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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 이력서,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합니다.

조회수 13,409 2018-06-21 작성
내년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이력서를 쓰려고 봤더니 솔직히 열심히 준비못한 제 탓이지만 이력서가 한없이 텅텅 비어있더라구요... 흔한 자격증이나 인턴 경험같은 것도 없어서 그런지 정말 쓸게 없어 막막했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어떤 활동을 해야하나요? 학원을 다니던지, 자격증을 따보던지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고 요즘은 인턴도 아무 경험 없는 사람을 안 뽑는다는 것 같던데... 이대로는 인턴 경험이라도 해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토익같은 것은 준비했지만, 그 외에 제가 할 수 있는 자격증 준비는 무엇일지. 꼭 자격증이 아니라도 선배님들은 이력서에 한줄을 추가하기 위해 어떤 활동이나 노력을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지 않아 그런지 딱히 물어볼 곳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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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04
  • 프로필 이미지 mentor1515322 07학번 Lv 1

    취업하고 싶은 분야와 직무를 확실히 설정하시고 그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이것저것 해본거 있으면 좋아 보이긴 하지만 결국 지원자가 지원한 회사에 얼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고
    얼만큼 알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본다고 생각합니다.

    2019-01-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208936 8년차 / 05학번 Lv 2

    제가 면접관으로 이력서를 받아볼 때 솔직히 저는 이력은 우선순위를 높게 두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문서`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원자가 얼마만큼 우리회사에 대해 관심이 있는가, 직무에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봅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소개서 > 이력서를 보고 채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력서를 한 줄 채우는 것보다 매일 매일 나가서 친구들을 만나서 놀았다고 해도 어떠한 이유로, 무엇을 목표로, 그리고 그 행동을 통해 배운 것이 지금 이 직무에 이렇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라고 풀이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취업강좌를 들었을 때 교수님께서 이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진짜 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점심시간에 그 회사 건물 1층에 가서 담배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라. 이 말처럼 그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그 회사에 정말 큰 애정과 관심이 있지 않으면 모를 이야기들을 자기소개서에 쓴다면, 저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지원자보다 이런 지원자에게 더 관심이 갈 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 이력을 1차 심사하는 기업이 아닌 기업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만 이미 지나온 세월에 대해 막막함을 고민하고 걱정하기 보다는 남들이 보여주지 못하고 예상하지 못한 형식의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거나 나름의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본인의 삶을 풀어내서 어필한다면 면접관이 관심을 가지고 한 번 더 검토해볼 것입니다. 이력서를 채우기 위해서 자격증을 따며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는 직무에 필요하다면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시간을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2019-01-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80942 15년차 / 96학번 Lv 1

    이력서에 넣을 만한 것이 없다면 우선 직무 선택을 잘하셔야 합니다. 먼저 내가 관심이 가는 분야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그와 관련 업종을 알아 보세요. 그리고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그 회사에 대해서 홈페이지나 뉴스등을 검색해서 이력서에 너의 회사가 이러이러한데,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 또는 관심, 자신 있는 것과 맞는 것 같아서 지원한다 라는 식으로 자기 소개서를 잘 쓰셔야 합니다. 중견그룹 이상의 이력서는 기본적인 스펙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이 쓸만한 스펙이 없다면 중소기업을 타킷으로 인사 담당자에게 내가 너희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기 위해 너희 회사를 이렇게 관심있게 검색하고 조사하고 제출한다라는 인식을 심어 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8-12-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92299 6년차 / 13학번 Lv 1

    같은 학교후배라 그런지 답변하고싶어서 적어요!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의 관련 서포터즈나 대외활동을 하는게 아무래도 기업이나 회사측에서는 가장 주의깊게 보는거 같아요 ! 그만큼 관심있고, 많이 준비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의외로 실무에서 많이 쓰이는건 보통 컴퓨터 자격증뿐이고 (예체능이 아니라면 포토샵,일러스트) , 위비티같은 대외활동 사이트에서 일단 원하는 대외활동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관련 책을 많이 읽고 독후감 형식으로 어필하는것도 좋아요 . 제일 중요한건 관심도와 열정적으로 자신이 하고싶은걸 어필하는거 같아요 일년전 저를 보는거같아 답변 남겼네요 취업열심히 하시고 좋은결과 있길 바랄게요!

