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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단체급식쪽으로 이직하고 싶은데 어떨까요?

조회수 1,774 2022-01-17 작성




현재 중식업계에서 1년조금 넘게 일하고있습니다.


원래 요식업 시작할때부터 단체급식쪽도 꽤 고민했었는데,


그래도 업장에서 기술을 배우는게 나중을 생각해서 좋을꺼같다고 생각하고 기업에서 운영하는 중식쪽을 택했는데요,


최근에 제가 다니는 기업 환경이 제가 처음에 원했던 조건이랑 많이 달라지고 이직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 돈보다는 제 개인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좀 안정적으로 오래일할수 있는 그런걸 생각하다보니


단체급식쪽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단체급식쪽으로 찾아보니깐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글을 올립니다. 단체급식쪽은 경력이 쌓이면 대우가 어느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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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0959638 경영·비즈니스기획 / 19년차 Lv 1

    안녕하십니까. 저는 급식조리사 협회 상임이사입니다.
    우선 귀하가 급식경로중 어떤경로로 지원해서 근무할지 결정을 하고 취업 준비를 해야합니다.
    예를 들면 크게 5가지로 구분됩니다.
    1. 실버경로 - 요양원, 노숙자 쉽터, 요양병원등 실버경로등등 노인 관련 다양한 근무처
    2. 학교 - 국가 지정 조리사, 이건 자격증을 취득하고 근무 하는것이 있고 자격증없이 보조 조리사로 근무하는 방법도 있음
    3. 키즈경로 - 어린이집, 유아원등의 기관 경로
    4. 오피스, 공장등 회사소속으로 근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5. 건설현장 직원식당 - 흔히들 함바라고 통칭합니다. 여기도 회사 소속으로 근무하며 입사 후 연고지로 발령납니다.

    귀하가 경력을 쌓고 다양한 경로로 케리어를 쌓고 레벨을 꾸준히 올리고자 하면 메이저급 회사에 입사 후 다양한 경로에서
    근무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CJ 급식사업부에서 13년간 필드 근무 하면서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사업장에서 근무 한 경력이 있습니다. 한,양,중,일식외 상차림, 연회, 뷔페, 국정감사 상차림 VIP, VVIP 행사를 주관하고 레벨을 쌓으셔서
    R&D 쪽으로 전향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기개발 엄청나게 많이 하시고 영양사 하는업무를 빨리 습득하셔서 본인이 점장으로 성장하는 역량을 키워 점장을 하면서
    식단의 원가계산 산출을 하면서 식단을 짜고 구성과 비율을 맞추며 시즌별, 24절기별 메뉴도 공부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힘들고 어렵습니다. 조리사는 실력으로 인정받고 인성으로 결정됩니다.
    부디 열심히 노력하여 큰사람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2-01-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74736 6년차 Lv 2

    단체 급식은 진짜 케바케에요.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구하게 되신다면 아무래도 직영보다는 회사에 들어가실 확률이 높을텐데, 그 회사에 따라서도 천지 차이.
    그리고 그 곳에서 갈 업장에 따라 또 천지 차이, 제일 중요한 것은 선임 조리 실장과 영양사에 따라
    본인의 성장도와 대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리고 돈이 짜요.. 또, 짧은 근무시간만큼 일이 빡쎄죠..
    제가 아닌 대부분의 실장님들과 조리사는 손목과 어깨, 허리가 아파요...... 말이 조리지 삽질과 칼질의 반복..
    아 물론 적당한 크기의 좋은 환경의 업장에 가면 좋을 수 있지만 제가 겪은 대로는...이렇습니다ㅠ

    2022-01-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52911 요리사 / 24년차 Lv 5

