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2683133 Lv 2

인테리어 쪽 생각하시는거보다 건축 및 건축설비 쪽으로 생각하시는게어떨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왜냐면 인테리어쪽은 건축쪽에서 비중이 그렇게 크지않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설계라고하는것은 그림을그리는것이지
설계라고 말하기부끄럽네요 누구나 몇개월만있어도 하는 그림그리기입니다 건축및 건축설비설계쪽으로가셔서 비전을 보시는게 어떨지 답변드립니다. 인테리어는 어디가서도 인정안해줍니다 ㅎㅎ 건축쪽에서는

mentor1276543 건축기사 / 3년차 Lv 1

건축학과 졸업생 입니다
현재 인테리어 시공관리직이고, 전 인테리어 설계직이었습니다. 두 분야 모두 매력있지만 업무스타일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시공관리직은 현장직이다보니 운전 기본,
현장75 영업10 사무15 정도의 업무
(실측, 견적, 현장 관리 감독 및 지시, 공정관리, 정산 및 사무업무)

설계직은 내근직으로 운전 우대,
현장10 영업15 사무75 정도의 업무
(실측, CAD도면, 설계, 간판시안작업, 발주, 공정 정리)

mentor7604876 건축기사 / 13년차 Lv 1

모든건 케바케.
백화점 일 해보셨다 하니 그쪽 생리는 약간이라도 경험 해 보셨을테고.
프로그램 스킬 습득은 기본이고
자격증은 있으면 좋은 선택사항이지만 아래 추천 업무군으로는 거진 필수 내지는 매우 유리한 부분인지라 따는걸 권장합니다.

1순위.
백화점 인테리어팀 입사원
ㅡ 야근은 시즌때 반짝 하기도 하지만 거의 없음.
그냥 일반적인 사무직 대기업도 야근 간혹하느느정도로 생각하면 됨
ㅡ 자격증 있으면 좋게 보긴 함
ㅡ 필드경력이 잇으면 유리하지만 3년 미만의 경력은 면접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입사하면 신입급임
ㅡ 완전 신입은 유학파등 학벌위주로 뽑지만 100% 그런건 아님. 틈새 인원 공략.
ㅡ 모 백화점은 90%이상 현업 내지는 신입만 뽑음
ㅡ 연봉은 당연히 높음
ㅡ 백화점 본사 경력으로 향후 다른 곳으로의 이직시 유리함이 큼. 브랜드쪽
2순위
백화점 입점하는 브랜드 인테리어팀 입사
ㅡ 야근은 브랜드 네임벨류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역시 대체적인 워라벨은 일반 인테리어와는 하늘과 땅차이.
ㅡ 입사 시에 브랜드 네임밸류에 따라 향후 자신의 길이 갈리는 편
ㅡ 명품브랜드 입사는 어지간한 백화점본사 입사보다 좋음.
다만 타사 이직시 유리점은 백화점 보다는 덜 함
ㅡ 연봉도 네임밸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이름난 브랜드면 현업보다 높으므로 비교대상이 아님.


ㅡ정리ㅡ
위 두직업군 모두 일반 인테리어 현업에 비해 프로그램 툴 사용에 대한 스킬이 높은 편은 아님.
캐드를 예로 현업은 채팅치듯 캐드를 다루는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이쪽은 매우 드물며 그냥 캐드로 작업은 가능한 정도의 수준.

대신 그들 각자만의 확실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게 특징.
디자인. 프리스케치력. 디테일. 현장 등등

처음에 얼렁뚱땅 입사 할 수는 있어도 후일에는...?


당연한 얘기지만 위 두개의 군 모두 현업출신 경력자를 뽑는다면 큰회사 출신을 선호함.
인테리어 1군 상위 그룹회사 출신으로 대형 프로젝트 를 수행해 보고 유통쪽 경험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mentor7063372 현장관리자 / 23년차 Lv 3

급여나 개인 생활 면에서 건축을 권장합니다.

그래도 인테리어를 택하신다면...

인테리어는 크게 디자인과 시공으로 파트로 나눌수 있습니다.
설계는 그냥 기본입니다.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를 하는것이고, 그 설계를 토대로 시공을 하는 것이죠.

제가 권장하는 인터리어 회사에서 성장하는 단계는
설계부서로 2~3년 근무 후 계속 설계쪽으로 발전해 디자이너로 성장하거나, 시공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디자인 계통이다보니 디자이너가 더 대우 받고 워라벨 면에서도 더 좋습니다.
독립을 생각하시면 시공쪽이 좀 더 용이합니다.

짧은 답변으로 질문자님의 궁금증을 다 충족시켜드리긴 어렵습니다. 만약 질문자님이 제 동생이라면 인테리어는 가능하면 하지 말라고 조언하겠습니다.

mentor8438834 건축기사 / 10년차 Lv 1

10년차 인테리어 설계하고 있습니다. 돈쪽으로 생각한다면 고생하더라도 시공쪽으로 가는게 좋을 겁니다 하지만 그만큼 희생해야할 부분(워라벨 파괴)이 엄청 많을 꺼에요 건축과이시면 인테리어말고 건축쪽으로 가시는게 뭐든 더 좋습니다.
인테리어쪽은 박봉에 보통은 워라벨같은건 많이 어렵다 생각하시면됩니다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학원에서 배워봤자 도움될만한건 별로 없을 것 같고 차라리 자격증을 따시는게 매우 좋습니다
시공으로 빠지면 공사현장에 내려가서 (지방근무도 매우 많습니다) 합숙생활이 기본입니다 막내면 숙소에서도 막내 생활이 보통이며 안그런 현장도 있습니다 소장님따라 매우 달라져요 헬과 헤븐 차이
주말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가면 보통은 현장 관리가 기본인데 뭐 잡부생활도 같이한다생각해도 됩니다. 큰 프로젝트경우 길게는 1년이 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배우는건 많은 테지만 희생되는것도 비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