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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분양광고 디자인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앞서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ㅠㅠ
편집인쇄기획디자인회사에서 4년을 일하고 코로나때문에 회사가 힘들어져 이직을 한 디자이너입니다. 이번 회사는
연봉 3,000으로 합의보고 작년 말에 분양광고회사로 이직하였습니다 근데 지금 회사와 제 디자인 스타일이 다른것같습니다!!
전 디자인을 제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클라이언트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하는것을 이전 직장을 통해 배워서그런지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시안을 넘기기전 의논하여 디자인수정을 하는것은 이해가 되지만 지금 회사는 그저 사장님과 팀장님한테 디자인을 맞추는 역활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짜 디자인을 못해서 인지 자꾸만 제가 한 디자인이 이상하다고 촌스럽다고 일주일이며 계속 같은 업무를 시키시고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로고, 각티슈, 와이드칼라 등) 근데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저와 클라이언트가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업무들은 잘 진행되고 마음에 들어하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없이 제가 못하는것같고 제가문제인것같으면서도 아니라고 다시 생각하고 맘잡고 근데 문제는 좋아하던 디자인일이 싫어질것같습니다.. 그만두는게 맞는걸까요??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인들은 디자인 괜찮다고 좋은데 왜 뺑뺑이시키냐고 사장님 팀장님이 한 디자인이 더 촌스럽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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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광고쪽은 경험상 비추천입니다.
시간을 갖고 더 준비하면 분명 더 좋은곳으로
이직할 수 있습니다.
나오시는게 답!2022-01-20 수정 -
4년 경력이 있고 클라이언트가 디자이너님의 디자인을 맘에 들어한다면 작업물이 촌스러운 디자인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안정적인 회사에 업무량이 과하지않고 만족할만한 연봉으로 다니고 계신다면 사장님과 팀장님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맞춰주세요..
다른(촌스러운거라도..) 스타일을 배우는게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됩니다. 그리고 디자이너님이 만족할만한 포트폴리오를 조금씩 만들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세요. 월급 받은 걸로 배우고 싶은 거 배우면서 스트레스도 푸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2022-01-20 작성 -
전체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클라이언트분들과 직접으로 상대화하면서 진행하겠다고 사장님, 팀장님에게 의견을 피력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그부분이 잘 진행되고, 마음에 들어하신다면 그런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 사장님, 팀장님 그리고 글쓴이분에게도 윈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그게 잘 안되는 환경이라면 이직을 추천합니다. 본업이 싫어질 것 같을 정도라면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022-01-1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