    군부대는 가지마시고... 짜증많이납니다.다체로운걸 알고나서 가는게 좋기도 하지만 다른 신세계이고 별종이죠. 다시배워야 하는 조리법도 많구요. 체력이 중요하고. 위생이나. 영양사나 여사님들과의 사이에서 .. 아무튼 착한 양사는 많지않다..정도 ㅎㅎ. 그래서 참.. 여러가지 애로사항은 참 많은 직종인데. 산업체나 이동급식가서 페이를 빨리 올릴건지.근데 빡세고.
    호봉이나 무기계약직가서 천천히 가며 안정적으로 갈건지.근데 너무 싸고 무급달도 있고?!
    적응과 습득이 빠르면 5~6년이면 실장도 되지만 보조실장으로 본사 지원실장이 나을수도 있고. 그래도 일반집 짬많은 실장들 따라가긴 힘들죠. 응용이 많고. 순서와 계획이 빨라야 유리하고. 영양사들의 조짐을 잘버티고. 말안되는 메뉴 이름짜논거 잘 쳐내야 좋은 실장으로 성장가능하죠. 근데,펜데믹에선 타 요식업 보단 안정적이다. 자기 직업마인드가 강해야 유리하고.
    시간적응이 새벽이 많아 아니다 싶음 힘들수도! 그게 요리냐 하면 스킬이 또다르고 뭐 등등.
    일반 요식업보다 할일들이 많음.
    계획성.부지런.성실. 위생. 시간적응.환경적응. ..
    빡센데 빨리 배우려면 씨제이(싼데 빡셈).아라마크(그냥빡셈). 신세계(남들 안하는 기술이 많은데 좋고 배워두면유리),점장이 조리사라 영양사들이 막갈구지 못함.
    직영 업체인지, 인력업체인지 확인필요.전문대이상 이거나 문서잘하면 좋고

    2022-01-1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1431485 요리사 / 16년차 Lv 2

    솔직히 얘기하자면 요리쪽은 급여가 많이 작습니다

    급여따라가려면 개인식당이나 기본12시간

    근무하는곳으로 가는게 좋구요 자기시간이나

    친구들하고 시간 가지는걸 좋아하시면

    단체급식도 괜찮습니다

    여러가지 요리도 접할수있으니깐요

    전 참고로 푸드코트 학교 병원 개인식당 개인장사 고깃집

    분식집 다 해봤는데 그나마 단체급식 잘맞습니다

    그시간만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면 끝이니깐요

    다른곳은 장사 안되면 대기하고 사장눈치보고

    그런일은 없이니월급은 꼬박꼬박 잘나오니깐요~~

    그리고 업장마다 휴무 휴가도 다 다르겠지만

    연차 월차 추석 설날 수당이 나와서 좋답니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본인이 정하는 겁니다

    2022-01-1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52540 요리사 / 22년차 Lv 4

    일단 단체급식이나 외식이나..급여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외식은 아직 12시간 업장에 상주하는거고..단체급식은 9시간 정도 근무합니다(12시간 상주하는 곳도 많습니다)
    근데 아직 나이가 어리신거 같은데..지금은 필드에서 많은 스킬을 배울때라고 생각됩니다
    어린 나이에 급식오는 친구들 보면 지식이나 스킬이 많이 딸립니다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고 근무하시든 다른 외식업체로 이직을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2022-01-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282765 요리사 / 2년차 Lv 2

    케버케이긴한데 저는 공공기관 조리에서 일하는데 월급은 작은대신 일은 편해요.

    2022-01-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별을스치는바람 요리사 / 19년차 Lv 2

    간단히 말씀 드리면
    단체급식에서 계시면 급식만 돌아 다니게 됩니다

    2022-01-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32621 요리사 / 10년차 Lv 1

    안정이나 오래 일할곳은 맞습니다
    경력이 쌓인다고 크게 벌이가 된다라고는 말을못하겠네요 오히려 사람이 많아서 재미가 있을수는있는데 눈에 나버리면 계속 눈치주는것도 없잖아 있죠 저도 얼마전까지 단체 하다가 그만두고 다른걸 하고있습니다

    2022-01-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03545 요리사 / 2년차 Lv 2

    음.. 본인이 추구하고 있는 게 개인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단체급식이 좋긴 좋아요..
    그리고 요리직업은 경력만 쌓여도 돈을 많이 못벌지만 먹고 살 수 있는 정도로 벌어요..

    그런데 단체급식은 진짜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고 그래도 해야겠다고 하면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단체급식에서 직장생활을 했지만 1년하고 손목이 안좋아서 수술받고 3개월동안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본인의 몸이 버틸 수 있다면 가시는 건 안말리겠지만. 못버틴다면 안가는 걸 추천합니다.

    2022-01-1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