말든 2주를 채운단 생각으로 해보세요, 졸업했으면 당장 시작해보세요 부모님께 이런상황인데 운동해보고싶다고 ㅎㅎ 그래서 피티도 받아보세요 2주가 지나면 4주, 그 후엔 운동습관을 들이고 난 후에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아직어려요 저같으면 6개월 운동하고 자신감 상승 시키고 다시생각해보고싶네요 ㅎㅎ 할수있어 한걸음이 어려운거야 파이팅해라 아직 어린 청춘아2019-09-02 작성 -
감옥에서 살면 피해자와 세금내는 국민들은 무슨 죄인가요? 혼자 먹고 사는것도 힘들다는걸 모르는걸 보니 아직 발등에 불은 안 떨어졌나 보네요. 뭐 떨어져도 별 몸부림도 없겠지만. 본인 삶을 결정하는건 본인이지만 당신이 이제까지 살아오며 국가, 사회, 부모님 한테 받은것들은 모두 갚아야하지 않겠어요? 죽는것도 갚고나서 죽어야 욕 안먹습니다.
2019-08-22 작성 -
좋은 친구를 다시 사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래들이 있는 일자리에서 재밌게 일할 수 있는 곳에 가서 일해보는 게 어때요?2019-08-22 작성 -
후배님
그동안 무슨 알바를 어떻게 하며 지냈는지는 모르겠지마, 그것도 경력에 포함됩니다.
그동안 해왔던 일 중에 그래도 적성에 맞는게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시고, 보수가 적더라도 관련하여 일을 찾아보시는건 어떨지 싶습니다.
지금이야 다 귀찮고 힘들겠지만, 일년 이년 후에 또 이런 고민을 하게 될겁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젊음이 가장 큰 자본이라 생각 하시고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졸업하고 20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하고 지금 다른 일을 찾고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본인 의지로 본인이 만족 한다면 그게 최고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2019-08-22 작성 -
농부하세여 정착지원금줍니다. 그돈으로 백평 사서
컨테이너 집사서 고추농사. 닭도 22마히키움돈좀대요 2모작3모작가능 ㅋㅋㅋㅋ2019-08-21 수정 -
안녕하세요 나이가 어려서 댓글을 달아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일단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떠세요? 저도 마음이 불안정한 시기가 있었는데 처음엔 잠깐 이러다 말겠지 하다가 1년이 지나고서야 상담을 받고 긍정적으로 모든 면을 바라보며 살다보니까 괜찮아졌어요 흠..근데 배우기도 싫고 노력하기도 싫고 열정도 없다 하셨는데 한달에 8일정도쉬고 혼자 먹고 살만하게 일 하고 싶다고 말씀 하신거면 그래도 하고자 하겠단 의지는 있으신거 아닐까 싶어요. 단순한 업무부터 시작 해 보는게 어떨까요? 대부분의 일들은 배우면서 시작을 해야하는 거니까요. 그런데 배우기도 싫다 하셨으니까.. 단순업무를 찾아보셔야 할거같아요. 많이 지쳐보이시는데 조금씩 조금씩 하시다보면 길이 보이실거에요.
2019-08-20 작성 -
그게 목표라면 어차피 취직도 고용불안정 마찬가지니 알바 여러개하셔도 되겠네요 아니면 무기계약직 알아보세요. 잡코리아에서 단순업무라고만 검색해도 많이 나옵니다.
2019-08-2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