    2018-11-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60123 1년차 / 12학번 Lv 1

    올 6월 말 장교복무를 마치고 나와 보안공직을 준비중인 12학번 졸업생입니다. 어떤 분야를 준비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짧게나마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우선 너무 막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직 준비할 수 있는 기간도 많고 처음부터 결과를 먼저 생각하려고하면 막막한건 어느 자리에 있는 누구든 마찬가지입니다. 생각을 줄이고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시다보면 그게 쌓이면서 10개가 되고 100개가 됩니다. 목표가 있으시고 현재 본인이 어느정도 위치인지가 파악이 됐다면 그 목표를 위해 필요한 자격요건들은 무엇이 있는지 쭉 나열해서 적어보세요. 예를 들면 토익 몇점이상,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우대경력 등등 필요한 자격증, 경력들이요. 그러고 나서 달성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소요기간, 중요도, 활용성, 기회비용 등을 고려해봐야할거고 동시에 같이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은 기간을 정해서 묶어도 보시고요.
    인턴이나 신입구인하는 곳은 서류심사하는데 있어서 자소서도 중요하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눈에 띄는 경력은 없는데 이력서상 스펙이 다들 고만고만하다면 당연히 자소서를 보고 그 사람을 1차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게 되겠죠.
    경력 쌓는다고해서 관련된 곳 알바든 인턴이든 걸리는데 아무데나 들어가고보자라는 발상도 위험합니다. 들어가서 어떤 일을하며 그 일과 연계해서 무엇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하고 그게 자소서에 쓸 내용과 이어지면 시너지가 더 좋아지겠죠. 정보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교수님들께 자문도 많이 구하시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관련 카페들도 살펴보시면 좋을겁니다.
    모바일이고 새벽에 잠이 안오는 탓에 쓰는 글이라 내용도 부족하고 뒤죽박죽인데 더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하세요^^ 제가 정확하게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2018-11-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75591 5년차 / 06학번 Lv 1

    전공은 잘 모르겠지만, 이력서나 자소서가 필요하시면 메일주세요! 보내드릴게요~ 그리고 신입 자소서에 특별한 경력은 필요없어요! 필요하시다면 쓰는 법도 가이드해드릴게요! eruneu@naver.com입니다

    2018-11-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625723 4년차 / 07학번 Lv 1

    안녕하세요. 우선 어떤 일을 하고싶은지 정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회사에 취업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어떤 직무, 어떤 업종에서 근무해야겠다” 라는 것이 명확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관련 대외활동이던, 인턴이던, 아르바이트 이던 준비해야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아요. 직무, 업종 정해진것 없이 활동을 하다보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니까요. 예를 들어 내가 영업사원이 되고싶다. 근데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화장품을 판매/관리하는 일을 해야겠다. 이렇게 정해지면 공채를 앞두고 드럭스토어 알바를 한다던지, 화장품 기업 대외활동을 해본다던지,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한다던지. 이렇게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취준을 한다!” 라고 생각하지마시고, 무엇을 어디서 할지를 먼저 생각하시고 찾아보세요

    2018-11-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142451 09학번 Lv 2

    작은데라도 취업하기 전에 인턴경험해보면 좋을듯

    2018-10-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932449 09학번 Lv 1

    어떤 학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턴은 거의 필수라고 봐여할것 같네요 이제 ㅠㅠ 이력서에 쓰실게 없으면 빨리 인턴부터 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대기업 인턴이 어려우면 학교에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가 있는데 그곳에 올라온 기업들 인턴이라도 해보시는게 도움이 될거 같네요

    2018-10-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06573 13학번 Lv 1

    안녕하세요. 전공 분야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13학번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자격증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취업까지 무난하게 한 케이스입니다. 학교에 찾아보면 내 스펙에 도움이 되는 알짜배기 프로그램이 있어요.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원하던 분야 인턴까지 하게 되었던 게 가장 큰 취업성공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 이후에 인사담당자분께 저를 채용한 이유를 여쭤보니 업무를 대하는 태도와 자세를 갖춘 지원자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그 중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충실한 스펙과 자소서를 써서 뽑았다고 하셨어요. 그때는 취준중이라 스펙이 빵빵하면 최고라고 믿었고 채용담당자분의 말이 와닿지 않았었습니다. 근데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하고 스터디를 통해 다른 지원자들의 자소서를 읽어보면서 `이 사람은 진짜 여기만 보고 준비했구나`, `이 사람은 허벌지원하다가 얻어걸려서 되면 되고 말면 말고 식으로 준비하는구나` 이런게 딱 보여요. 자소서에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을 녹여내는 깊이가 다르고 면접 준비하면서도 이 분야에 대한 자신감이 눈에 띄는 분들이 최종합격까지 가더라구요. 학원다니면서 자격증 딸지 말지 고민이라고 하셨는데 딱 정한 분야 관련 자격증과 경험, 지식을 쌓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 분야만 중점적으로 파서 가능했다고 생각하구요. 요즘 토익이나 토스는 내가 한번쯤 생각해본 기업에 후회없이 지원이라도 해볼수있게 해주는 기본 안전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넣어보고싶은데 토익 성적이 없어서 지원조차 못하면 나중에 엄청나게 후회되고 자괴감이 들거든요.. 그리고 이런 안전망을 뛰어넘어서 인사담당자 눈에 `얘는 딱봐도 여기에 관심이 있네` 라고 보여지게끔 파고들어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경험을 쌓는게 중요해요. 우선은 토익같은 기본 스펙이 필요하고, 관심분야 내에서 대외활동은 허벌지원하세요. 이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는 최고의 장치입니다. 자격증 준비하면서 인턴도 허벌지원해보세요. 아직 안늦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2018-09-1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