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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학 성적 없이 지원하는 것은 무리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흔한 취업 준비생입니다.
이번에 정말 희망하던 기업에서 신입채용이 진행 중인데요.
해당 기업은 `지원자격 및 모집분야`에 특정 영어회화 최소등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그 어학 성적이 없다는 것인데요...
물론 사전에 일정에 맞춰 성적을 얻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입니다.
하지만
취준생 커뮤니티 내에서는 본인은 이전에 영어 성적 기입없이 응시예정으로 작성하여 서류를 제출하였는데
서류 합격을 한 경우가 있으니 지원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고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학 성적 이외에는 자소서 항목이나 다른 부분들은 문제없이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어쨋든 기업에서 제시한 지원자격에는 맞지 않으니,
애써 작성한 자소서가 오히려 다음 기회에 활용할 수 없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다음에 지원했을 때 비슷한 질문에 대해서 자소서 답변을 온전히 새롭게 쓰기 어려워 표절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는 한 살이라도 더 먹게 되는 상황이니 이번도 기회라고 생각하고 일단 지원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다음에 지원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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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도 자꾸 작성하고 수정해서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표절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구요. 일단 도전해보세요. 근데 자격 요건에서 특정 영어 회화 최소 등급을 요구하고 있다면 1차로 필터링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다른 빠르게 성적 받을 수 있는 테스트 성적이라도 준비해서 작성해보시면 어떨까 싶구요. 서류 제출 기한 내가 아니더라도 이후 일정에서라도 영어 실력에 문제 없음을 입증할 수 있도록 일단 시험 신청 혹은 응시를 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요즘 취업이 참 어렵지만 걱정하고 망설이기 보다는 도전하고 또 도전하세요~ 도전하면 분명 원하는 취업하실 수 있을 거에요.2021-09-10 작성 -
기업들의 인사 방침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기업인 경우는 최소어학 자격이 안되면 필터링 될 가능성이 클거에요. 그래도 자소서에 약간의 시간만 들이면 되는 것을 안 쓰고 내년을 기다리기에는 후회가 남을 것 같으니, 써보세요. 대신 서류가 합격한다면, 어학 기준을 대체 및 커버할 수 있는 다른 경험 또는 스펙이 있어야 될 거에요.
2021-09-10 작성 -
모든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대기업에서는 지원자가 많아 어렵지만,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는 간혹 채용기준에 결격사유가 있어도 탁월한 장점이 있으면 면접을 진행할 수도 있으므로 본인이 가고자하는 열의가 있으면 도전하시어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추후 제출된 서류의 표절문제는 본인의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021-09-1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