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7597183 현장관리자 / 6년차 Lv 2

저 및 제 동기들 경험상 현장관리를 원해도 잘 가지 못할 것입니다. 대기업은 더욱요. 공무쪽으로 빠질 가능성도 있고 공무는 하는 일이 여러가지라 견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어차피 신입이시니 상관없고 견적을 하면 추후 경력 관리에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어쨌든 건설 사업이라는 것이 이윤이니까요. 실무 나가시면 어차피 서울대 밑으로 학벌은 다 동일합니다. 따라서 학점 높으시면 대기업도 가능하고 전반적으로 국공립대는 좋게 봅니다. / 다만, 여성으로서 나이가 드시면?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되실 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따라서 공기업을 무조건 발전이 없다고 안보셔도 됩니다. 실무 가까이는 아니지만 큰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공기업이 더 많으니까요. 취업에 시간을 투자하실 생각이시라면 lh,sh,도 및 시 개발공사 등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언론사 이미지 고려하지 마시고. 어느 기업이든 근속연수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일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이니까요. 살다보면 야근을 조금해도 돈을 주는 기업이 있고 안주는 기업이 있는데, 이런거 저런거 다 따져서 정확하게 연봉 책정하는건 결국 대기업 및 공기업이라서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mentor8630211 Lv 2

1.현장에서 성별 나이 무시 할 수는 없습니다. 여자도 남자도 나이가 많던 적던 직무에서 얼마나 알고 있는 지가 중요 합니다.
모든 첫 직장 첫 입사에는 모든 생각과 많은 벽이 내 앞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걸 어떻게 넘을 지는 본인이 노력하기 달려 있습니다. 본사 들어가서 사무직을 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견적,품질을 사무실에서 전화 한통으로 보고 받고 책상에 앉아서 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시면...마음 다시 잡으세요.
전문성 기르시고 싶으시면 현장에서 하나하나 배우시길..

mentor4366558 시설관리자 / 9년차 Lv 1

공기업가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현장에 한번 다녀오는 것이 전문성이 기르는데 도움이 되실꺼에요.
건설 대기업에 스펙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장 가시면 눈, 코, 입만 있으면 할 수 있을 일 부터 하게 되실꺼에요.

mentor4781510 요리사 / 6년차 Lv 1

안녕하세요 저는 대기업 건설회사는 아니고 협력업체이자 2군 건설업체인 인건토건에서 공사대리로 근무했던 이 입니다.
원청사가 현대엔지니어링이었던 현장에서 있었던 일인데 거기 기사가 여자분이었습니다. 글쓴이 말대로 본사 발령 전에 현장 근무가 필수였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근무환경이나 그런게 다 남자고 아저씨들이고 그래서 분위기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있으신 듯 한데 현장마다 케바케이고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도 케바케이지만 저 같은 경우엔 그 여자기사 근무하는데 별탈없이 잘 근무하는거 같았습니다.(오히려 저는 그 여자기사님이 뭐 해달라는 부탁들이 많았는데 여자분이라 남자애들한테 하듯이 농담으로 욕하면서 해줄건 해주는 그런 츤데레조차도 조심스럽더라고요.) 남자만 득실거리는 곳에서 여자분이 근무하고 있으니 다른분들도 잘 대해 주셨습니다. 스펙도 괜찮으신데 화이팅 하세요.

mentor5468526 현장관리자 / 16년차 Lv 2

1. 성별이 여자라서 잘 버틸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면 안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남자 직원들도 같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견적은 어느정도 경력이 있어야 본사에서도 일을 할수가 있고 품질은 별도의 품질자격증이 있어야 할것같은데 가지고 있는것이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영업은 현장보다 더 힘든 부서인데 쉽지 않아보입니다. 건설회사는 아직까지 술마시고 접대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대부분 건설회사 여직원들은 현장에 3~4년정도 근무하고 본사희망하면 해주기는 합니다

2. 견적과 품질은 완전 다른 개념입니다 견적은 현장 경험(시공)을 해보고 공무를 거치면 견적은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요즘은 "일위대가"를 하는 직원들이 없지만 한번 만들어보면 견적은 아주 쉽습니다. 품질은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다른 분들을 보면 대부분 품질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제가 면접을 본 지원자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아주 기본 스펙입니다 서류를 통과했다는 가정하여 결국은 면접에서 많은 질문을 받아서 본인 어필을 하려면 남들과는 다른 경험이나 경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가장 질문이 많은 지원자는 해외경험이나 동아리활동, 그리고 건설회사에 관련된 많은 경험을 가졌을경우 많은 질문을 받았고 결과도 좋았습니다.

많은 고민이 되시겠네요.
여자라서 불리한건 사실이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여자라서 이점도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하신 여자분은 면접에 아시바(비계의 은어지만 면접때 실제로 이렇게 말함)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일하는게 학교다닐때부터 목표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 여자지원자면 당연히 뽑지 않을까요? 그리고 실제로 정말 큰 대기업은 정해져있는 여직원 비율이 있어서 어설픈 중견이나 대기업보다는 삼성같은 정말 큰 기업을 목표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mentor0493171 현장관리자 / 24년차 Lv 4

건축사나 QS(해외건설 프로젝트 수행 관련 분쟁 담당자) 추천합니다.

mentor4582949 현장관리자 / 1년차 Lv 1

현재 10위권 이내 시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 기사입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이 글을 보게 되어 제 소견을 잠시 쓰게 되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보통 입사 후 처음은 현장으로 보내게 됩니다.
견적이나 품질, 해외영업 부분의 직무를 희망하신다고 하셨는데, 보통은 회사에서 생각하기를 현장의 사이클을 최소 한 번이상 겪어봐야 그 이후에 견적이나 품질 등등의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진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결론은 입사 후에 바로 현장에서 근무할 확률이 매우 높고, 마음의 각오 정도는 하고 가셔야 할 듯 합니다.
물론 예외의 경우도 아주 가끔 있긴 합니다만, 이는 좀 드문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대 안 하시는 게 마음 편하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스펙은 생각보다 도급 순위 10위권 이내의 시공사를 가기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위권 이내가 스펙이 크게 좌지우지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mentor6940510 전기기사 / 31년차 Lv 3

대단한 스펙을 지니셨네요축하해요 건축물 계통에는 제가보니 여자를 좀무시하는 경향있는것이 사실이에요 무시 하면 실력으로 보여주세요 남자가 모하는것을 해네시고버터보세요 그럼인정받을거에요 파이팅

mentor8568271 Lv 1

스펙을 보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까지 지원가능해보이는데 본사근무로 지원을 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본사공무직으로 지원하면 견적을 배울 수 있습니다.

mentor1276513 Lv 2

실무 위주로 10년...설계 워주로 10년 사업 13년...이렇게 배웟답니다 그래 살앗구 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