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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장을 오래 못다니겠어요 ,,

조회수 1,617 2021-06-11 수정
20살 되자마자 바로 직장을 다니먄서 오랜꿈을 이뤘는데 현실과 이상이 너무 다르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나머지 환상도 꿈도 깨진 상태로 그냥 할 수 있는게 이것뿐이니 그냥 믿고 계속 일을 해 왔습니다 , 텃세는 기본이고 최저도 안맞춰주는 월급에 너무 심한 대우에 첫 직장을 겨우 한달만에 그만두고 그 뒤로 여러곳을 갔었지만 다 한달이면 그만 두고 말았습니다 . 그러던 중 다른 직장 한 곳에서 우울증 공황이 오고나서는 쉬어야겠다고 다짐하며 한 반년정도를 쉬었고 그러다가 지금 다시 일을 시작하려 직장을 다니게 됐습니다 . 직장내에 텃세 그리고 다들 막내고 스튜디오 경력으로 들어온게 아니란걸 알면서 모두가 무안을 주고 선임마저 바쁘다고 일을 알려줄 여유조차 없습니다 . 그런데도 다들 완벽을 바라시고요 . 직원들과 사장 전부 모두가 소통이 안되서 자꾸 다들 화풀이를 하고 몰아세웁니다 . 경험이라고는 하지만 너무너무 힘들고 벌써부터 내일이 막막해집니다 . 메이크업을 전공으로 하고있고 샵이 아닌 스튜디오에서 근무중이라 메이크업을 사실 전문적으로 하지 못하고 메이크업이 업무의 주가 아닌 느낌입니다 컴퓨터나 워드를 더 공부시키고 면접볼땐 얘기가 없던 포지션과 업무를 자꾸 줘서 더더욱 이게 맞는건가 생각이 드네요 한심하고 자꾸 기가죽고 막상 어리다고 방황할 시긴 지난것같고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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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90641 외국어강사 / 9년차 Lv 5

    저는 같은 분야는 아니지만 2000년 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2021년 현재 수없이 많이 직장을 옮겨 다니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이라는게 제 뜻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현실은 냉혹하고 정도의 차이일 뿐 이상적인 직장은 그냥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저는 이제 그냥 큰 기대 안하고 제가 할 것 만 하고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만 합니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곳은 회사가 망해서 못다니고 회사는 돈을 잘버는데 저는 고생만하는 곳도 다녀 봤고 생각해 보면 그냥 이 모든 것이 다 경험이네요. 무엇을 하시던 꼭 돈을 모아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힘드시더라도 꼭 어디서든 버티셔서 돈을 모으시고 안맞는다 싶으시면 그만 두시고 다른 회사를 찾는 것을 계속 하시기 바랍니다. 회사가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돈을 버는게 중요합니다. 나이들면 그런 직장마저도 못다니게 될때를 대비 하셔야 합니다. No money, No life 입니다.

    2021-06-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418592 뷰티·미용사 / 9년차 Lv 1

    메이크업만을 전공으로 하고 있다면 저는 무조건 인지도가 좀 있는 샵으로 추천드립니다. 스튜디오는 비추천 하고 싶어요. 저는 방송쪽 메이크업/헤어 스타일리스트 경력자인데 담당연기자분이 다니는 샵만 봐도 막내분들이 아직 크게 하는건 없어도 샵 자체에서 교육도 진행되고 시간이 조금 지나다 보면 처음엔 실장옆에서 브러쉬만 건내던 직원이 고객 베이스를 깔게되고 색조를 들어가게 되고 빠르면 2-3년차만 되도 간단한 데일리 메이크업 원하는 고객들정도는 커버하더라구요. 급여부분도 스튜디오보다는 샵이 미래를 위해 더 나을거에요. 텃세부분도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겠지만 메이크업에 관련 된 이외의 것을 더 많이 시키진 않아요. 20대초반이시라면 인지도도 있고 조금 큰 샵에 들어가셔서 제대로 매이크업도 배우시고 실력도 쌓아서 역량을 더 높혀보세요

    2021-06-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03552 7년차 Lv 1

    전문경력을 키울수있는곳에서 최소 1년을 일하셔야해요

    2021-06-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89638 자재관리자 / 10년차 Lv 4

    직장이라는 곳이 참 힘든 곳이죠
    텃세있고 기존에 있던사람들끼리만 노는거 같고.....
    작은 회사일수록 그런 쓰레기 같은 일들이 많을 꺼라고 생각이 드네요 대기업은 메뉴얼대로 업무를 인계하지만 작은 기업은 그딴게 없으니깐요.... 배우세요.... 견디면서 배우시고 좀더 실력을 키우신다음 큰회사를 노리시거나 견디다보면 어느새 적응 하고 계실꺼에요
    딱히 방법이 없어요... 더럽고 치사해도 실력을 쌓고 경험을 쌓아서 능력을 키우고 조직에 스며드는 수밖에요
    본인이 하고자하는 진로이면 감수하시되 근로기준법에서 명시되어있는 부분을 너무 벗어난다 싶으시면 퇴사를 하셔야죠
    쓰레기 마인드의 대표가 있는한 조직 문화를 바꾼다는건 개일회사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지금 경력자들도 다들 더러운일 힘든일 겪고 그자리에 있는거에요... 본인만 힘들고 일이 능숙하지 않다는 생각은 안하셔도 되요
    프리랜서도 능력자들이 하는거에요... 실력이 깡패인 분야같은데 노력밖에 없으신거 같네요 힘내세요

    2021-06-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33371 회계담당자 / 16년차 Lv 5

    그시기를 견뎌야 하는건 알고계실것 같네요. 여러군데 옮기셨군요. 네 맞아요. 다 똑같이 신입(막내)자리를 견더내야 경력으로 대우를 받을 수 있는겁니다. 다들 그런 경험을 하고 경력이 된거에요. 어쩔수 없이 본인이 견뎌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도 돈을 받고 근무하는건 같아요 그사람이 1년이 됐다 한들 나보다 급여가 얼마나 높을까요? 돈을 받고 일을 하는거니 서투르더라도 월급에 대한 노동은 제공해야하는거됴. 학교나 학원이 아니잖아요.
    이게 일을 알려주길 바라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럼 난 일을 어떻게 배우냐 한다면 어쩔수 없이 물어보고 화내더라도 참을 수 밖에 없고 근데 그게 몇달동안 그럴까요? 본인도 어느정도 익숙해 지는 시점이 올테고
    결론은 그 기간은 어쩔수 없는 기간입니다. 그걸 견뎌야 경력이 쌓이는거에요.

    2021-06-1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