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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들 관계가 어려워서 회사를 그만두게 돼요

조회수 5,216 2018-08-04 작성
일은 열심히 할 수 있는데 회사 사람들과 잘 못지내서
자꾸 퇴사하게 됩니다.
사생활을 질문하는 사람, 사적으로 친해지려는 사람 등
대하기가 어려워요... 결국 도망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블랙리스트에 오를까요??
프리를 하고 있어 다행인데 이젠 좀 한 곳에서
오래 일하고 싶어요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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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8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68369 웹디자이너 / 5년차 Lv 1

    자주 이직해서 커리어 꼬이고 후회하고 있는 1인입니다...ㅎ
    저도 제 성격탓에 3개월 일하고 팅겨나가기를 자주 했는데요. 지금은 젊으시니까 실력 고만고만해도 불러주는 곳이 많지만, 나중에는 실력이 있어도 면접도 안불러줍니다.
    잦은 이직 또는 그 이력을 숨겨 공백기간이 생기면
    ‘사람이 문제가 있나?’하고 의심합니다..
    꼭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시고 누가봐도 아닌 회사가 아닌이상 꼭 버티세요!!!

    2023-05-25 작성
    여기까지 새 답변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mentor8879320 15년차 / 97학번 Lv 3

    03이면 지금 35 이상일텐데 지금 나이에도 그렇다면 혼자일하는게 성향에 맞아요.
    조직에서 왜 굳이 다 잘지내려해요. 그럴필요는 없어요
    세상은 어차피 나한테 유리하게 설계되어있지 않답니다.

    2018-08-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70174 13년차 / 98학번 Lv 2

    사람들하고 잘지내는게 제생각에는 직군을 떠나서 사회생활 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장생활을 하던 프리랜서생활을 하던 사업을 하던 모두 사람들과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죠. 도망치지말고 사람들과 잘지낼수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가족보다도 더 오래같이 생활 하는 사람들이 직장 동료입니다. 가족들에게하듯이 좋고 싫음을 확실히 표현하고 진심으로 대한다면 잘지낼수 잏을꺼에요.

    2018-08-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83871 10년차 / 01학번 Lv 4

    전공이 어떻게 되세요?

    2018-08-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978739 10년차 / 98학번 Lv 2

    여자분 인가요?
    전 13년차 남자 직장인 입니다. 몇번 이직하긴했는데 전에 다니던 회사 친한 사람들과 지금도 연락하며 지냅니다. 놀러 휴가도 같이 가고요. 이게 정상인데... 그런경우 몇 봤죠. 냉정하게 예전 도망치듯 떠났던 사람과 얘기하면 회사 사람들 이상해 하는데 어디든 다 이상한 사람 있기 마련입니다. 대기업도 마찮가지죠. 이런경우 냉정하게 본인을 3자 입장에서 바라보시면 답 나올꺼예요.

    2018-08-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018349 5년차 / 91학번 Lv 2

    안녕하세요.질문을 보니 여자분이신거 같네요.
    저도 예전 다니던 직장에서 사장의 친척이라는 이유만으로 왕따를 경험해본적이 있습니다.
    회사생활에서 제일 어려운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곳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면 제일 중요한것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잘만나야겠죠.어찌보면 당연한 얘기같지만, 중요한건 어쩔수 없죠.
    후배님의 상황을 세세히 모르지만 나한테 견딜수없는 부담을 사람들이 준다면 힘들겠죠.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건 어느정도 견딜만은 해야한다는 것입니다.100%좋은 사람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도망치듯 나온다면 회사에 많은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블랙리스트같은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견으로는 오래 잘 지내려면 내 성격이 무던한것도 중요하다고봅니다.예민하더라고 자꾸 무디게 생각하는것 쉽지 않지만 겪다보면 그렇게 바뀌지 않을까요? 노하우도 생길테구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상황을 극복하고 잘지낼수 있을까 정면돌파도 한번 해보세요.피하지 말구요.그것도 노하우가 쌓입니다.
    어쨌거나 화이팅입니다.

    2018-08-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632890 14년차 / 96학번 Lv 2

    이력서에 짧은 경력이 많다면 결코 장점이 아니죠. 좋게 보지 않는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개인적인 내용으로 다가 오는 분들이 개인사에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냥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그들만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넘기세요

    2018-08-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03624 5년차 / 02학번 Lv 2

    저 또한 사람들 때문에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는 텃새 부리는게 힘들더라구요.
    사실 남들은 그냥 무시하고 버텨보라 하지만 제일 어려운게 사내 인간관계 같아요.
    프리랜서라고 하셨으니 일단 가볍게 지낸다 생각해 보세요.
    그래도 개별적 업무라면 좀 낫지 않을까요

    2018-08-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92967 8년차 / 02학번 Lv 1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같은과 후배라고하니 답을 남겨요.
    저도 회사에서 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힘들었고, 대놓고 괴롭히는 사람들이 많아 참 힘들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람들 때문에 이직을 한다고해요. 그리고 생각하는 것보다 본인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구요.
    제 경험으로 조언을 드린다면, 본인 성격을 바꾸려고하니 사회생활이 많이 힘들어요. 본인이 타고난 성격이 있으니 그걸 사회에 맞게 바꾸려고하면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바뀌지않아 나가 떨어져버리죠.
    차라리 단순하게 생각하라고 조언 드리고 싶어요. 사람 `김영희(질문자분)`이 바뀌는게 아니라 사회인 `김영희`라는 사람을 만들어 보세요. 처음엔 힘들겠지만 사회성격을 따로 만들게되면 가면 같겠지만, 사람 `김영희`를 지키기엔 이보다 좋을게 없어요.
    그러면서 지내더라도 사생활적인 질문 공세가 제일 힘들고 스트레스 받죠. 하지만 제일 많이 받는 질문 또한 그런 질문뿐이니 난감할때가 많을텐데, 차라리 그럴때는 반대로 질문을 해보세요. 생각보다 본인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요. 먼저 질문해보고 개인적인 질문하면 대충 대답하고 "전 이래서 이렇고고 누구누구씨는 어때요?"라고 이야기하는거죠. 평소 대화도 사생활이지만 사소한거라 이야기 할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 범위를 정해두고 대화를 하는게 좀 더 수월할꺼예요. 자기 이야기를 너무 안하면 안하는대로 지내기 힘드니까.
    그러면서 본인의 성격 성향에 따라 방법을 익혀나가야 지내기 편할거예요. 자기 이야기하면서 친해진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니까, 본인 이야기 하기는 최소로하고 들어주기를 잘하면 친하다고 생각해도 생각보다 나에 대해 알지 못해서 좀 어려운면도 생길꺼예요
    제 나름은 이런식으로 극복했어요. 이 방법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본인을 너무 자책하며 문제있다고 생각하지말아요. 세상엔 많은 종류의 사람이 있고 그 중에 한 성격일뿐이니까.
    잘될꺼예요. 응원해요!

    2018-08-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98006 00학번 Lv 2

    버티고 적응해보세요. 어디가도 비슷한 사람들 다 있어요.
    재미있어서 일하는사람은 거의 없답니다.
    그냥 하루하루 버틸뿐...
    사람들과 쓸대없는 대화도 사회생활 일환입니다.

    2018-08-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