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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상병리사 선배님들께 조언구합니다

조회수 1,958 2021-11-10 작성

안녕하세요 올해 졸업해 취업자리를 알아보고있는 사회초년생입니다ㅠ,,


졸업하고 1년이 다 지나가고있는데 마땅한 자리를 찾지못해 조바심도 나고 제가 잘 하고있는지 불안하여 글을 썼어요

매일매일 채용공고를 살피고있는데, 동기들한테 건너건너 듣기론 의원쪽은 경력으로 좋지못하다, 경력으로 보이려면 1년은 채워야한다 등등 많은 이야기가 있더군요.

이 모든 점을 고려하여 마땅한 자리를 찾자니 너무도 어렵고 제가 너무 이것저것 분에 맞지않게 높은 기준을 잡고있는건 아닌지.. 모두들 그정돈 감수하는데 혼자 예민떠는건지.. 불안이 들더라구요..

1. 보통 취업처를 구할때 필수적으로 살피는 일반적인 기준은 무엇이 있을까요?

2. 차라리 쉬는동안에라도 코로나 검체채취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편이 좋을까요? 혹 그렇다면 이쪽은 경력적으로 좋나요?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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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00344 의료기사 / 3년차 Lv 1

    안녕하세요! 지금 직장을 구하셨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의 신입때 생각해서 써보자면은 우선은 의원보다는종합병원을 가시는게 나중에 이직을 위해서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처음 시작으로는 검진실쪽보다는 검사실쪽으로 보시시는것도 추천드려요!
    보통 신입으로 들어가시면 내가 어떤 분야에 맞는지 잘 모르실거예요 보통의 종합병원 진단검사실로 가시면 로테이션으로 여러분야를 겪어보시고 나중에 이직할때 더 맞는 쪽으로 찾으시면 될거 같아요.
    병원을 보실때는 지리적 위치와 집과의 거리또는 자취의 유무를 따져서 선택하셔야합니다! 보통 검사실은 당직근무하지않는이상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병원규모와 제시하는 연봉을 잘 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또 취업준비기간이 길어지신다면 준비기간이 공백인것보다는 코로나 채취로 아르바이트 경험을 쌓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준비하시는 병원이 있다면 그쪽 아르바이트로 하셔도 좋을것같습니다. 또 입사하셔서의 경력은 1년 미만은 보통 경력으로 잘 채워주는곳이 없습니다~
    첫 취업이여서 고민 많으실텐데 부딪혀보면서 경험을 쌓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ㅎㅎ잘 준비하셔서 좋은 병원 취업하시길 바랄께요!

    2022-02-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16202 의료기사 / 2년차 Lv 1

    안녕하세요! 저의 과거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 또한 졸업하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취업을 했습니다! 조건이 좋던말던 아예 쌩 신입으로 종합병원으로 들어갔구요!
    의원으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종합병원으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예 타지역에서 기숙사 받아서 일하거든요ㅠ 신입으로 종합병원에서 수도권으로 일하는게 힘들것 같아서 내린 결정이였고 질문자 님께서 되는 한 타지역이라도 좋으니 종합병원으로 스타트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코로나 검체채취 알바는 크게 경력에 도움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전담병원이라면 또 달라지겠지만요!
    저는 필수적으로 살핀 기준은 종합병원에만 이력서를 넣었구요 지역 상관없이 잘 곳만 준다면 다 넣었었어요ㅎㅎ
    그 외 조건은 다 무시했습니다 연봉이나 일 강도나.. 이런 건 무시했구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랄께요!

    2021-12-01 작성
  • 안녕하세요.
    임상병리사 취업으로 많이 힘드시고, 고민하시고 계시는군요.

    우선, 작성자 분께서, 어디를 목표로 두시고 취업준비를 하고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대학병원을 목표로 하시는지, 종합병원을 목표로 하시는지, 일반 로컬을 목표로 하시는지, 수탁센터를 목표로 하시는지,
    그 전체적인 틀을 잡으시고 공고지원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임상병리사는 일단 병원 내에서도 부서가 다양하게 나뉩니다. (진단, 혈액, 분자, 미생물, 면역, 병리, 등등)
    그 외에도 병원-진단검사과, 병원-검진센터, 병원-출장검진 등등 또 여기서 다양하게 나뉘기 마련입니다.

    우선, 요즘 취업이 많이 어렵습니다. 코로나 시대다 뭐다해서 임상병리사 많이들 뽑는다고 하는데 막상 보면 알바형식으로 뽑거나, 단기로 많이 뽑는걸 취업준비하면서 많이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 취업처 구할 때 일반적 기준은 일단, 본인이 어느정도 목표를 삼고 있으신지랑, 집과의 거리, 업무 내용 및 시간을 중점적으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연봉은 아예 보지 말라는 뜻은 아니지만, 신입이시다 보니 아마 병원측에서 제시하는 연봉이 다 있을겁니다. 신입이지만 생각만해도 너무 적게든다 하는 곳은 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쉬시는 동안에 무엇을 하시면서 쉬셨는지 궁금합니다. 병리사 취업트렌드에 맞게 토익이나 컴활 공부를 하셔서, 현재 같은 분야에 지원하는 분들과 비등한 자격증을 갖추셨는지, 그 분들과 또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지, 아니면 계속 공고만 보시고 지원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별도 준비를 하고 계시면서 취업준비에 임하시는 중이라면 좋지만, 공고만 보시고 지원만 하고 계신 상황이시라면, 병리사 관련 업무를 안하는 것보다 하시면서 준비하는게 좋긴 하죠.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좋고, 경력으로 인정을 해주든 안해주든, 관련 업무는 병원 지원 시 인정은 다 해줍니다.

    다만 병리사 특성 상, 해당 과에 맞는 업무가 아니라면 인정받기가 어렵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없는 것 보단 몇배는 좋습니다.

    2021-11-1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