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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방향을 잃은 해외영업 취준남, 어디로 가야하죠

조회수 8,207 2021-09-17 수정

안녕하세요. 서른 취준남입니다.

시각디자인 전공을 하다가, 진로를 바꿔 좀 늦은 나이에 졸업하게 됐습니다.


간략 소개

- 대학 전공: 영어 통번역, 영상 복전

- 어학 및 자격증: 토익 9백 대, 토익스피킹 레벨7, 무역영어 1급 

- 주요 경험: 유학생 조교 2년 반, 서포터즈 활동 1회, 통역봉사 1회, 교내 영어 팀 발표 1등, 유학 6년


"이러한 특성을 살려서 해외영업 쪽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막상 그 직무 안에서 제가 어디를 갈지 모르겠습니다."

바이오, 화장품, 자동차 등 많은 채용정보들이 보이지만, 

잘 모르고 평소 관심이 가지지 않던 분야들인데….. 지원하는 것이 너무 막막합니다.
면접관이나 회사 입장에서 생각하면, 제 자신이 정말 별로 일 것같습니다….


이런 고민에 있어서 선배님들께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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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1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21201 해외영업 / 16년차 Lv 3

    우선 무슨 과를 나왔는지 안 써주셨고요..
    해외영업에 대해서 아니 무역 지식에 대해서 아예 모르시면 그쪽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뭐 편입이나 자격증 등으로 어필 할 수 있겠죠..

    요즘 추세는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일을 안 가르쳐 주고,
    기본 베이스를 가진 경력직 직원도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중고 신입도 굴러 차이는 것이 지금 인력 시장의 현실이고요..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서 출장도 못 나간지 2년 되는 시점에서는 중견이나 대기업 제외하고 해외영업 신규로 뽑는 회사 거의 없습니다.

    진실하게 충고를 드리자면, 무엇이 되고 싶은지 잘 생각하시고 향후 10년 플랜을 세워보세요.
    하나하나 해야 할 것이 보일껍니다. 남에게 물어봐봐야 답이 안 나옵니다. 혼자서 잘 고민하고 플랜을 짜서 그대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이력서는, 내가 인사팀이나 팀장, 혹은 대표이사라면 어떤 점을 볼 것인지 생각해서 계속 업데이트를 해야 할 껍니다.. 저도 3-6개월에 한번씩 내용 바꿉니다. 저라는 상품을 대표라는 결정권자가 뽑을려면 뭘 써야 할지, 팀장이나 인사팀이 뽑을때에는 뭘 보고 뽑을지 고민하셔야 합니다..

    영어로 해외무역을 할 수 있으면 유학파나 미국 교민들은 모두 해외영업 할 수 있겠죠. 잘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2021-09-2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63168 품질관리자 / 14년차 Lv 1

    36살입니다.
    한귝에서 2년제 사회체육과 유도 특기생으로 졸업,
    졸업후 방위산업체(냉동식품제조)를 들어가서 군복무 대채 전역을 했습니다.
    방산경험을 살려서 식품쪽 ( 납품, 영업, 창고관리) 일을 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사업구상을 하였고, 구상을 하며 일을 하다가 건강상 문제로 그만두게되면서, 사업구상도 접었습니다.
    그리고 쿠팡에서 2년을 계약직으로 일하고, 2016 11월 에 끝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친구에 권유로 베트남에 놀러가고 해외 취업을 결정하고 운이 좋게 프로젝트 계약직으로 삼성공사현장에 창고관리로 취업을 하엿고, 계약이 끝나고, 6개월 휴식기를 거친 후에 추업을 하였는데, 1년뒤 그만두고, 베트남어를 공부하고 자격증 취득을 하고 2020.01.07 면접과 동시에 생산관리로 일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다니면서 계속 배우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참고, 현재 회사에서 생산관리,구매,자재,영업관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쪽일을 처음하고 시작과는 다르게 많은 업무를 합니다.
    이런 얘기를 드리는 이유는 방향만 잡고 시작을 안하셨습니다.
    일단 방향을 잡우셨으니 시작을 하십시지요 화장품 핸드폰 자동차 등 해외영업에 분야 안에 또 분야가 있습니다.
    시작을 하시고 기회가 닷는 곳에 일을 시작하고, 경험을 쌓으세요.그 다음에 분야를 바꾸셔도 늦지 않습니다.

    2021-10-0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09152 구매관리자 / 15년차 Lv 3

    영어도 자하고 그러면 해외영업도 나쁘지 않습니다. 무역영어을 하셨스면 외자구매도 괜찬을듯 하구요
    자신감을 가지고세요~~ 누구나 다 똑같아요~~ 면접보실때 회사정보 달달 외우고 가세요~~ 사훈이나, 대표이름이나.
    그 회사가 어떤거 주로 하는지을 알고 가면 면접이 더 편합니다.

    2021-10-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675952 22년차 Lv 3

    토익9백대가 취업걱정을 하다니 격세지감을 느낌니다.
    해외영업은 주로 이메일로 시작한후 전화통화 그리고 미팅으로 이어지는데... 이때 영어실력과 무역지식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실제업무능력이 있는것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실제업무능력은 수출입관련 책을 읽고 실제로 시도해보시고 이를 경험으로 소개서에 쓰세요.

    2021-10-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41276 매장관리자 / 7년차 Lv 5

    학교를 선택하실 땐 내가 이것을 전공해서 먹고 살아야겠다라고 다짐을 하고 전공을 선택 합니다
    영어에 관련된 것이라면 특히나 토익 900점 이라면 영어 번역사나 외교관 시헝을 추천 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댓글 달아놓은 다른 분들의 글을 읽어 봤는데 후배님의 나이가 늦지 않았다고 하는 답변들이 많더군요
    후배님 전 다른 분들처럼 거창하게 말씀못드리겠습니다
    단지 이 말을 햬드리고 싶군요
    눈 높이를 낮추고 세상을 바라보세요 그러면 길이 보일겁니다

    2021-10-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893425 재무담당자 / 15년차 Lv 4

    안녕하세요. 30대라면 빠르지도 늦지도 않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제 주변 경험을 몇자 적어드리자면. 우선은 질문자님의 하고자하는 방향(꿈)이 중요하겠고 영어를 하시니 항공(물류), 여행(유학)쪽도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2021-09-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79129 설문·리서치 / 10년차 Lv 2

    할수있다 없다가 아니라 어떻게 하는냐가 중요합니다 자신을 갖고 어떤일이든 도전해보세요 화이팅이요 응원합니다

    2021-09-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600376 시설관리자 / 16년차 Lv 1

    영어를 잘하신다면 차라리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이민을 생각하시는것은 어떨까요
    선진국에서는 생각보다 기회가 많을수도 있읍니다
    선진국 폴리텍 대학에 가시면 취업에 직접 연관된 기술이나 전공실무를 배워서 직업을 갖고 정착할수도 있읍니다

    2021-09-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612002 MD / 2년차 Lv 3

    저랑 똑같으시네요 30살애 해외영업으로 전환하여 취업했습니다 응원할게요

    2021-09-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27821 외국어강사 / 8년차 Lv 2

    우선 스펙이 원악 좋아서 어디를 지원해도 다 좋아요. 해외와 관련된 일이면.. 한국은 우산 큰 기업을 노리시고, 농심이나 소주, 먹는 쪽의 무역을 추천 합니다. 특히 소주(술)쪽이 좋아요. 통관과 관련된 것에서 빽빽하게 배우게 됩니다. 아니면 수익에서 떨어지지 않은 코스메틱 쪽도 좋습니다.

    2021-09-3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