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40대 중후반 돼면 이직이나 취업이 더 힘들어질까요?

조회수 6,534 2021-05-11 작성
현재 42세 미혼여성입니다. 경리 회계 결산 인사 총무 노무 업무쪽 13차 경력자이지만, 이직을 하려고하니 쉽사리 잘 안돼네요. 일반법인쪽 자체기장 경력과 외감기업 기장 및 회계 세무신고 법인결산 등 경력을 갖고 있는데요. 현재 나이에 이직하려니 나이도 있고해서 오래 다닐수 있는 직장으로 들어가고는 싶은데 사람 앞일을 모르겠으니 몇년 다니다가 다시 이직해야된다 판단될때는 아무래도 40대 중반쯤 되겠죠. 학력도 고졸입니다. 40대 중후반 나이대의 고졸학력의 여성이 과연 취업이 잘 될수 있을까요? 현재 40대 여성분들께서는 취업이나 이직이 어떠신가요? 잡코리아에서 입사지원을 하려고 보면 과장 차장급 팀장급 자리에 40대 중후반 되시는 분들이 엄청 입사지원 많이 하시던데요... 단 1명 채용하는 공고에 최소 수십명~ 많게는 100~200명까지 지원하는 현실을 보니 경쟁률도 만만치않게 느껴지고 적은 나이도 아닌 40대 초반 여성으로서 미래가 좀 걱정돼고 암울하게 느껴지네요. 작년 코로나때문에 실업률이나 이직율이 높아진 이유도 있는건가 싶기도 한데요... 잘 파악이 안돼네요. 대리 직위 자리로 가고싶어도 나이때문인지 연락이 잘 없습니다.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21
  • 프로필 이미지 mentor1657284 회계담당자 / 15년차 Lv 4

    이분야가 재무이사가 되지않은이상 한계가있습니다. 40대중반에 좋은회사는 이미 자리차있고, 이직가능성있는 회사는 자금상황이 90%안좋습니다. 매출규모는 100억미만, 100억~300억미만 대부분이구요.
    솔루션드리면,
    첫째 회계관련자격증따시고,
    토익700점까지는 가지고 계시구요.
    시간되시면 세무사1차까지만 합격해보세요.2차는 수준이 갑입니다. 1차는 가성비좋아요
    둘째, 만약 서울주거지라면 경기도쪽 회사도 알아보세요. 알찬회사많아요.
    셋째, 회계지식계발을 멈추지마시고, 경영학, 재무분석등 능력의 스팩트럼을 늘리세요, 노력하세요.
    "법인결산""세무신고"할줄아는 팀장은 차고넘쳐요. 경쟁력없어요.
    남과다른 차별적능력 극도필요해요.

    아직 40대초반이시니 미리대비하세요^^

    2021-05-1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16456 품질관리자 / 9년차 Lv 1

    저는 30대 중후반인데요.판매직쪽으로 알아보고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우리힘내쟈구요!

    2021-05-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66729 회계담당자 / 17년차 Lv 4

    저도 42세에 5년 다녔던 매출 100억대 제조와 건설회계를 하는 회사에 있다가 스카웃되어서 70억대 건설쪽으로 이직을했습니다. 불행하게도 스카웃한 회사의 오너가 정상적인 정신상태가 아니여서 3갤 후에 다시 나오게되었죠~ 어찌저찌 현재회사에 입사해서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지원자들 보니까 2백명가까이 되드라고여 그중에 됐다라는 뿌듯함도 있었지만 이곳ㅁ역시도 재정적으로 상태가 많이 안좋네여~ ㅜㅜ 저도 회사이직 마지노선은 40대 중반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창업이나 다른 길을 찾아보려고 해여~ 님 경력이고 자체적으로 다 하실줄 아시면 아직은 취업여력 충분하시고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괜찮은 회사를 알아보시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2021-05-1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9607313 화물·중장비기사 / 2년차 Lv 2

    용기를 가지시고 도전하십시요. 지금은 40대 중후반 분들이 경력이 좋으시니 경리직이나 사무직 등 선호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눈높이를 나추시고 중소기업 이나 개인 기업체 지원을 하시면 좋은소식 올듯합니다.

    2021-05-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AloneEagle 19년차 Lv 1

    모든 것은 사람이 많아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힘들어지기는 하겠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하시면 됩니다. 대신 개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항목을 1개 이상은 확실하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나이를 극복할 수 있는 1가지가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2021-05-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013060 36년차 Lv 1

    용기가 필요한 일이네요 힘드시겠지만 지금은 참으시고 코로나 상황를 보며서 준비 하시는것이 어떠실지...

    2021-05-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721952 회계담당자 / 9년차 Lv 1

    꼭 젊은 인재만 원하진 않더라고요..
    나이있고 연륜있는 나이는 뭐 그냥 먹나요.....
    반드시 필요로 하는 곳이 있습니다.

    2021-05-12 작성
  • 쉽지는 않겠지만 할 수는 있습니다.
    떨어지면 떨어지는 거고, 관심있는 곳에 꾸준히 이력서를 넣어보세요.
    경력이 있고, 성실하면 갈 곳은 있는 것 같습니다.

    2021-05-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131876 회계담당자 / 15년차 Lv 1

    힘내세요
    겁없이 퇴사하고 구직을 하려니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이력서 아무데나 내고 오라면 가자는 심정으로 구했는데...그래서인지 사장과 맞지 않는거 버텨보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 3개월만에 다시 구직중입니다
    3개월전 한번 경험해서인지 마음에 조금은 여유가 생기기는 했는데...그래도 슬픈건 사실입니다
    아직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천천히 여유있게 찾아보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화이팅!!!

    2021-05-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84989 회계담당자 / 23년차 Lv 2

    저도 작년 46세때 이직을 했는데요
    구직자리도 없구 위치랑 근무 조건이 좀 낫다싶은곳은 연락이 없드라구요
    그래서 교통편이 좀 먼곳 외곽쪽으로 알아봐서 구했어요
    의외로 그런곳이 이직율이 높아서 그런지 차라리 나이 있고 오래 다닐 사람을 구하더라구요
    물론 급여에 대한것도 기준을 낮췄구요
    넘 맘고생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님이 필요한 자리 꼭 나올거예요
    넘 두서없이 글 쓴거같네요
    힘내세요~~

    2021-05-12 작성