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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합격했는데 출근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조회수 1,272 2021-06-10 작성
직무,출퇴근거리,연봉 다 마음에 드는데 퇴사율이 입사율의 두 배 가량으로 80%가 넘고, 재무재표를 확인해보니 매출액은 높은데 영업이익이 계속 마이너스에 nice기업정보상에도 안정성:없음 수익성:최하위로 나옵니다.퇴사후 한 달 만에 재취업이라 쉽게 결정이 안나는데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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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시죠 !
    특히나 요즘 같이 모든게 다 절반으로 줄은 시국에 ~~ 그 일자리도 없어서 못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선 어떻게서든 들어가고 싶을것인데 말이죠 ! 단순히 통계만 보고 모든걸 결정한다는 건 너무 섵부른 생각 아닐까 싶네요! 속 사정은 그게 아닐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래도 모든걸 직접 경험하지 않고선 절대 어떤 상황만 보거나 기준표만보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 한다는건 너무 자신이 일을 하기 위해 그곳을 택한 그 의지가 약하다 보이는데요 !
    망하려는 회사도 누가 들어가 그곳에서 터를 잡고 일하느냐에 따라 다시금 일어서기도 한답니다. 설사 통계가 운명처럼 맞다 하더라도 그렇다 해서 도전도 해보기전에 시도도 해보기전에 낙담하거나 그만둔다면 그것만큼 불쌍한 게 또 어디 있을까요? 개인적으론 본인의 능력을 증명해내기 위해서라도 도전하는 걸 강추 합니다. 제 입장이라면 이렇습니다. 참고가 될런지요 ~~

    2021-06-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262903 13년차 Lv 2

    퇴사율이 높다는 건 회사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능하다면 주변 지인을 통해서 알아보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보통 업무적인 문제이거나 혹은 사람 문제입니다. 이 부분까지 모두 감당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2021-06-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34478 요리사 / 9년차 Lv 5

    퇴사율80%면 들어가고 3개월안에 여기다가 퇴사고민이라고 글올릴듯

    2021-06-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65673 포토그래퍼 / 11년차 Lv 1

    겉만 번지르르한 회사 이거나 대가리가 많은 회사 인듯 합니다.
    즉, 실질적으로 일 하는 사원은 적고, 이사 등 윗 사람들이 많은거죠.
    입사는 비추 합니다.

    2021-06-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37553 회계담당자 / 9년차 Lv 5

    그래픽디자인 직군이신가요? 아니면 고려하시는 기업이? 암튼 굉장히 현명하시네요. 회계직군 사람도 재무제표 보면서 일자리를 고르는 사람이 드문데…
    기업도 초기에 바닥을 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버틸 수 있는 상황(대기업계열사, 투자유치등 외부에서 자금마련이 가능)이라면 괜찮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이 쿠팡이죠.
    회사의 주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추가적으로 알아보시고 괜찮다고 생각되시면 입사해보시길 권합니다. 퇴사율은 사업자분리나 합병이 있었을 때도 높을 수있고요.
    아무래도 평가가 어쨌든 본인과 맞는 회사가 중요한데 들어가보지 않고서는 알기 힘들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재무제표만 봤을때 대기업계열사가 아니고서 3년이상 손실액이 증가추세거나 보합상태라면 지원조차 제외합니다. 경영상 해결되지 않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거든요. 완화되는 상황이라면 지원은 하되 면접기회가 생기면 직접 질문해서 판단합니다.

    2021-06-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36051 편집디자이너 / 15년차 Lv 5

    퇴사율이 높은 회사는 그회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복지 거리 연봉 다 맘에 들어서 퇴사율이 높은 회사인걸 알고도 난 적응이 빠르니 그 퇴사가 내일이 되진 않을꺼란 확신을 가지고 입사 했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 다녔는데 정말 영혼까지 다 털리고 매달 3~4명씩 퇴사거나 짤리는걸 지켜봤습니다. 저 또한 6개월 참고 도저히 못참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회사를 한번 겪으니 회사를 가는것 자체가 싫어 지더라구요~
    이제 퇴사 하신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으니 좀 더 천천히 알아보시고 좋은곳 가시길 바래여~

    2021-06-10 작성
  • 퇴사율이 입사율보다 훨씬 높다는 것은, 비정상적인 운영 중이거나 회사 자체 비전이 급격히 하락했다는 의미입니다. 죽어가는 기업의 특징이죠. 중요한 점은, 일시적인 현상의 여부입니다. 어느 기업이든 일시적으로 퇴사율이 입사율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정지어서는 안 되며, 일단 입사 하시고 몇 개월 정도 지켜보시는 게 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1-06-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35354 시설관리자 / 7년차 Lv 5

    1 직무 연봉 거리 좋아요
    분위기는 겪어봐야하는 부분
    2 10명 입사해 8명이 퇴사. 좋다고 볼수는 없음
    승진 문제없음. 업무인수인계없는 독립성,전문성
    3 재무제표. 영업이익감소. 좋아요
    더이상 필요없는 거래처발굴,기존거래처 관계유지
    4 경력자로 채용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쉽게 생각하세요.

    한 달간의 공백을 뚫고, 어렵게 입사하셨습니다.
    맘 고생도 하셨을 거구요~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고, 아니라는 생각이 세 번이상 들고, 퇴근해서도 생각나신다면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퇴사하시기 전에 꼭 다른 직장을 먼저 합격해놓고 옮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2021-06-1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