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8447389 사운드엔지니어 / 10년차 Lv 1

실제 음향엔지니어가 운용하는 콘솔에서 전부 이해해야 하는 기능들중 일부를 용도와 원리를 이해하고 계시니 진입시 많은 어필은 가능하겠습니다만, 첫시작 목표를 어느 분야로 두고 계신지도 중요하겠습니다! 분야마다 현장에서 배우는 단계가 조금씩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공연장 음향엔지니어인지, 음향 렌탈회사 엔지니어인지 방송관련 음향엔지니어인지 여러종류가 있으나 공연장 들어가실 계획이시라면 무대예술전문인 음향 자격증 따시고 지원하시면 좋고 나머지 분야는 신입도 많이 채용합니다! 질문자님 포트폴리오 정도면 현직 엔지니어 사수분들이 관심가지실만 합니다!

mentor0663653 Lv 1

1.
우선 트랙메이커라는 직종은 직업분류뿐만 아니라 실제작업환경에서도 통용되는 직종은 아닙니다.
대략적으로 나눈다면 작/편곡가가 맞습니다.

2.

특정 장르를 포트폴리오로 제출하는 건 오히려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음향엔지니어도 클라이언트의 요청사항에 맞춰서 작업해주는 서비스 직종이기 때문에 변별력이 가능한 대중적이거나 산업에 필요한 장르(팝, 클래식, 시네마&게임 등)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신입이라고 해도 인디씬이든 어디든 개인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음향 관련 학위를 보유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시설이 잘 갖춰진 환경에서 집중적으로 배웠던 전공자의 경험을 이기기는
힘듭니다.

포스트 프로덕션이라면 프로툴만으로도 가능하지만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라면 큐베이스, 로직, 에이블톤, 스튜디오 원 등 서브 DAW도 1종류쯤은 늘려두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MAC OS 환경에도 적응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와 맥OS간에 파일이 호환되지 않거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수적인 이펙터는 부수적인 이펙터일 뿐 빠르고 정확하게 트랙을 정리하여 계약 된 프로의 시간 내에 끝내는
기술이 더 필요합니다.

mentor0769979 포토그래퍼 / 14년차 Lv 1

현실적으로 음향 일을 하면서 믹싱 엔지니어 자리까지 가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당장 음악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님께서 실력을 증명하는 과정까지는 많은 기간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알고 현장에도 접목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그 외에 다른 부분까지 필요한 것이 엔지니어 입니다. 인간관계까지도 필요한게 그 분야이구요. 실력을 보이기 위해서 밟아가는 낮은 임금 수준의 바닥생활도 고민 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급여 체계가 좋은지 모르겠으나 제가 하던 시기에는 거의 없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도제식으로 진행되었던 시기여서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도전 자체를 막거나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스스로 그 무게를 감당 할 수 있는 자신감이 더 크다면 도전하셔서 멋진 믹싱 엔지니어까지 오르시기를 바랍니다.

mentor4649048 Lv 1

레코딩 엔지니어쪽이라면 확실히 좋을것 같긴한데
라이브 FOH 엔지니어라면 어려울수도 있겠네요

mentor1820520 1년차 / 14학번 Lv 1

어느정도 음향에 대해서 다룰줄 알고 원리를 이해하고 아신다면 자신만의 경험을 포토폴리오에 잘 정리 해서 첨부해서 지원한다고 하면 전 우선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아예 모르는 무지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음악적 재능을 어필해도 무관하고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최대한 자신의 장점과 그 지원하는 쪽에서 이사람은 왜 내가 차별성을 두고 뽑아봐야할까 되돌아서 보게 되는 사람이라면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뭐든 다 지원해보세요! 혹시 모릅니다! 좋은 결과로 앞으로의 길이 좋아질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