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조언부탁드립니다.

조회수 505 2021-09-30 작성

스타트업회사에 4개월 째 재직중입니다.


본사가 지방이나, 메인사무실이 서울이어서 사무직직원은 지방에 저 한명입니다.

입사부터 지금까지 업무분장이 정확하게 이루어 진적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운영팀원으로 들어와서 이것저것 닥치는데로 하다보니

운영업무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거기에 총무업무를 겸하고

지금은 직원 33명의 급여관리 및 간단 경리업무를 추가로 맡고 있습니다.


업무가 너무 과중되어 1달째 업무 분장을 요청했는데

요구를 들어주지 않다가,

복리후생 관련으로 저를 차등대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사직서 제출과 함께

업무과중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운영업무를 서울사무실에서 일부 대체 해주고 있는데

저에게 회계담당자를 새로 채용할테니 저는 운영업무에 전담하는게 어떻냐는 제안을 주셨어요


그러면서 수락하게 되면 채용전까지 전과 같이 운영,인사,총무,회계 업무를 같이 진행해주면서

담당자가 오면 천천히 분장하자고 합니다.


저는 현상황을 유지하면서 회계담당자가 오면 그때 회계+총무업무를 넘겨주고 운영을 받아오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회사에선 스타트업이다보니 업무분장이 확실하게 하기 어려우니 제가 가지고 있으면서 나중에 천천히 넘기라고 하는데

제가 업무 과중을 말씀드려 겨우 조금 분리가 되었는데 다시 받으면서 

채용까지 기다리기에는 저에게는 버거운 느낌입니다.


제가 이런 생각과, 요구를 하는 것이 잘못된 생각일까요.?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ㅠㅠ


참고로, 받아올 운영업무는 +a 가 되어 서울에서 일부 관리해주던 영역까지 함께 인수받게 됩니다.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2
  • 안녕하세요. 취업멘토 입니다.
    스타트업에서 근무하시면서 업무에 대해서 어려움이 있으시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못된 생각도 아니고 스타트업에서 당연히 발생하는 사항입니다. 예전에 다른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던 웹디자이너는 1년 넘게 경리 업무도 같이 봤습니다. 스타트업이라 회사 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것을 이해 할 수 있고,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직원이기에 작성자님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회사에서는 이게 잘못 되고 어려운 것인지 잘 모릅니다. 그들도 아직 처음 이렇게 운영해보기 때문이죠. 그래서 직원들이 필요하다면 충분히 의견내고 업무 분장 조율해가면서 지내는 것은 괜찮습니다. 대신 이제 회계담당자까지 오면은 조금은 직무 내용들이랑 업무 분장에 대해서 관리자분에게 얘기하셔서 문서화하여 정리를 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그럼 잘 논의하셔서 업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10-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304887 12학번 Lv 1

    도망가

    2021-10-0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