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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졸 초봉 2600

조회수 1,119 2022-01-03 작성

지방4년재 대졸 / 영문학과 /학점 3.86/ 교환학생 

회사는 화학계열에 중소이고 직무는 유통영업관리입니다.

수습3개월 (월급80%지급), 1년 계약직 후 정규직 전환 가능합니다.

저의 전공하고 관련이 없다고 하지만 2600은 적은것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근데 확실한건 배울수 있는 기업인것같아서 들어가고 싶은데 연봉때문에 걸리네요.

너무 제가 기대하는것이 많은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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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03743 제품영업 / 19년차 Lv 2

    전공부터 적성에 맞았는지 궁금하네요.
    어쩌면 자신의 미래를 전공에 맡기는 일이 될 수도 있어요.
    먼저 자기 자신부터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고, 뭘 위해 살 수 있는지.
    내 생에 첫 연봉은 가장 가치 있을 수도 있으나 인생의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지금 그 기업이 억대 연봉을 제시했고, 일하다 보니 적성에 안 맞다면?
    연봉을 포기하는 방법과 연봉에 휘둘려 인생을 포기하고 계속 다니는 방법이 있겠죠.
    대부분 자기일 아니면 "야, 억대 연봉인데...." 라고들 할꺼에요.
    특히, 부모님.
    적성에 안 맞는 일을 한다는 건 정말 괴로운 일 입니다. (경험상)
    선택의 고민은 둘 중에 어떤 걸 해도 상관이 없다는 말일 수 있습니다.
    (아예 아닌 건 고민이 안 될 테니까요)
    전공도 안 맞는 작은 연봉의 이 회사를 다닐까?
    집에서 눈칫밥 먹으며 적당한 회사를 더 찾아볼까?
    모든 선택에는 나의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만 알고 고르면 됩니다.
    만약에 눈칫밥을 선택한다면 나중에 잘 돼서 부모님께 반드시 갚아드리면 됩니다.
    연봉에 구애 받지 마시라고 말이 길었습니다.
    저는 반대의 길을 갔었습니다.
    연봉에 휘둘려 많은 걸 잃었죠.
    절대 스펙에 인생을 걸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방대, 전공, 어학, 자격증, 연봉 등 그런 것들이 정작 내가 하고 싶은 일의 도전을 방해합니다.
    자신감 가지시고 즐기는 일을 찾는다면 연봉은 알아서 따라 옵니다.
    뭐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기 마음이 이끄는 일에 마음껏 도전해 보시길 바라요.

    2022-01-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636107 설치·수리기사 / 14년차 Lv 2

    아무 경력도 없고 지방 4년제 졸업자에 관련학과도 아닌곳에 취업을 하시면서 급여는 많이 받고 싶은건 사실 인간의 본성이죠. 급여문제를 생각하실 때 본인이 오너라면..? 이라는 생각을 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이지 않다라고 판단이 된다면 안하시면 됩니다. 하나만 기억 하세요. 결정을 앞두고 있는 회사에서 본인이 어떤것을 얻을수 있는지.. 현재 커리어로 생각하면 현재연봉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같은 업무 조건에서 몇백만원 더 얹어주면 그 회사가 좋은 회사일까요?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견딜수 있을만한 금액일까요? 다녀봐야 알수 있는것이 참 많습니다. 지금은 경험을 해 볼 시기라고 생각이 되고 그렇게 다니는 회사가 내가 정년을 할수 있는 회사가 되기도 하는겁니다. 무엇을 얻을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하세요. 현재 돈 몇푼 더받는것은 백세시대에 아무것도 아닌것입니다. 저는 30세까지 다른 업종에서 일하면서 여러가지 스킬을 배우고 현재 그것들을 바탕으로 현재 업종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아무쪼록 본인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수있는 결정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2022-01-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902673 광고영업 / 9년차 Lv 2

    연봉도 문제이고 1년 계약직은 너무 불안할듯 합니다.

    2022-01-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23988 제품영업 / 9년차 Lv 1

    금전이 걸리시면 연봉 본인이 원하시는 곳으로 다시 준비 하시면 됩니다

    2022-01-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69444 영업지원 / 3년차 Lv 1

    본인 전공과 관련없는 업무에 계약직으로 들어가셨다면 평균 연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년 계약직 후 정규직 전환가능이라는 말은 사실 보장되지 않은 내용이라 정규직을 원하시는거라면 이점 참고하시는게 좋겠네요.

    2022-01-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919150 영업지원 / 3년차 Lv 2

    잘모르겠으면 하지마세요

    돈적어도 맞다고생각되면 하시고요

    2022-01-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215955 경영·비즈니스기획 / 1년차 Lv 5

    일단 본인이 적은 것 이외에 스펙이 없다면 그냥 평균적인 일자리를 제의 받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공도 관련 없고, 특별한 경험도 없지만 그래도 교환학생 등의 경험을 보고 영업직을 제의하신 거 같습니다.
    2600이면 실수령 200 약간 안 됩니다. 본인이 더 스펙 쌓아 좋은데 가고 싶거나 다른 직무 갈 거라면
    거절해도 됩니다. 평생 못 잡을 정도의 제의도 아니니까요. 반면 딱히 생각해본 직무가 없거나 영업을
    해보고 싶다면 처음 치고는 나쁘지 않은 시작이라고 보여집니다.

    2022-01-0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