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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월급밀리는 회사...

조회수 6,085 2019-06-05 작성
저는 국가/공공기관에서 물품관리업무를 도와주는 업무를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위 용역업체라고 부르는 작은 회사입니다.
입사 초반에는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다가 최근 1년 사이에 월급이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뭐 2~3달씩 밀리는건 아니지만, 짧으면 하루 이틀, 길면 3주정도 밀리는데요.
월급밀리는 회사는 다니지 말라는 얘기는 아주 잘 알기에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기업 준비중입니다만, 이걸 준비하면서 회사다니기가 너무싫고 힘듭니다. 업무적인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적은편에 속한다고 생각하지만, 월급이 밀리는게 차라리 그냥 알바를 뛰면서 준비하는게 덜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듭니다.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다른회사를 이직할때까지 여기를 다니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만두고 준비를 하는게 나을지요. 사실 제 상황이 그렇게 넉넉하지는 못해서, 돈이 밀리면 매우 힘들긴 합니다. 현실적으로도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하는게 맞다고도 생각하지만, 너무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공시생 혹은 재직중인 선,후배님들 진심어린 조언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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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3
  • 프로필 이미지 mentor7644788 7년차 / 04학번 Lv 1

    고통받고 나서야 깨닫지 마세요

    스타트업 아니고서야 월급이 하루라도 밀린다면 미래가 없는 회사입니다.

    어쩌면 미래뿐만 아니라 현재도 없을 수 있습니다.

    2019-11-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97667 10년차 / 03학번 Lv 1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보통 월급이 밀리면 회사 입장 좀 이해해 달라고 하죠.
    이말인 즉슨 직원 입장은 생각 안한다는 겁니다.
    회사 생각만 하는거죠.

    "나의 꿈은 직장인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월급쟁이들 월급하나 보고 직장 다닙니다.
    워라벨, 복지 등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것을 목표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죠.
    회사를 다니는 궁극적인 목적은 삶을 살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죠.

    회사와 직원은 기본적으로 계약관계 입니다.
    계약사항에 따라 일을 하고 임금을 받게되죠.
    회사에서 직원과의 계약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회사가 앞으로 무엇을 이룰 수 있을까요?

    그런 회사는 그만두는게 답입니다.
    돈 버시면서 공기업 준비중이시면 이직 하세요.
    말씀하신대로 돈이 급하신 상황이면 알바를 잠깐 뛰시면서 라도 이직 준비하십쇼.
    거긴 당장 그만 두세요.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2019-11-0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440408 2년차 / 13학번 Lv 1

    저도 예전에 소규모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였고, 결국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불안하다고 생각하시면 그만두시고 선택과 집중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를 두려워하다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은 결과 될 수 있습니다. 미래를 위해 어떤 것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 한 번 고민 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까요. 노력이 보답받으시길 바랍니다. 파이팅입니다.

    2019-10-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542617 08학번 Lv 1

    이직 생각이 드실때 이직하는게 나중에 후회안할거에요.
    공기업 준비하시려면 각오하고하셔야합니다.
    대충 일하면서 하실생각이시라면 말리고싶습니다.
    준비에 올인해도 붙을거란 보장이없어요.
    마음먹으셨다면 금전적으로 부담이되신다해도 빨리 발털고 준비하시는게 맞다고생각해요
    단 무작정 퇴직하시지 마시고 다니는중에 차근히 정보 찾으시고 확신이 섰을때 도전하시길바래요
    파이팅

    2019-10-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409858 2년차 / 12학번 Lv 1

    조금 여유가 있으시다면 그만두고 이직 준비에 포커스를 맞추는게 좋을것 같긴한데
    돈이 밀리기만 해도 힘드시니 어쩔수없이 같이 하는게 맞을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심하시니 그만두고 알바하면서 하는것도 좋을것 같은데
    만약 저라면 그만두고 스트레스 덜 받는 알바를 하며 이직에 포커스를 맞출것 같습니다.
    알바로 조금 덜 벌어도 스트레스 덜 받고 자기가 지금 하려는 일에 포커스 맞추는것이 정신건강이나 이직에 좋은결과로
    나타나지 않을까요

    2019-09-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65843 1년차 / 14학번 Lv 1

    한달 밀리면 바로 다른 회사 찾아보세요

    2019-09-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69286 2년차 / 19학번 Lv 2

    저라면 퇴사할 것 같네요.
    저도 4년전에 급여 밀리는 회사 다녀봤는데, 답 없습니다.
    저 퇴사하고 3개월 뒤에 망했더라구요
    차라리 알바 뛰면서 공시 공부를 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때 같이 다니던 과장님도 1000만원 가까이 급여 밀려서 아직도 민사 중이랍니다..

    2019-09-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56797 10년차 / 03학번 Lv 2

    우선 월급을 밀리는 업체는 불안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주 월급이 미지급된다면 미래를 위해 안정된 직장에 이직 및 재취업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공기업 재취업을 준비중이시라면 우선 어느정도의 스펙과 준비가 된 후, 퇴사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직 및 재취업을 준비 없이 퇴사를 해서 준비기간이 길어지면 이력서 검토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수있습니다.

    2019-09-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22590 15년차 / 96학번 Lv 2

    급여지불 지연으로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고 경영진 최고 상위(대표면 제일 좋음)와 개별 면담을 하세요.

    2019-09-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760843 5년차 / 10학번 Lv 1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에 쉽지는 않지만.. 관두는대로 그 기간동안 금전적 스트레스와 자존감결여등으로 많이 힘듭니다. 준비는 어느정도 해놓고 나오셔야 합니다. 결국 압박에 못이겨 같은 길을 걷게 되요. 무엇보다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2019-09-1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